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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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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1 10:59

◆ 고양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시범운영 연장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전경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습지의날(2월2일)을 맞이해 한강하구 대표 습지이자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2차 시범운영을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


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지난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작년 11월에는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영상 상영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영상 상영.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영상 상영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영상 상영. 제공=고양특례시

또한 국내 4대 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 생태계를 가진 장항습지는 20만평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가 공생하고 있다. 겨울에는 3만 마리 이상 철새가 도래하며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1차 시범운영을 하며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고양시는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2차 시범운영을 하면서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범운영 관람을 원하는 경우 장항습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겨울철새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에 도래

▲겨울철새 고양특례시 람사르고양 장항습지에 도래. 제공=고양특례시

올해부터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강산이의 모험' 등 3편의 4D 영상이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도 제공한다.


또한 고양시는 2차 시범운영을 기념해 고양자전거학교에서 제작한 고양생태하천지도 특별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 백경현 구리시장 “임기 내 구리-서울 통합에 올인"

백경현 구리시장 1월24일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 축사 발표

▲백경현 구리시장 1월24일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 축사 발표.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출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제 임기 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서울 통합추진위는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의 갈매동 추진위원회로, 고범석-이보경 공동위원장을 대표로 갈매동 발전과 구리시 서울 편입을 위해 발족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내빈, 범시민추진위 이상배-이춘본-곽경국 공동위원장, 갈매동 주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구리-서울 통합을 갈구했다.


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구리시 서울 추진 현황 및 계획 발표, 범시민추진위 임원 소개, 임원진 선언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1월24일 발대식 개최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1월24일 발대식 개최. 제공=구리시

고범석 갈매동 추진위 공동대표는 “이번 발대식을 빛내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준 백경현 구리시장님과 많은 시민께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구리시 서울 편입을 통해 GTX-B 갈매역 정차와 면목선 연장 등 갈매동 관련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배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란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염원인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원 조례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축사에서 백경현 시장은 “서울 편입은 우리 구리시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으로, 선즉제인(先則制人, 남보다 앞서 하면 유리하다) 자세로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남양주시 '청년여행 지원' 참여자 공모…마감 21일

남양주시 청년 여행크루 지원 참여자 공모 포스터

▲남양주시 청년 여행크루 지원 참여자 공모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청년 50명에게 여행 지원금 10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청년 여행크루 지원 사업 '남양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참여자를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공개모집한다.


남양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는 남양주시 거주 청년 2~5명이 한 팀(크루)을 이뤄 남양주 여행을 즐기고, 청년에게 적합한 여행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며 청년-문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하는 새로운 청년 정책 사업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크루별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rusl33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양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참여 및 기타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참가자 50명을 선발하고 내달 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안내 및 참여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 크루는 오는 10월까지 남양주 여행을 다니며 릴스-쇼츠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는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11월 중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팀(MVP 3팀)에는 추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동두천시 '생성형AI 영상제작' 성과 공유-건의 수렴

동두천시 1월31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생성형AI 영상제작 수강생과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동두천시 1월31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생성형AI 영상제작 수강생과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미디어센터 주관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 제작'을 수강한 12명과 지난달 31일 간담회를 열고 청강 후기를 공유하고 수업 회수 증대, 심화과정 개설 등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강좌는 시민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생성형 AI 기술 활용법을 배우고 이를 영상 제작에 적용하는 기회를 경험했다.


수강생들은 간담회에서 강좌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수업 연속성 유지, 다양한 시간대와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운영, 수업 횟수 증대, 심화과정 개설, 대여장비 품목 확대 등이 제안됐으며, 강좌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 수강생은 “이번 강좌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 가능성을 확인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심화과정이 개설되면 더 많은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1월31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생성형AI 영상제작 수강생과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동두천시 1월31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생성형AI 영상제작 수강생과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제공=동두천시

한지영 홍보미래담당관은 1일 “시민 열정과 참여 덕분에 이번 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동두천미디어센터를 동두천 창의력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미디어센터는 2월 강좌로 '포토샵 마스터 과정', '프리미어 프로 영상편집 기초반', '시니어 스마트폰 영상제작' 등 3개 과정을 준비했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양주시, 관내 식당 이용의날 운영…민생회복 동참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 등 복합적 경제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월 첫째 주부터 공무원이 함께하는 '관내 식당 이용의날'을 운영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일 “양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우리 양주 상권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양주시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식당 이용의날은 양주시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0명이 넘는 양주시 소속 공무원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 2회 요일별로 관내 식당을 자발적으로 이용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시행되는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날'과 병행 추진돼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춘 이번 사업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소비 촉진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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