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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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미원 내 ‘창포원 기념정원’ 조성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6일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받았다. 이는 작년 11월 맺은 우호결연과 12월 세미원-창포원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에 이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이 전달한 꽃창포, 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해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미원도 화답으로 4월 중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 수련, 열대수련류 등을 갖고 거창군을 방문해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 정원산림과장은 28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 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모닝 플레이리스트 시리즈 티켓오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패키지 티켓을 포함한 시리즈 전 회차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에게 사랑받던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을 주제로, 실력파 젊은 지휘자들이 추천하는 모닝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 총 5회 공연을 묶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4월25일 시리즈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짝수 달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시리즈 는 현재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젊은 지휘자 김광현, 지중배, 이탐구가 각각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세부 주제를 정하고 클래식 레퍼토리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다양한 무대에서 수많은 레퍼토리를 연주해온 지휘자인 만큼 선곡은 물론 연주순서를 정함에 있어서도 클래식 팬부터 초심자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고려해 구성했다. 시리즈는 닐센의 헬리오스 서곡을 시작으로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오페라 토스카와 라 보엠 등 유명 아리아로 봄의 정취를 전하는 김광현 지휘자의 (4월25일), 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서곡을 시작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이어지며 사랑의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이탐구 지휘자의 (6월27일), 노르마, 라 트라비아타, 세비야의 이발사 등 오페라 비극과 희극을 대비시키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아리아 명곡들이 이어지는 지중배 지휘자의 (8월29일), 브람스의 아름다운 가곡 '사랑의 노래', '그대의 푸른 눈'을 비롯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애틋하고 서정적인 레퍼토리가 돋보이는 지중배 지휘자의 (10월31일),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엔리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까지 무르익은 송년 분위기에 즐거움을 더하는 이탐구 지휘자의 (12월26일)까지, 지휘자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레퍼포리들이 격월로 이어진다. 연주는 각각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경arte필하모닉이 나눠 진행하며, 소프라노 최정원과 장혜지, 테너 김세일, 김효종, 구태환,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과 이마리솔, 피아니스트 김동규, 클라리네티스트 김주현, 트럼펫터 조창환 등 실력파 솔리스트가 매회 함께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패키지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 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특별히 해설자를 대신해 매회 지휘자와 함께 만든 해설 영상이 좀 더 집중된 감상시간으로 이끌며 관람의 새로운 묘미를 제공한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관광 글로벌화 ‘올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곳(상해망고국제여행사上海芒果国际旅行社有限公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 江苏天马国际旅游有限公司上海分公司)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진선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 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문화, 인문, 뷰 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 코스에 양평투어 포함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서울과 제주도 위주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평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숲 등을 K-컬처와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의 달라진 개인별 맞춤형 여행 트렌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MZ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누리소통망(SNS) 서비스를 통해 양평을 알리는 방안에 주목하고 양평관광 글로벌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조성 ‘박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은 28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3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일상돌봄사업으로 청-중장년 복지 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야간 연장 어린이집 8곳 추가 지정 △왕숙천 족구장 6면 4월 말 준공 등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 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운영되는 '2024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장애인이 도시 기반시설을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점검단은 14일부터 수택3동 일대에 점자블록을 확인하고 인도 위 장애물 유무와 같은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했다. 점검단은 매년 동절기(12월~2월)와 하절기(6월~8일)를 제외하고 월 2회 운영된다. 점검단원은 구리 곳곳을 점검해 불편한 점은 관련 부서에 건의한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장애인이 편의시설 점검단에 참여하는 만큼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가 장애인 친화도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는 5월부터 추진되는 일상돌봄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본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긴급돌봄, 일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식사 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찾아가는 맞춤 재활, 독립생활 지원으로 대상자 희망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에 따른 이용 제한이 없어 각각 서비스에 따른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가족돌봄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이 사업이 정착되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꼼꼼히 확인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구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시책도 추진된다.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8곳을 추가 지정해 총 37개소를 운영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07:30~19:30)을 넘겨 최대 24:00까지 어린이를 돌보는 어린이집이다.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더라도 월 60시간까지 별도 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보육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이번에 8곳이 추가됨에 따라 구리시에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은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된다. 