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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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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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 안동역사 부지 본격 개발 착수…시민 공간으로 재탄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오랜 숙원 사업인 구 안동역사 부지 개발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26일 한국철도공사 이사회에서 구 안동역사 부지 49115㎡를 안동시에 매각하는 안이 가결되면서다. 이번 매각은 부지 전체 182940㎡ 중 일부로, 그동안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 결과다. 안동시는 이미 2018년 부지 매입을 준비했으며, 2023년 5월부터 세 기관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매각 협상을 성사시켰다. 안동시는 향후 남북연결도로, 지하 주차장, 문화관광타운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 안동역사가 시민 품으로 돌아와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개발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세계와 하나 되는 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 화려한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열흘 동안 안동시 전역을 열정과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길놀이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 대신 영상으로 소개를 대체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축소된 의식행사를 선보였다. 이후 “그믐 아래, 탈이 났다"라는 주제공연과 국내외 공연단의 협업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제공연은 다섯 가지의 마당으로 구성돼, '탈과 탈춤을 통해 세계인이 하나가 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 축제는 1997년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이했으며, 26개국의 50여 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축제장은 안동 원도심과 탈춤공원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탈(MASK)'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강조된다. 축제 참가자와 스태프 모두 탈을 착용하고, 탈을 쓴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동난장,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플리마켓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내면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 jjw5802@ekn.kr

김새롬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당선… 청년정책 혁신 예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2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의원은 청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65.1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출마 당시 그는 청년위원회 협력 강화, 독도사랑특위 개설, 청년 후보 전략 클래스 개설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약속했다. 당선 후에는 도내 청년정책 수립 및 협력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북형 청년수당 정책을 신속히 제안하고, 향후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계의 춤으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첫날, 하회마을에서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강신마당으로 시작해, 다양한 전통과 현대의 공연들이 축제장을 물들였다. 특히, 태국, 폴란드, 라트비아, 몽골 등 해외 공연단이 선보이는 독특한 무대와 한국의 탈춤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원도심 퍼레이드와 개막식은 오방색을 활용한 전통 탈춤으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첫날의 감동을 마무리했다. jjw5802@ekn.kr

‘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2024 봉자페스티벌 개막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봉자페스티벌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9월 26일 개막했다. '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6일까지 이어지며, 가을꽃 22종 53만 본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고 전하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가을 경험을 즐길 것"을 권했다. jjw5802@ekn.kr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 자연 속 힐링과 최신 육아 트렌드 한눈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170개사 3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육아용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베페 포레스트'라는 자연주의 테마로 부모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다논 뉴트리시아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트렌디한 5개 테마존이 마련돼 최신 육아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부모를 위한 힐링 강연, 아기 수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착순 친환경 육아팩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한덕수 총리, 뿌리산업 현장 방문…자동화 혁신 격려 및 정부 지원 약속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6일 경북 영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한호산업을 방문해, 공정 자동화 및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뿌리산업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와 최기문 영천시장, 그리고 여러 기업인들이 함께 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의 공정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가공하고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주는 제조업의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인력난과 열악한 근로환경, 첨단화 전환의 어려움 등 여러 장애 요인들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호산업은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80% 이상 줄이고, 생산성과 작업 시간을 크게 개선해 뿌리산업의 첨단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한덕수 총리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부가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 적용 확대, 청년 채용 우대, 근로환경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층의 취업 기피와 자금 융자 문제 등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이 논의됐고, 정부의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jjw5802@ekn.kr

경북 북부 첫 4성급 호텔, 스탠포드호텔 안동 화려한 개관… 지역 최대 규모 시설로 눈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북부지역 최초의 4성급 호텔인 스탠포드호텔 안동이 26일 약 20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관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뉴욕, 시애틀 등 글로벌 도시에서 호텔을 운영해온 스탠포드호텔 그룹의 국내 여섯 번째 호텔로, 경북 북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총 9층 규모의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되었으며, 1, 2층에는 로비와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연회장 및 세미나 시설이 갖춰져 있다. 3층부터 7층까지는 150개의 객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VVIP 고객을 위한 스탠포드 스위트룸과 주니어 스위트룸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형 객실이 마련돼 있어 폭넓은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최신 스마트TV가 설치되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인기 OTT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시설은 최대 5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이다. 이 공간은 대규모 민관 행사, 국제회의, 세미나뿐만 아니라 고급 웨딩홀로 활용될 예정이며, 그간 안동 지역에서 부족했던 대규모 행사 공간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는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우리의 운영 노하우를 안동에 접목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규모 컨벤션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웨딩 프로그램도 서울 강남 못지않은 수준으로 준비해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안동과 예천 등 인근 지역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고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지난 23일부터 열린 2024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호텔로서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원은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관광 5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 공간 '스토리 광장', 산책로 '역사의 다리', '역사의 샘', 그리고 전망대 '도약의 링'이 포함됐다. 이번 공원 조성은 지역 인사들의 기부로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되었으며, 도는 향후 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보문로는 '한국관광1번로'로 명칭이 변경되며, 경북 관광의 발상지로서의 상징성을 높였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북은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도의 현장 중심 실행력과 지속 가능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 극복을 위해 1100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정부 부처와 협력해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대책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국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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