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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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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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정부시장-시민 주말 수해복구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2 15:14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시민과 함께 생태하천 수해복구에 나섰다.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375ml 폭우로 의정부시 하천 수위가 하천 둔치와 제방 사면까지 차올라 시설물이 일부 파손됐고 둔치에는 부유물과 쓰레기가 뒤덮였다.


이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주말 일정을 취소하고 이틀 동안 하천 현장에서 시설물 피해상황을 확인하며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제공=의정부시

피해현장을 돌며 파손된 하천변 시설물에는 중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응급 복구기동반을 신속하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시민 통행이 가능하도록 보행동선 확보를 강조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덤프트럭, 굴삭기, 살수차, 집게차가 투입됐으며 김동근 시장은 장비 운영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이날 지역 자율방재단, 자생단체회원, 의정부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참여해 구슬땀을 쏟았다. 중랑천 동막교 농구장, 맨발 흙길, 부용천 새말역 등 하천 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연관된 동선 위주로 작업했다.




부유물로 폐허가 됐던 농구장과 운동기구 및 벤치들은 주말 동안 응급복구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 위험구간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파손된 안내판은 신속히 철거해 모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9~20일 시민과 생태하천 수해복구 진행.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자연재난은 예방만큼 복구가 중요하다. 주말 동안 시민과 수해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시민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꼈다"며 “멋진 도시는 멋진 시민이 만들어 간다.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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