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수)

전체기사

원주시-충주시, 동주도시 상생 발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충주시가 동주(同州)도시로서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활동에 나섰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양 지자체 소속 공무원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해 지난 한달간 진행한 상호 기부한 금액은 각각 300만원이다. 양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아 동주도시로서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으며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업무협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인접 지역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 감원감영서 ‘별빛이 내리는 요가 in 원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강원감영에서 '2024 별빛이 내리는 요가 in 원주'를 개최한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원주시 대표 야간명소인 강원감영에서 요가 후 별을 보며 명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즈넉한 강원감영의 분위기를 살려 거문고 자락에 맞춘 국악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요가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즉석 레트로 사진 촬영,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별빛이 내리는 요가'에서 가능하다. 100명 선착순으로 참가비용은 1만원이다. 행사 당일 원주시 숙박확인서(영수증)를 제출하면 참가비 전액을 강원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성미 시 관광과장은 “강원감영과 전통시장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원주몰 입점기업 설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오는 24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몰 입점 및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원주시 대표 쇼핑몰 원주몰의 입점자격· 운영방식 및 입점기업에 대한 혜택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주시 소재 기업 중 직접 생산·제조 가공기업(OEM 제조기업 포함), 1차 농산물 생산자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이 아닌 개인 영업점도 가능하며 단순 유통업은 제외한다. 원주몰에 입점하는 기업에는 판매수수료 면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교육, 다양한 연계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태영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리는 유익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채용박람회’ 10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독수리광장에서 열린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교육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단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정보교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구직자 진로 설계, 지역 정주 혁신인재 취업 지원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유관기업 40개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채용관, 직무상담관, 기업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총 4개 부스를 운영해 취업 준비부터 채용까지 다양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도내 14개 대학 소속 대학(원)생 및 구직희망자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 및 유관기업에서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인력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학생 및 구직희망자들은 취업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시민원로 초청 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7일 경제제일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는 '시민원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직 시장․의장․국회의원을 포함한 문화·교육·농업·경제·복지·종교 등 각 분야 원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선배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원주 미래 발전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 원로들은 '100만 경제도시 원주'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원로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고견을 경제도시 원주의 초석으로 삼아 시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엔비디아 주가 전망, 22% 더 오른다” [골드만삭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여전히 상승 여력을 지녔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골드만삭스가 7일(현지시간) 메모로 남긴 분석을 인용 보도했다. 해당 분석에서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1000달러에서 1100달러(약 150만 1000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1.72%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 905.54달러에 비해 아직 22%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미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81%나 상승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빠른 엔비디아 성장 속도와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성장세를 고려할 때 경쟁사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으로 거래 중이라고 평했다. 토시야 하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긍정적인 주당순이익(EPS) 조정이 이 주식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엔비디아는 현재 주가수익률(P/E) 대비 35배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커버리지 유니버스(골드만삭스가 주로 분석하는 동종업종 종목들)에 비해 36% 높은 가격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지난 3년간 이들 종목보다 통상 160%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엔비디아가 실적발표에서 올해 투자 확대에 이어 내년 AI 인프라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라고 한 부분에 주목했다. 이런 투자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블랙월(Blackwell) AI 칩과 함께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AI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 TSMC가 서버 AI 프로세서 매출의 전년 대비 두배 증가를 예상한 점 △ 아마존·메타플랫폼 등 빅테크들이 내년 AI 관련 투자 증가를 발표한 부분 △ 일부 AI 빅테크와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AI 수익화 초기 징후가 나타나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미 반도체기업 AMD가 AI GPU(그래픽처리장치) 매출 전망을 상향한 부분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AI 수요 증가로 강력한 매출 성장과 수주잔고를 달성한 부분도 짚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 수십 년 간 구축한 에코시스템, 지금까지와 향후 몇 년간 이어질 혁신 속도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는 당분간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장 마감 이후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연천군의회 ‘행감 대비’ 주요사업장 13곳 현장점검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8일 연천 DMZ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9일까지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3곳에 들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함으로써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편익시설, 관광 인프라, 재해예방사업 등을 폭넓게 고려해 점검대상지를 선정했다. 연천군의원들은 현장 확인을 진행하며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사업 추진을 격려함과 동시에 사업 결과에 따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용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윤재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 확인을 통해 서면자료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살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행감은 6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실시되며, 6월2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폐업신고, 이제 한곳에서 한번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통합폐업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세무서와 적극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음식점, 이-미용업 등 자영업 대부분은 폐업할 경우 사업자등록 폐업과 인허가 폐업을 각각 세무서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 두 가지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폐업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제도를 알지 못하는 시민이 많아 불편을 겪고있다. 실제로 지난 2년(2022~23년) 동안 음식점-미용실 등 남양주시 위생과 소관 폐업 신고 3051건 중 통합폐업 신고를 활용한 신고는 146건(4.8%)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만 폐업신고를 한 뒤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한 인허가 폐업 절차 지연으로 신규 사업자와 임대인에게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남양주시는 올해 1월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면, 인허가 관련 영업허가도 직권말소 절차 없이 폐업한 것으로 간주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식약처-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으나 건의사항이 수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민원담당관, 의회법무과, 위생과 합동)는 올해 3월 남양주세무서를 방문해 통합폐업신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마침내 남양주시와 남양주세무서 민원실에 안내문을 설치하고 통합폐업신고 제도를 적극 안내토록 협의가 이뤄졌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윤석기 의회법무과장은 “시민들이 통합폐업신고를 많이 활용해주기 바란다"며 “민생과 관련해 불합리하게 불편을 주는 제도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해서 겪는 불편이 없는지 확인해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폐업신고 가능 업종은 13개 중앙부처 소관 법령에 근거한 150개 업종에 달하며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에서 [별표 3]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2024어버이날 공경과 감사 전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버이 은혜를 기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현택 의장 등 남양주시원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관내 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여마당-축하공연-국민의례-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은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해 타의 귀감이 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시의원들과 함께 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김현택 의장은 “오늘 어버이날 행사가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서울미디어그룹, 어버이날 맞아 ‘孝순댓국’ 행사

고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고성군 속초고성직영점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孝순댓국 행사가 열렸다. 서울미디어그룹 내 외식사업 브랜드인 '부강옥'은 지역 내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댓국 무료 나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 고성군의회의원, 허욱 강원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상훈 고성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인사들 및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김도윤 (주)동방에프앤비 부강옥 사장은 “지난 2021년 백년가게로 선정된 부강옥은 할머니 때부터 3대를 이어온 56년 전통의 순댓국 집"이라며 “부강옥은 순댓국 제조방법과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하는 등 한식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함명준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도록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해 주준신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부강옥이 고성에서 2호점, 3호점 번창해 나가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에 살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종종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커가는 부강옥 속초고성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유세아 (주)동방에프앤비 부강옥 대표는 “정직한 외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