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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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동두천시의장, 노인복지관서 어버이날 특강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8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동두천'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시 노인복지정책과 노인복지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노인들은 김승호 의장의 강의에 큰 호응을 보이며 동두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승호 의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들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나투어, 3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 [하나증권]

하나투어가 3분기 연속 실적이 서프자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는 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3억원과 216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73억을 크게 상회했고,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라면서 “전세기 매출이 612억원으로, 작년 연간 533억원보다도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연 수요에 더해 높은 온라인 및 중고가 상품 판매 비중 성장이 사상 최대 이익을 이끌었다"면서 “작년 4분기 1회성 인건비 이슈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3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의 여행 패턴은 처음 가는 지역이 많다 보니, 관광 목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지역을 방문(혹은 체험)하고 숙박/식도락은 최대한 효율적(3성급, 한식 등)으로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서 “하지만 여행 산업이 성숙되면서 일본/동남아 등을 여러 번 가는 경우, 식도락 혹은 휴식을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상품 가격(5성급 호텔 등) 및 이익률의 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 이전 대비 약 60% 회복에 불과한 송출객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공군 블랙이글스, 16~17일 양주 상공서 연습비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비행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양주 상공에서 진행된다. 양주시는 이에 시민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공동 주최자인 지상작전사령부가 유치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경 광적면 상공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에어쇼 연습비행에서 블랙이글스는 본 공연과 같이 색깔 연막을 사용하지는 않으나 접경지역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T-50B 특수비행기 곡예비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습비행은 16일 오전 10시, 17일에는 오후 2시30분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등 기상악화 시 비행이 취소될 수 있다. 당초 일정 비행이 취소되는 경우 21일 연습비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9일 “연습비행 시간대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위한 예행연습이니 시민께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보령시, 정부대전청사 보령 특산품 판매 장터 운영

보령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해 정부대전청사 내 보령 특산품 판매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특산품 판매 장터는 보령에서 나는 신선한 수산물 이외에 임산물,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보령머드를 홍보하고 제27회 머드 축제와 섬의 날 행사 등을 연계하여 홍보한다. 특산품 판매 장터는 보령수협, 해초원, 대천김, 해보령 등 4개의 수산업체가 참여해 각종 건어물, 조미김, 멸치 등을 선보이며, 임산물 3개 업체도 참여해 보령시 특색있는 임산물을 홍보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판매가보다 할인 판매하여 정부대전청사 내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에게 신선한 보령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산품 판매 장터에 고향사랑 기부제도 홍보하여 기부 절차, 답례품 등을 안내하고, 현장 기부 유도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시책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리 시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 강조했다. ad0824@ekn.kr

충남 경찰, 도내 820개 사찰 대상 범죄예방 활동 전개

충남경찰청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절도 등 주요 범죄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내 사찰 820곳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주일간 특별방범 활동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도내 전 사찰 일제 범죄예방 진단과 비상벨·CCTV 방범 시설물 이상 유무 점검 및 화재 대비 노후 시설물 보강 등 자체 방범 역량 강화도 촉구할 계획이다. 관내 지구대·파출소 지역관서장(팀장)은 현장으로 진출하여 사찰 관계자로부터 범죄예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금을 보관하는 복전함 등에 대한 시정 장치 부착을 권고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해 사찰과 주변 지역 주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범죄 수법, 신고요령 안내, 홍보 물품 배부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한, 기동순찰대는 사찰 주변에 중점 배치하여 행사 방해행위, 사찰 기물 손괴, 폭행 등 범죄를 예방하고, 경범죄 등 기초질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ad0824@ekn.kr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어버이날 감사인사 전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8일 희망노인복지관 양주다울림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노인 300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브러치를 달아주고 감사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과 식사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및 전통놀이 등 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등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kkjoo0912@ekn.kr

‘충남 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시군과 소통 협력 모색

충청남도와 15개 시군 환경부서장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열린 회의에서 도는 충남 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구축·운영을 위한 각 시군의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수소충전소 구축 등 다양한 환경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시군에서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고율 목표치 조정, 성환 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절차 개선,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 확대,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분야)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충남 형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도민 누구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는 이를 기부하거나 마트·음식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지역화폐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 도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ad0824@ekn.kr

김포시, 신안리 신석기유적 국가유산 지정 추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서 진행된 4차례 발굴조사까지 총 42기 신석기시대 주요 유물과 수혈주거지가 발굴됐다. 이처럼 대규모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이 확인된 경우는 전국적으로 매우 드물다. 특히 3월에 착수한 4차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8기의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는 발굴 유구에 대한 과학적 연대측정 결과 신석기 전기~중기(B.C 3700~3400)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약 6000년 전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판별된다. 1~3차 발굴조사에서도 총 35기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와 빗살무늬토기, 갈돌과 갈판 등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유물이 대거 확인돼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포시는 2일 신안리 유적 현장설명회를 갖고 시민과 함께 발굴 유구와 유물을 가까이에서 확인했다. 이날 직접 발굴조사를 담당해온 조사원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돼 시민이 크게 호응했다. 한편 신안리 신석기유적은 김포시가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진행 중인 학술발굴조사다. 앞으로 추가조사를 통해 유적 범위와 성격을 파악해 국가유산으로 지정해 보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충남도,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방안 마련 세미나

충남도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각 시군을 포함 관계 기관과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다. 도와 충남 녹색환경 지원센터는 8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배출 사업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 현황 공유, 정책 방향 논의 등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장혜영 화학물질 안전원 연구사가 '화학물질 배출량 현황 및 배출량 저감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제도의 목적과 대상,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별 배출 현황을 짚었으며, 지역협의체 구성 등 배출 저감을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종우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방안'을 주제로 △화학물질 관리체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체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체계 △유해 화학 물질 지정관리체계 개선안 등을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최일환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고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정책을 발굴·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9종의 화학물질 배출 저감 제도를 시행 중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은 배출 저감 계획서를 제출하고 목표 이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난달 환경부 2022년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발표 결과, 충남 배출량은 17.6%로 집계돼 경기(28.9%)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역 차원의 배출량 저감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을 검토하여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관계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화학물질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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