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4 제1회 Small Coffee Show &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바리스타 수료생,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 스몰 토크 △DN앙상블 연주 △카페 창업 스토리 발표 △커피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센터 대표 전문 브랜드 강좌인 13개 바리스타 과정 수료생은 그동안 성과를 공유했으며, 창업 선배들에게 카페 창업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커피 창업 전문가로 초빙된 서명석 강사는 △창업과 폐업의 경계 △2024 커피 트렌드 △남양주 상권 맞춤형 전략 등을 풀어내 참여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료생으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는 직접 커피를 내려 손님을 응대하는 체험도 가졌다. 이날 한 수료생은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습득한 기술로 인생 2막의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며 “이번 교육 덕분에 막연했던 창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내 점포에 오는 분들을 소중한 인연으로 대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격려하며 “남양주시는 인생다모작이 필요한 시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잘 설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남양주시 성인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