2024년 0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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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깡통전세 피해예방센터’ 운영…신축주택

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경기도는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주택가격 및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1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돌아 임차인이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동산 매물을 말한다. 주택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해 깡통전세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시 전 주택가격을 미리 상담하면 임차인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임차인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누리집에 상담을 신청해 놓으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한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해준다.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최태식 토지관리과장은 28일 “최근 깡통전세 사기 유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이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동부상의와 협력-소통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8일 웨딩라포엠에서 상업계 종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제16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경기동부상의 회장, 시의원, 각계 인사,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과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1부는 최지희 노무법인 '익선' 대표노무사가 연사로 나서 'CEO가 알아야 할 노무관리 팁'이란 주제로 조찬 특별강연을 했다.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의가 함께 진행하는 조찬 특별강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 4회 더 추진해 총 10회차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2부는 주광덕 시장이 산업계 공로가 있는 회원을 격려하고 표창을 시상하는 등 각 기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문한경 회장은 기념사에서 “표창을 받은 대표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의 혁신과 헌신 덕분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여러분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6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미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인 한 분 한 분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마감 4월19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4월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금 신청을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해 보상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매월 5만원씩 1년에 2번(2024년 6월, 12월) 최대 60만원까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뒀거나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또는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다. 작년 신청을 했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직불금 부정수급,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은 경우 전액 환수 조치와 함께 5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 시스템(farmbincome.gg.go.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해명 농업정책과장은 28일 “이번 농민기본소득 지원이 농업인 소득과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급될 농민기본소득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환수된다. 종묘사, 농자재 판매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농민기본소득 지원금 이용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 대명항이 관광-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김포시는 대명항 실질적 변화를 시작으로 먼저 국가어항 신규 지정에 도전하고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김포시는 26일 시청에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명항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한강 유일, 경기서북부 지방어항인 대명항은 향후 남북교류뿐만 아니라 대송여도-덕포진-문수산성 등 김포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국장을 비롯해 홍보담당관, 기획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해양하천과장, 비전전략관, 용역 수행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어업 및 어항 기능은 보강-확장하면서 김포형 갯벌체험, 민간자본 유치, 배후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해 중장기적으로는 서해 항구시대로 발돋움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생태-해양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힐링 공간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김포시는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 5월 중간보고회, 6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뒤 7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대명항이 문화-레저-관광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 개발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하겠다. 대명항을 시작으로 신안항 등 김포자원을 최대 활용해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먼저 쓰고 적립하세요”…현대카드, MXZ 라인 공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work Edition2', '현대카드Z play' 등 총 6종의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높였으며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 해 복잡한 고민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데믹(endemic)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을 추가했다. 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필요 시 포인트 및 캐시백을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추가했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 결제 때 발생하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M긴급적립'과 먼저 적립 받은 X캐시백으로 할인을 받은 후 이후 결제 때마다 이를 상환하는 'X긴급적립' 서비스 등이 도입됐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월 사업체 종사자 수 23만명 증가…증가폭 8개월째 둔화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23만명 증가한 가운데 증가폭은 8개월째 둔화하고 있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2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3만1000명으로 작년 2월 대비 23만2000명(1.2%) 늘었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3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폭은 작년 7월부터 8개월 연속 작아지고 있다. 상용 근로자가 11만7000명(0.7%), 임시일용근로자가 9만명(4.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4.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3%), 도소매업(0.7%) 등에선 종사자가 늘고 숙박·음식점업(-0.5%) 등에선 감소했다. 2월 중 신규 채용 등을 통한 입직자는 89만7000명으로 이직자는 8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7%, 3.9% 줄었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428만9000원으로 작년 1월 대비 8.6% 감소했다. 작년엔 설 연휴가 1월이었는데 올해는 2월이어서 1월 임금에 설 상여금 등 특별급여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 전년 대비 임금 감소로 이어졌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 하락 폭은 더 크다. 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9만1000원으로 작년 1월 대비 11.1%(47만4000원) 줄었다.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8%였다. 다만 설 특별급여가 반영되는 2월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은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고용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노동력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내 폰 검진’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 검진 기능을 활용한 '내 폰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할인받고 아껴 쓰면 돌려주는 휴대폰보험에 이어 휴대폰 고장 사전 예방까지 보험의 역할을 넓힌다는 취지다. '내 폰 검진' 이벤트는 4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제공하는 휴대폰 간편 검진 프로세스를 거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휴대폰 센서, 터치스크린, 볼륨 버튼 등 필수적인 휴대폰 기능에 대해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다. 새 휴대폰이 정상 동작하는지 확신을 갖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이 복잡한 휴대폰 정밀 검진 대신 쉽게 기본적인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게 기획한 것으로, 몇 가지 동작을 통해 휴대폰의 상태를 5분 내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이 완료되면, 진단 점수와 결과 유형을 알려주는 결과 카드가 랜덤으로 나타나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의 휴대폰 사용 환경, 습관에 따라 'A+ 사과 경비원: 센터, 터치 버튼 모두 완벽. 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나!' 등 10가지 이상의 귀여운 결과 카드가 나타난다. 결과 카드는 이미지 저장도 가능하며, 이벤트를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결과 확인 후 하단의 '혜택받기'를 선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검진 결과는 여러 번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완료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프로, 갤럭시 S24 등 최신 휴대폰 각 1종 및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휴대폰 케이스 상품권 등 사용자들의 휴대폰 사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휴대폰보험 가입자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3회차 보험료 납입 및 리워드 지급 시점 정상 유지한 고객들께 1회차 보험료 금액을 카카오페이포인트(최대 3만포인트)로 제공한다. '내 폰 검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채널의 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생명,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아트’ 7기 운영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자산클래스 ART는 4050세대 여성 부유층 고객들의 예술적 혜안을 넓혀주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술 분야 명사 초청 강연 △유명 전시회 관람 △아트 소셜 △해외 아트 투어 등을 통해 고객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트 소셜은 갤러리 수장고에서 작품 감상 후 작가와 직접 대담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다.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총 52명의 고객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컬렉팅 안목 기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 상무는 개강사에서 “지난 6기동안의 클래스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더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기획했다"며 “이번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통해 미술에 대한 안목 이외에 고객간 네트워킹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고 금융 컨설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유층 고객들의 자산 및 가업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밖에도 인적·사회적 자산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사립 유치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습비 등을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우선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신청월로부터 2개월 내 납부하는 고객에게 학생 1명당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여러 명의 학비를 신한카드로 신규 납부하면 납부한 학생 수만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에 신한카드로 자녀 2명의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5월까지 납부하면 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스쿨뱅킹 자동납부 신청 고객 중 '스마트위치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 체험의 기회와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스마트위치알리미' 서비스란 자녀의 위치와 평소 생활동선을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자동 알림기능, 112 신고, 사고 발생 시 아이 2명까지 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안심 모니터링 서비스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신한카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스쿨뱅킹 신청 전용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 SOL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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