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전체기사

횡성군, 공원형태 자연장지 개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공설추모공원 내 9400㎡ 규모의 자연장지를 내달 1일부터 개장하며 종합적 장사시설로 거듭난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부터 제2차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따라 자연장지 조성을 추진해 2020년 국비 확보를 완료했다.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2억원(국비 15억)을 투입 3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자연장지는 장미원, 모란원, 수국원, 청솔원, 목련원, 자작림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명칭에 어울리도록 공원형태로 조성해 추모객이 추모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하며 머물다 가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 횡성회다지소리와 연계하여 찰나에 끝나는 현대 장례식의 아쉬움을 덜고 사라져가는 전통 장례식을 보존하고자 자연장 진행과정에 꽃상여 운구 및 회다지소리 서비스(유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 관계자는 2025년부터 자연장지 연접지에 800㎡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하여 방문객을 유치함으로써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장지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인력중개센터 개소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19일 둔내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국내인력 43명(8개반)으로 구성해 농작업을 지원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18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0명으로 구성해 소규모 농가 등 취약계층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이날 김명기 횡성군수, 최순석 둔내농협 조합장, 최종웅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농가들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관을 점검 계절근로자 40명에게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명기 군수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6명을 유치해 농가 293곳에 배치하여 노동력 부족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폭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전쟁 감수?…‘선 조절’ 의미는

이란 본토에 대한 이스라엘 '제한적' 공격과 관련해 미국 언론들이 긴장 격화를 원치 않는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는 데 주목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에서 공격했다는 익명 이스라엘 당국자 발언을 전했다. 아울러 전문가들 견해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피하려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공격을 둘러싼 이란과 이스라엘 첫 반응이 대체로 절제돼 있었다면서 “그들이 긴장 완화를 원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썼다. NYT는 이번 공격이 지난 13일 이뤄진 이란 공습에 대한 대응이라며, 이스라엘 첫 대응만 놓고 보면 제한적인 것이었다고 평했다. NYT는 “양국 언론도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을 작게 취급하려는 듯 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세계 지도자들이 확전 자제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두 라이벌(이스라엘과 이란)이 긴장 완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공격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스라엘과 이란을 전쟁으로 더 가까이 밀어 넣을 수 있는 긴장 고조의 사이클을 피하려 한, 제한된 공격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원주시 유튜브 ‘원평맨 만두특집’ 반응 뜨겁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공식 유튜브 '원츄원주' 주요 콘텐츠 '원평맨 만두 특집'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20일 게시된 '원평맨 원주 전통시장 만두특집'편에선 지난해 만두축제로 유명한 전통시장 만두를 소재로 만두 속 만들기, 만두 포장, 칼만 만들기, 만두 시식 등 원평맨이 직접 체험하며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갔다. 시는 향토기업, 관광지 등을 탐방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작년 신규 콘텐츠로 '원펑맨'을 제작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원평맨 만두특집' 편을 통해 누적 조회 수 8만뷰가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 '원주 만두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원츄원주 유튜브를 통하여 흥미롭고 새로운 시각을 더해 시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원주 만두축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강원감영 등에서 열린다. ess003@ekn.kr

[포토뉴스]평창군지방행정동우회, 프랑스전투전적비 환경정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지방행정동우회는 19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 위치한 프랑스전투전적비를 찾아 환경정비를 하고 참배했다. 동우회에 따르면 이번 참배방문은 평창군 지방행정동우회 자체사업인 화단관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첫 참배를 시작으로 연 1회 환경정비 및 참배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전투전적비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5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1037고지 전투에서 승리한 유엔군 소속 프랑스군의 전적비로, 당시 프랑스군 28명이 전사하고 113명이 부상을 입은 사실 등 1037고지가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경식 회장은 “이번 프랑스전투전적비 참배는 평창군의 과거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평창군과 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누리보듬봉사단, 장애인의 날 행사장서 사회적 가치 실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누리보듬봉사단과 직원 50여명은 19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장애인의 날 행사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보템이 되고자 행사장을 찾아 의자 정돈과 도시락 배부를 도왔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보템이 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가정의 달 맞아 ‘원주몰’ 기획전…30% 할인쿠폰 발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에서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모든 상품에 사용 가능한 30%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1만원 구입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2024 동행축제 및 강원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 원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원주몰과 함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실시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적으로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 하위 50%)에 해당하는 취업자(자영업자 포함)로, 건보공단 원주지사에서 접수받는다. 건보공단에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을 판정되면 그 기간 동안 일 4만7천560원의 급여를 받으며, 보장기간은 최대 150일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픈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상병수당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2024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장, 송근석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고홍재 평군자원봉사센터장과 관내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선서, 읍면별 릴레이 기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고, 각 읍·면 자원봉사단체 주도 아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했다. 올해 자원봉사릴레이는 총 47개 단체, 6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0일간을 '집중활동기간'으로 정했다. 환경정화, 반찬 나눔, 집수리, 이·미용 재능기부 등 굿매너문화 시민운동의 초석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릴레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에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온정의 손길과 사랑의 땀방울로 평창군 굿매너문화 시민운동을 널리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이용록 군수, 홍콩 세일즈로 홍성 농특산물 수출길 열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 행정이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부터 홍성의 농특산물이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홍성이 세계 속의 K푸드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괸측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20일, 홍콩상공회의소에서 홍콩 한인상공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김준회 월드옥타 홍콩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김준회 퓨어리코리 대표, 이경희 ㈜엘라이아 홀딩스 홍콩 대표, 주성준 Sole Air 대표)이 19일 군을 방문하여 이용록 홍성군수와 수출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업무 협의 후 동양테크윈, 하누리 영이, 부엉이 오솔길, 홍성유기농, 광천김, 헤테로 등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김준회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용록 군수가 갖고온 홍성에서만 생산되는 골드 베리를 맛보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 홍성에서 생산되는 유기 농산물들이 수출길에 올라 홍콩에 작은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부회장은 “홍콩은 마켓이 작지만, 거점으로 전 세계를 뻗어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홍성에 와보니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많아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홍성한우와 골드 베리를 홍콩에 시범적으로도 수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홍성의 특산품인 홍희 딸기와 골드 베리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홍콩에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면서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은 이제 저탄소 농특산물 생산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 지속 가능한 농촌의 모델을 세계인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는 6월에도 지역기업들과 미국을 찾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홍성한우, 홍성 한돈, 친환경 쌀 등 다양한 홍성특산물에 대한 해외수출 세일즈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ad0824@ekn.k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