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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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끌라두, 2024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메디컬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인 에끌라두가 ‘2024 KCAB 한국소비자 평가최고의 브랜드에서 ‘메디컬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에끌라두는 특히 다양한 피부 타입과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제품 라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온 바 있다. 이번 수상은 특히 메디컬 코스메틱 부문에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높은 신뢰도를 인정 받은 결과다.에끌라두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수상에 감사드린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내어 이 같은 영광을 안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끌라두는 브랜드의 성장과 소비자들과의 더욱 깊은 소통을 위해 올해 중 ‘에끌라두 아카데미’를 론칭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피부 전문가 양성 및 에스테틱 창업을 꿈꾸는 관리사들을 위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에끌라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고객 중심의 가치를 추구하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통해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을 안내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2025년 설 연휴에 따라 후기 평준화지역 배정 학교 발표와 등록 기간이 전년도 일정에 비해 다소 앞당겨 진행된다.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해 담임선생님, 학부모님은 전형 기본계획을 잘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공정하고 타당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폐지되고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성적을 고입 전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이 미편성되면서 현재 내신성적에 반영되고 있는 봉사활동 실적이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성적 반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sih31@ekn.kr

보험기간을 시간단위로…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 개정

삼성화재는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우선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게 변경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인 것이다. 또한,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담보를 추가하고 가입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대물배상을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를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상해특약(사망 2억원, 부상 5000만원)을 신설하면서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필수였던 차량 사진 제출 단계를 삭제하면서 가입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삼성화재 고객들이 올 4월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인천시-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마이스 유치 협력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9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도'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마이스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마이스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과 등 현재 5개 분과 151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례회는 강도용 신임총괄 대표 임용식, 신규 회원사 소개와 위촉장 수여 올해 인천 마이스 주요사업 소개, 한국관광공사 투어라이즈 시스템 소개, 인천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사들은 올해 추진할 국내 마이스 공동유치 세일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지원 사업계획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 각종 공모사업이나 유치 가능한 국내·외 행사, 마이스업계 향후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도 힘을 모으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두현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로, 새로운 관광 마이스 트랜드에 발맞춰 적극적인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천만의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 지역상생 맞춤형 마이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마이스 산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NH농협생명,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홈페이지, 모바일, 다이렉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금융보안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다. 농협생명은 의무기관이 아님에도 정보보호체계 재점검 및 대내외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생명은 이번 인증을 통해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매년 사후심사와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정보보호강화는 금융기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견고해진 농협생명의 보안수준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김호중, ‘편스토랑’서 어린시절 모습 공개...할머니 향한 그리움도

가수 김호중이 가슴 뭉클한 어린시절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에서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한 요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쉬는 날 힐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김호중은 당시 촬영도 캠핑장에서 이뤄졌다. 점심 메뉴로 시래깃국을 선택한 그는 “시래기는 맛도 좋지만 추억도 같이 먹는 음식"이라며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많이 해 주시던 음식이 시래깃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돌아가시고 난 뒤 그 시래깃국의 맛을 너무 찾고 싶었다. 그런데 식당을 가고 그때 기억을 되살려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도 그 맛이 안 나더라"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혼자서 식사를 마친 김호중은 “할머니의 시래깃국은 평생 풀어야 될 숙제 같다. 지금도 그 맛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방송은 29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우리금융지주, 충청북도에 ‘벤처기업 협력’ 디노랩 신설

우리금융지주는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지주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협력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2016년부터 서울 2개, 경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을 발굴했다. 누적 투자금액 1409억, 사업 도입 42건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우리금융은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디노랩 충북1기로 선정된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과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우리금융과 충청북도는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보조금 △세제혜택 등 정책을 지원하고, 우리금융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발굴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형 디노랩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금융 디노랩 충북1기로 선정된 기업은 플랫폼, ESG,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보틱스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골든아워 △공새로 △리빗 △아론 △올디너리매직 △클린베딩 △테라파이 △티알 △포탈301 △피노 등 모두 10개사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이 작년 12월 비수도권 지역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경남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충북센터까지 디노랩을 확대하게 돼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우리금융은 다양한 협력과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동양생명 ‘수호천사 봉사단’, 8년 간 봉사활동 5만5000시간 넘어

