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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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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 모범중기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08 14:06

중기부 선정…건설·부동산 가상전시관 활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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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사진=올림플래닛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10일 올림플래닛에 따르면, 모범 중소기업인상은 중기부가 경영혁신,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림플래닛은 규제 혁신을 통해 건설·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전시ㆍ박람회로 중소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2015년 회사 창립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ㆍ운영하며 가상공간 콘텐츠 제작과 배포, 스트리밍 기술과 관련한 수많은 특허를 받았다.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시킨 실감형 가상공간 콘텐츠를 활용해 건설ㆍ부동산 시장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메타버스 기반 주택 전시관을 제작했다. 올림플래닛이 제시한 ‘버추얼 주택 전시관’은 기존의 오프라인 모델 하우스를 메타버스로 옮겨와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되는 마케팅 비용과 자원 절약, 다량의 산업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환경 비용을 감소시켰다.

가상 전시관은 오프라인의 한계로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전시를 가능하게 하고, 시공간의 제약없이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전시ㆍ 박람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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