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총연합회 , 한국디지털광고협회 , 한국광고학회 , 제일기획 , 이노션 , 엠포스 등 광고업계에서 대거 참석해 관심
김승수 의원 “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광고산업이 이제 세계로 도약할 때 ... 제 22 대 국회에는 반드시 광고산업 진흥법을 통과시킬 것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31일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대구북구을 ) 이 주최한 ' 광고산업 진흥법 제정 토론회 ' 가 성료했다 .
토론회에는 나경원 · 성일종 · 박정하 · 엄태영 · 강대식 · 구자근 · 박형수 · 최은석 · 정연욱 · 신동욱 · 서천호 · 우재준 · 이달희 · 김장겸 · 김민전 · 유용원 · 진종오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광고산업계 · 학회 · 정부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
'광고산업 진흥법'제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정부 , 업계 , 학계의 논의를 통해 광고산업 발전과 법안 제정을 위한 추진과제들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
추경호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 광고산업은 4 차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이 실현되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며 , 국민의힘은 광고산업 분야의 부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가겠다 " 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유인촌 장관은 또한 “ 광고는 콘텐츠산업의 핵심 재원으로 , 고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 며 , “ 문화체육관광부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
발제를 맡은 김병희 교수 ( 서원대 · 광고홍보학과 ) 는 ' 광고산업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향후 광고업계에 미치는 영향 ' 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김병희 교수는 △글로벌 시장개척 △ 벤처스타트업 지원 △ 인공지능 인력양성 △ 일자리 창출 등 광고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광고생태계 구축을 위한 광고산업 진흥법 제정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
토론에는 유승철 교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 미디어학부 ) 박찬규 상무( 제일기획 ), 신원수 부회장 ( 한국디지털광고협회 ), 이성용 대표 (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 강은영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장이 참여해'광고산업 진흥법'제정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유승철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 미디어학부 교수는 “ 디지털화로 광고의 외연이 확장되며 트랜드가 변화하고있는 만큼 산업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 광고산업 진흥법 」 제정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박찬규 제일기획 상무는 “K- 팝 , K- 무비등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중요한 상황에서,창조산업인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속한 법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은 “ 디지털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시장 조성 , 전문인력양성 , 디지털 광고 표준화 등 과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송영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90% 가 중소업체인 광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 , R&D 사업 등 광고 기술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
강은영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장은 “ 제 22 대 국회에는 부처간 의견을 하나로 모아 법안이 통과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 현행법상 광고산업 관련 내용이 여러 법령에 분산되어 변화하는 광고 트렌드에 맞춘 체계적인 광고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 " 고 강조하며 , “ 제 21 대 국회 때 부처간 협의 이르지 못했던 '광고산업 진흥법'이 제 22 대 국회에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또한 김 의원은 “ 기술력과 창의력을 자산으로 한 우리 광고산업이 '광고산업 진흥법'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광고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행사를 공동주최한 한국광고총연합회 김낙회 회장도 “지금 광고업계는 코로나 위기 때에 버금가는 위기를 맞고 있다" 며 “ 법 제정을 통해 세계 광고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