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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01 10:06

◆ 고양시-한국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월28일 고양시-한국동서발전(주) 업무협약식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월28일 고양시-한국동서발전(주) 업무협약식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와 한국동서발전㈜는 고양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2월28일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992년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고양에 뿌리내린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일산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때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 적극 협조 △관내 공사업체 활용 및 지역주민 채용 확대 노력 등에 협력한다.


고양특례시-한국동서발전(주) 2월28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한국동서발전(주) 2월28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역시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동서발전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일산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에 약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부양 효과 약 2000억원, 고용유발 효과 1만여명, 생산유발 효과 약 2.5조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약 300억원 규모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대표이사(왼쪽)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대표이사(왼쪽). 제공=고양특례시

현대화 사업으로 재탄생하는 일산 열병합발전소는 최신 환경설비 적용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발전소 건물 공원화-랜드마크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통한 고양시민 채용 확대가 2030년까지 30만개 일자리 창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주춧돌이 되어 고양시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지역경제 지속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리시 “롯데마트 구리점 5월말 영업개시…협약 체결"

구리시-롯데쇼핑(주) 2월27일 2025년 5월 말부터 영업 가능 업무협약 체결

▲구리시-롯데쇼핑(주) 2월27일 2025년 5월 말부터 영업 가능 업무협약 체결.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롯데마트 구리점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동의안'이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5월 말부터 영업이 가능하도록 롯데쇼핑(주)와 업무협약을 2월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롯데마트 구리점 임대 면적 조정 △시설물 선행 보수 후 관리비 차감 △롯데마트 시설물 보수공사 구리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리시민 우선 채용 △구리시 상인회와 상생 협약서 추진 등이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5월 말 개점을 위해 2월13일부터 시설물 철거 공사를 위한 가벽 공사를 마치고 현재 현장사무소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어 시설물 철거 공사와 실내외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월 말까지 운영한 구리시민과 대화에서 “롯데마트 재유치는 2024년 구리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고, 개장 시기도 관심이 남다른데 그동안 대형마트 부재로 인근 남양주시나 서울시로 장 보러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롯데마트가 재개장되면 이런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며, 구리시는 롯데마트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남양주시, 횃불행진-만세삼창 재현…106주년 삼일절 계승

주광덕 남양주시장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은 2월28일 화도읍 소재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김필규 목사와 화도읍 답내리, 월산리 주민 등 200여명이 전개한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여했다.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월산교회에서 마석역까지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횃불 대행진 △3부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월산교회에서 마석역 광장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횃불 대행진을 진행하며 그날의 뜨거웠던 독립 함성을 함께 가슴 속에 되새겼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이런 애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양주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2월28일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김경돈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외세 압박 속에서도 온 민족이 하나로 뭉쳐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민족 단결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런 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1989년부터 월산교회와 함께 3.1운동 기념식을 거행해 왔으며 1999년부터 매년 기념식과 함께 횃불 대행진을 재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삼일절 행사는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경기북부보훈지청, 월산교회, 남양주새마을지회, 육군 1045부대가 후원했다.


◆ 양주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무료검사 연중 실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비 및 액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거름으로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숙도 검사는 지난 2020년 3월25일부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 법률'에 따라 의무화됐다.


축산농가는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는 퇴비 시료(500g)를 준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퇴비 부숙도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결과 통보까지는 접수 후 약 14일이 소요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거나, 염분 또는 수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퇴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이에 따라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은 가축분뇨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정연아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1일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사항으로,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과 관련된 세부 사항 또는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분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하남시, 서하남테크노밸리 노상주차장 21명 개장

하남시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노상주차장

▲하남시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노상주차장.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주차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 21면을 조성하고 오는 17일부터 개장한다.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은 초이동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조성됐으며, 전체 21면 중 1면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됐다.


정기권 신청 대상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으로, 하남기업인협의회 의견을 반영해 업체당 1장으로 제한된다. 운영 방식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주-야간권) 추첨제로 결정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하남시는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영에 앞서 4일부터 13일까지 정기권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부 전자우편(9580@huic.co.kr) 또는 방문(덕풍공원로 70 통합주차관제센터 B1)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는 하남도시공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서하남테크노밸리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주차난 해소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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