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지방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서 진행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황태형 (주)로우파트너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강신현 (주)퀀텀캣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7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타워에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전시와 지역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금융허브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특화금융 창구를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신보는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대표,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보와 대전시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대전시가 추천하는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종합솔루션 '이노베이션1'을 비롯해 투자, 팩토링, 문화콘텐츠보증 등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가 정책사업 참여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BASA'를 통한 경영진단·성과분석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수행기관으로서 특화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iM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포인트 적립 체크카드 '굿럭 소호 체크' 신상품 출시

▲제공= 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개인사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업종 영역에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는 '굿럭 소호 체크 GOODLUCK SOHO CHECK' 신상품 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 국내전용 체크카드로 세금업종을 비롯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슈퍼마켓을 비롯해 다이소, 백화점, 배달앱 등의 사업필수업종에서 0.5~0.7%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상품에 높은 적립률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세금 중 국세, 4대보험 납부 시에 0.5%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 적립 대상은 납부대행수수료를 포함한 승인 금액이며, 그 외 업종에서도 0.1% 포인트가 적립된다.
어려운 시기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카드명에 담은 '굿럭 소호 체크 GOODLUCK SOHO CHECK' 카드의 디자인은 행운 상징 이미지를 원색의 색감으로 배치했으며, 카드 후면에 'BEST OF LUCK IN YOUR BUSINESS' 문구를 기재해 모든 소상공인의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최상수 마케팅그룹장은 “iM뱅크 최초 개인사업자 전용 체크카드인 '굿럭 소호 체크 GOODLUCK SOHO CHECK'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iM뱅크는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울본부,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개최

▲27일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한울본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27일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이행의 일환이며 △현장 용접학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책임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울제2건설소와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는 지역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곳곳에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가대병원 신경외과 김광렬 교수 학술대회서 우수연제상 수상

▲신경외과 김광렬 교수. 제공=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광렬 교수가 최근 2025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제31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광렬 교수의 연구는 '염증성 병변과 구분이 잘 가지 않은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의 병리학적 진단 과정(A Long Journey Due to the Difficulty of Pathological Diagnosis: Intraspinal T-Cell Lymphoma)'으로 유병율이 굉장히 드문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증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유병율이 굉장히 드문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최종 진단을 위해 시행한 여러 가지 특수 검사들과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없이 대증적인 치료에 있어 환자의 자연 생존 기간에 대해 고찰한 것으로 향후 유사 상황에서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이드 라인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렬 교수는 “학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자분을 진료하면서 진단이 어려워 괴로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에 대한 고찰을 통해 향후 유사 상황에서 감별 진단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남대의료원,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지난 21일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에서 '2024년도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 영남대의료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1일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에서 '2024년도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남대의료원 주관으로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와 2학기 동안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학과와 보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이 수료했다.
김용운 환경보건대학원장은 수료식에서 “1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국제보건 전문가로서의 자격과 역량을 갖추게 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영남대의료원과 환경보건대학원이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정 진행을 총괄한 황태윤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은 “이 과정을 통해 국제보건 이론교육과 현장을 경험한 수료생들이 지난 1년을 국제보건 전문가로 성장한 뜻깊은 시간으로 간직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수료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과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