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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침수예방 비상팀’ 전국 240여곳 순찰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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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가 여름 장마철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침수예방 비상팀’이 전국 240여곳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침수예방 비상팀은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돕고 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을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협조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침수사고 예방활동을 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지역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또 폭우 예상지역 고객대상으로 긴급재해문자를 발송해 고객 스스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배수로 막힘현상이나 천변 범람 등 침수 위험요인을 인지할 경우 관공서 신고를 통해 사전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같은 경우 하천 주차장 견인 활동, 침수위험지역 차량 이동안내, 순찰 활동을 통한 차량 출입 통제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170여대 이상 차량의 침수사고를 예방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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