오는 4월 말 왕숙천 족구장 6면이 준공된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리시에는 12개 족구 클럽에 회원 약 250명이 족구로 여가를 즐기고 있지만, 족구장은 철도부지하부 1면, 동구하늘공원 1면, 토평공원 1면, 늘푸른공원 1면 등 4면 뿐으로 부족한 상태다. 더구나 토평공원에 있는 1면은 GH 이전 부지에 포함되면서 곧 폐장될 예정이라 족구장은 더욱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에 족구장 6면이 확보됨에 따라 족구장 부족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지란 시민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을 높여, 시민 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구리시 복지-문화 수준을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구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여름철 재난우려지역 로드체킹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27일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토평교 하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은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에 왕숙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체제를 점검하고, 호우특보가 발령됐을 경우 통제체계도 농밀하게 살펴봤다. 특히 토평교 하부의 음성경보시설 및 재해홍보전광판, 하천변에 위치한 둔치주차장의 차량 대피신속알림 시스템, 세월교 및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등 극한호우를 대비한 전반적인 방재시스템 운영 실태를 훑어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련 부서장들에게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여름철 극심한 호우에도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한수원 ‘지역발전 통합협의회’ 구성 업무협약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포천시-영동군-홍천군-합천군-영양군은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협의회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 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 체계 및 지역민원 공유 등이다. 배상근 지역발전과장은 28일 “이번 통합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은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작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배재정 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 ‘골목유세’ 선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가 '사상구 구석구석 골목 유세'로 주민들을 만난다.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배재정 후보는 삼락동,모라동,덕포동,괘법동,감전동,주례동,학장동,엄궁동 등 관내 120개 지점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반복해서 찾아 주민들을 만나는 '사상구 구석구석 골목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배재정 후보는 “교차로, 대로변 위주의 일방적 유세가 아니라 골목 속으로 찾아가는 유세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보다 가까이 만나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챙기기 위해 '골목유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각 동별 20~30개의 골목 포인트, 선거구 관내 총 90개 지점에서 각각 2분씩 간결한 유세를 통해 배재정 후보의 강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배재정 후보는 본선 전부터 선거캠프 직원들과 최적의 골목지도를 완성하는 등 골목을 누빌 수 있는 선거운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재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주례교차로에서 지지자 300여명과 함께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배재정 후보는 “사상주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 국민의힘은 '지금껏 사상변화를 위해 투자했고, 그것이 물거품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며 또 다시 분열과 갈등, 편 가르기, 기득권 정치의 세습세력들이 우리 사상을 좀 먹으려 든다."면서 “총선에서 꼭 승리해 부산 전체 16개 구군들 중 떠나고 싶은 도시 1위(부산시 2023 사회조사 결과) 부산 전체 16개 구군들 중 평균소득 14위 (2021년 지역별 소득조사 )라는 부끄러운 오명에서 벗어나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람 중심의 원칙 있는 진짜 주민 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semin3824@ekn.kr

양주시,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 운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해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접수한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인 예다. 피해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해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최태식 토지관리과장은 28일 “기획부동산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 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한 뒤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관내 학교에 신산업 분야 진로프로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3월 개교한 과천율목초중학교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 전체 12곳 학교에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과천시진로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의 길라잡이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 노력에 발맞춰 미래 식량 연구가, 셰프, 파티시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진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과천시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진학과 관련한 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LG디스커버리랩, 서울퓨처랩, 송도VR센터, 한국잡월드 등 130여곳 체험처를 발굴해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신설 학교를 비롯해 관내 모든 학교가 신산업 분야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집중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문화재단, 국-도비 공모 14건 선정…10.2억 획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총 14건(공연 9건, 전시 4건, 공연장 컨설팅 1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억2600만원을 획득했다. 이는 구리시 문화정책 목표인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중심 젊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재원 조달 다각화를 노력한 결실로, 작년 확보한 국-도비보다 약 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공연 분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과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공연 레퍼토리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ACC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개 전시작품을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의 '2024년 공연장 및 공연 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28일 “앞으로도 국-도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구리문화재단 추진 문화사업과 관련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리 문화예술 발전에 필수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직원 모두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발 한발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에게 문화예술 감동을 선사해드리자"며 직원을 독려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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