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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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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전력에너지,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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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태양광 기업 에스엠전력에너지가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태양광 사업 특징 및 브랜드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방문객 관심을 높였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을 맡았다. 최근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EXCO) 동·서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22개국 300여 개 기업들이 1010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올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태양광 구조물, 솔라루프,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에스엠전력에너지는 발전용 태양광, 자가용 태양광, 구조물 제작 및 설치, 지붕 태양광 임대 사업, 운영·관리(Q&M) 사업, 기타 관련 제도 등을 소개하며 조명을 받았다.

에스엠전력에너지는 EPC 전문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태양광 사업 개요 및 공정 과정, 제도 절차, 정부 지원 사업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실제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인 RPS를 언급하며 태양광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발전사업자의 RPS 제도 참여 절차 등을 설명해 부스 방문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주택, 건물, 옥상 등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 PPA 제도를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자가 우선 소비 후 20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이다.

주력 사업 분야인 태양광 구조물 제작·설치 과정도 공개됐다. 에스엠전력에너지는 약 3000평 규모의 제작 공장을 보유한 가운데 철강을 대량 구매해 자체 제작, 설치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에스엠전력에너지는 콘크리트 기초공법, 타공기초공법 등 태양광 구조물 기초공사에 대한 상세 과정도 안내하며 태양광 사업 이해를 도왔다.

또 태양광 관련 정부 지원 사업을 설명해 수요층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집중했다. 특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비 일부를 보조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 건물의 에너지 소비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목적으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건물지원사업,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열을 공급하는 융복합지원사업이 대표적으로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체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 지원 조건 및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할 수 있어 유익했고 지붕 태양광 임대사업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수요층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수요 확보를 위해 사업을 널리 알리고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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