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8일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착수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박람회 주요 방향 설정과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홍보-안전 등을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당연직 5명과 정원-조경-식물-축제-문화 등 전문가 위촉직 10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4년 박람회 개최가 끝날 때까지 자문단은 남양주 잠재성이 박람회에 반영되도록 아이디어 자문회의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이날 △신도시형 박람회로서 차별성 확보 △가족단위 이용객 참여방안 마련 △박람회 이후 정원정책 방향성 확보 △기존 주민공동체 활용방안 마련 △남양주 자연적, 문화적 자원 이용 등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다음번 자문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번 박람회가 ‘정원을 통한 공동체문화 회복’이란 목표 아래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박람회로 열릴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18일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조성공사, 작가정원 공모, 축제-행사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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