동양생명은 작년 임직원과 설계사(FC) 1307명이 총 4382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난해에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및 FC들로 구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본사 부문별 혹은 현장 지역별로 조직된 총 16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생명은 대표 나눔 조직인 수호천사봉사단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일념 아래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공식 집계된 활동에만 총 1만5514명의 임직원과 FC들이 참여해 5만5025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연평균 약 6900시간인 셈이다. 특히 지난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명의 임직원과 FC들이 8224시간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호천사봉사단은 초창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ESG 중요성 강화에 따라 플로깅 활동 전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쥐똥나무 식재, 환경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DIY 환경 팝업북' 만들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청춘사진 촬영,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등 사회공헌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신뢰받는 보험사이자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금융사로서,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분 고체연료로 활용해 환경오염·온실가스 줄인다”

우분(소똥)을 고체연료로 생산해 열병합발전에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이 가능해진다. 깨알글씨로 알아보기 힘든 식품표시도 QR코드로 간소화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우분 고체연료화 생산·판매', '스마트라벨을 활용한 건강식품표시 간소화' 등 7건을 포함해 총 21건을 승인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 컨소시엄(전북자치도·정읍시·부안군·전주김제완주축협)이 신청한 '우분 고체연료화 생산·판매'가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농가에서 수거된 우분(소똥)을 톱밥·왕겨 등과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한 후 열병합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우분은 전국 하루 평균 2200t이 발생한다. 다만 처리시설이 부족해 한우농가들은 대부분의 우분을 농지에 살포해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는 문제가 발생해 지자체들은 골머리를 앓았다. 우분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컨소시엄은 우분을 고체연료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분에 톱밥·왕겨 등 보조원료를 혼합해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제조공법을 개발해 제조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렇게 우분을 고체연료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열병합발전소에 사용하는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도 감축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컨소시엄은 국내 최초로 우분과 보조원료를 혼합한 고체연료를 개발해 실증코자 했지만 규제에 막혔다. 현행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제11조의2 등에 따르면 가축분뇨로 고체연료 제조 시 다른 물질을 혼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4조의2 등의 폐기물의 재활용 유형에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만드는 유형도 없었다. 심의위원회는 우분 고체연료 제조시 톱밥·왕겨 등은 투입원료의 50% 미만으로 제한하는 등의 조건을 부가해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컨소시엄은 정읍시·김제시·완주군·부안군 일대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청 관계자는 “이번 실증으로 토양·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를 재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온실가스 감축도 기대된다"며 “우분 처리시설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한우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도내 열병합발전소에 납품을 추진해 화석연료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연료 수급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제이웰케어㈜가 신청한 '스마트라벨을 활용한 건강식품표시 간소화'도 실증특례로 승인 받았다. 포장재에 기재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사항 중 소비자 안전과 관련한 필수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기능식품의 제품명, 내용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기능정보·성분함유량 등 필수정보는 제품에 직접 표시하고, 식품유형, 원재료명, 업소소재지, 용기‧포장재질 등 기타 정보는 QR코드로 제공한다. QR코드는 표시공간 제약이 없어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음성·수어 정보, 부적합 및 이력관리 정보 등도 추가로 제공 가능하다.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QR코드로 간편하게 식품이력정보 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행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제5조 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표시사항은 최소 판매단위별로 용기·포장에 직접 표시해야 해 포장재 상의 표시내용을 간소화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한정된 포장재 면적에 많은 정보들을 표시해 가독성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은 필수·중요 제품 정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기업들도 경미한 표시정보 변경 시에도 포장재를 교체해야 해 비용 부담이 컸다. 심의위원회는 “다양한 식품 정보 제공이 가능하고, 가독성도 향상돼 소비자의 알권리도 확대될 수 있으며 포장재 교체 비용 절감 등 기업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씨제이웰케어㈜는 우선 건강기능식품 3종에 대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식약처와 협의해 품목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최현종 대한상의 샌드박스팀장은 “이번 우분 고체연료화 규제특례로 자원순환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샌드박스가 자원순환 기술 고도화, 소비자 알권리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턱선 드러난 박나래, 얼마나 살 빠져길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전보다 확실하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국밥집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식당 밖에서 창문을 통해 두 사람을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선으로 응시했다. 이상함을 직감한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는 소스라치게 놀라는 것도 잠시 몰라보게 날씬해진 박나래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와 전현무, 이장우 등 '팜유' 멤버는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맹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방송은 29일 밤 11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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