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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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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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가을 감성 물들이는 봉화 정자음악회, 26일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다가오는 가을을 낭만으로 채울 봉화 정자음악회가 9월 26일 오후 7시, 법전면의 이오당에서 열린다. 이오당은 조선시대 학자 잠은 강흡을 기리기 위해 1679년에 세워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이번 음악회는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금산조 이수자 임성국이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며, 퓨전국악 2인조 그룹 실크로드가 홀로 아리랑과 보랏빛 향기를 선보인다. 또한, 가수 진시몬과 녹색지대의 곽창선,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들일 예정이다. 봉화문화원장 김희문은 “이번 음악회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봉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o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23일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최종보고회를 열고, 농가 소득 안정화와 신규 농업인 유입 촉진을 목표로 한 기금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최동주 박사는 기금 도입을 통해 농축산물의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창욱 의원은 '농업이 살아야 경북이 산다'며,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기금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회는 4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및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국회에서 2025년 국비 12조원 목표 위한 예산정책 협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현안 설명과 함께 국비 12조원 돌파를 목표로 경북도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경북도는 APEC 특별법 국회 통과, 저출생 대응 특구 지정, 첨단전략산업 선도프로젝트, 광역 SOC 조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 삶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청송문화관광재단,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음악극 ‘소헌실록’ 2회 공연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과 30일, 청송읍 소헌공원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스토리텔링 음악극 '소헌실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삶을 중심으로, 그녀의 희생과 애틋한 사랑을 음악과 전통예술로 풀어낸다. 작년 '소헌왕후-청송애가'의 성공에 이어 새롭게 창작된 '소헌실록'은 챔버오케스트라와 국악, 솔리스트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4부로 구성된 공연은 소헌왕후의 중전 등극, 친정 가문의 몰락, 왕후로서의 역할, 삶의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소헌왕후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글로벌 공무원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 실시...국제 행사 대비한 실무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4일 글로벌 공무원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통해 하반기 국제행사 대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벌 러닝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국제 의전과 행사 운영에 대한 실무 지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허준 교수와 남재철 대표가 각각 국제행사 기획과 의전 매너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안동시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MICE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통역지원단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통역지원단은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국제 행사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군부대 유치 결의 및 회원역량 강화 교육 실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24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군위군의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문에서 농촌지도자회 군임원들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가 지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결의 후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회원역량 강화 교육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용수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농업 리더로서의 자질을 확충하며,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의 핵심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단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와 여러 지역 농·축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석한 기관으로는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풍기인삼농협, 영주축협이 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농·축협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사항에 대응하여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도농 상생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과 추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 및 공급에 농·축협이 적극 협력해 기부자에게 만족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농·축협과 협력해 기부자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송이축제, 10월 3일부터 4일간 개최… 송이와 한약우로 풍성한 체험과 먹거리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문화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이 채취 체험과 한약우 미식 체험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 채취체험은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 참가자들이 직접 송이를 채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봉화의 특산물인 한약우와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송이 한약우 셀프 식당도 운영되며, 송이 판매장과 농·특산물 마켓에서 봉화의 고품질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행사 축제 첫날인 10월 3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제3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어 최우진, 채희, 김소유, 진해성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미디 토크쇼 '톡까놓고 말해보쇼 시즌2'와 함께 봉화 샤이닝 스타 콘서트, 몽룡전 뮤지컬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연계 행사와 지역 문화 체험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열리는 청량문화제에서는 삼계줄다리기, 한시백일장 등 전통 민속놀이가 재현되며, 봉화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목재문화축제를 통해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속 가능한 축제와 지역사회 협력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안전관리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 관광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송이축제는 송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산물과 지역 특산물이 준비돼 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봉화에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의성군민 600여 명, 신공항 민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 앞두고 국토부와 대구시 규탄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를 포함한 40여 개의 의성군 사회단체와 600여 명의 주민들이 민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비안만세센터에서 국토부와 대구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대구시의 일방적인 행정 행태와 국토부의 협의 부족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동합의문 이행을 촉구했다. 박정대 위원장은 “대구시는 신공항 시설 배치에서 유리한 부분을 군위에 몰아주며 형평성을 무시하고 있다"며, 대구시의 정책을 비판했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이 언급한 '플랜B'와 항공물류 관련 발언에 대해 “의성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남흥곤 의성군 이장연합회장은 “홍 시장이 자신의 발언을 법처럼 여기는 태도로 의성군민을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와 국토부의 갈지자 행보를 비판했다. 박재완 비안면신공항지원대책위원장은 “경제물류공항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대구공항의 판박이를 만들고 있다"며 신공항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설명회에서 의성군 화물터미널이 빠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설명회 자체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국토부는 협의 중이라 해명했지만, 주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집회는 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간의 갈등을 재점화하며, 의성군민의 요구가 향후 신공항 계획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2024 영양군 수비면 능이축제...자연의 향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 축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오는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수비면 능이축제를 개최한다. 마을 주민들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영양군의 특산물인 능이버섯을 테마로, 자연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한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속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되는 귀한 버섯으로, 그 강한 향과 건강에 좋은 효능 덕분에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축제에서는 이러한 귀한 능이버섯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 동안에는 능이버섯 외에도 축하공연, 디제잉 쇼,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능이라면 나눔 행사 같은 독특한 이벤트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능이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연의 선물인 능이버섯과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영양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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