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물복원 연구단지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제공-영주시) |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유 자생종 연구 중심의 타시군구와 차별화된 영주시만의 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비세상 내에 들어설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는 국내 유일의 한반도 고유 자생 식물 및 생태 복원사업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동식물 전시장 및 학습장 등이 조성된 백두대간 중부권 복원연구의 중심지로, 통합·체계적인 생태계 복원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시는 선비세상과 연계한 생태관광 및 식물복원시스템이 구축된 식물복원연구단지를 조성하고자 2019년 8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 사업공동추진협약서 체결 후 9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환경부에 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건의해 자생식물원 및 특화·습지식물원 조성, 생태학습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연구원 종복원기술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반도 고유 자생종 복원사업을 선도하며 국내 유일의 식물복원시스템이 구축된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