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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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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광양농협,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8 08:44

◇ 광양농협,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달성

5연패 대기록, 『명예의 전당』 헌액 '최고 농협 입증!'


광양농협,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달성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2월 27일 농협 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의 자리를 이어갔다 제공=광양농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월 27일 농협 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의 자리를 이어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매년 전국 1,111개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사업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경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또한 대부분의 평가항목이 전년도 대비 성장률을 반영하기 때문에 5년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오른다는 것은 그 만큼 어렵고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당해연도 포함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으로 『명예의 전당』 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5년 연속 전국 1위 업적이라는 쾌거는 전남지역 농협은 물론 전국 농협에서도 드문 대기록으로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더 가치 있는 수상으로 여겨진다.




이날 광양농협은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지원을 비롯한 업적우수 시상금,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표창, 트로피와 우수기 등을 수여 받았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1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NH카드 연도대상 △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농촌지도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농축산물판매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NH농협생명 우수학습조직 내맘N클럽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상을 휩쓸며 겹경사를 맞았다.


조합원 3,300여명 규모 광양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4,80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 등 탄탄한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신용사업도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 조합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쉽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1위 수상은 광양농협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시는 조합원님 그리고 지역민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농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여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할인 행사 및 예금 특판 행사 등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광양경자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강화

88개 사업장 대상 연중지도·점검, 자율개선 유도와 부담 완화에 중점


광양경자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강화

▲광양경자청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할 내 관련 업종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점검에 나선다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할 내 관련 업종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사항 등을 기준으로 △우수 △일반 △중점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와 장마철 등 취약시기, 민원 다발 지역과 오염 우심 지역 같은 취약지역, 그리고 노후시설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순찰과 병행해 보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한다. 점검 계획과 배출시설 운영 시 준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해 사업장의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대기와 폐수 등 여러 배출시설을 통합 점검해 반복 단속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올해 지도·점검은 일방적인 단속이 아니라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는 열린 점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적 환경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환경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임기 만료된 환경기술자문단의 구성원을 재편하고, 오는 3월부터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 심리 치료를 위한 스누젤렌실 조성 지원

광양장애인복지관, YGPA 후원으로 장애인 심리안정실 개소


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 심리 치료를 위한 스누젤렌실 조성 지원

▲YGPA 박성현 사장(좌)과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준재 관장(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에서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은 빛과 소리, 향기, 음악 등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발달의 균형을 돕는 감각치료 공간으로, 특히 발달장애인과 정서적 불안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리안정실 조성은 지난해 말 공사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기부한 무장애 환경 조성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광양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심리안정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치료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준재 관장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치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공간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심리안정실이 장애인 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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