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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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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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4: 세계를 하나로 잇는 문화의 향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997년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및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중심으로 전 세계 25개국 34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다 외국 공연단이 모인사다. 특히, 10월 4일에는 페루 주빈국의 날을 기념하며 K-POP과 케추아어의 융합인 'Q-POP'의 대표 가수 레닌 타마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0월 5일에는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비탈민' 난장이 열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춤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공식 마스코트인 '오방신기'는 오방색을 상징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마스크 체인지존 운영과 세계탈 전시, 창작탈 공모전 등 탈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 기간 동안 구기차역사 부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상점들이 마련되며,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참여하여 지역 음식의 매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의 매력을 통해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희망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새로운 문화의 향연을 만끽해보세요! jjw5802@ekn.kr

중국 효감시 시장단, 안동시 방문…문화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중국 호북성 효감시 시장단이 22~23일 안동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및 우호 증진을 논의했다. 우칭화 효감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안동시와의 협력 방안과 인문·문화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목표로 했다. 효감시는 인구 약 503만 명의 도시로, '효' 문화를 상징하며 녹색 신도시로서 '스펀지도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안동시의 권기창 시장은 “효감시의 '효' 정신과 안동의 선비정신이 일치한다"며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결연과 문화, 관광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기회를 모색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민선 8기 하반기 7대 전략 발표…관광·바이오·물산업 중심 혁신 가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민선 8기 하반기를 맞아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을 세웠다. 시는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목표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를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 교육, 문화) 안동은 윤석열 정부의 3대 특구를 석권하며 바이오백신 기업 투자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K-문화의 중심지로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 계획이다. ▲백신·헴프·물 3대 산업 육성 안동은 글로벌 바이오백신과 헴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물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대규모 물산업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낙동강 물길 관광·스포츠 밸리 조성 안동은 낙동강을 따라 관광·스포츠 밸리를 조성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안동호 주변에 마리나 리조트와 수상레포츠 시설을 확충한다. ▲안동형 청계천과 정원도시 사업 안동형 청계천 사업으로 옛 물길을 복원하고,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둘러싸 녹색 도시를 지향합니다.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금소생태공원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도 있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조성 저출산 대응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은하수랜드 건립, 노인 복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 서비스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해 농촌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디지털 혁신 농업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북부권 문화·경제 중심지로서의 원도심 개발 안동 원도심은 관광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옥정동 한옥마을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조성해 체류 인구를 유치한다. 또한, 낙동강 물길을 따라 관광·스포츠 밸리를 조성하고, 안동형 청계천 사업으로 녹색 도시 안동을 실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농기계 전복사고 예방 ‘스마트 안전시스템’ 도입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최근 증가하는 농기계 전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스마트 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울기 센서를 통해 농기계 전복을 실시간 감지하고, 관제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천군이 2023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솔루션'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군은 이번 도입을 통해 농업 환경의 안전을 강화하고, 향후 시스템 효과 분석 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셴양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의성=엔저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를 재개하며, 중국 셴양시를 5년 만에 방문한다. 교사 및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셴양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셴양시는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인 진나라의 수도로,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이다. 의성군과는 2003년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13번째 방문이 이뤄지며, 셴양시에서도 8차례 의성군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일정에서는 셴양시의 두 개 학교를 방문하고, 병마용과 대자은사 등 주요 역사 문화지를 탐방하여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우수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 중앙초 학생들 의정 체험

영주=에너지ㅐ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3일 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의장 선거, 안건 발표, 찬반토론을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다룬 안건은 '영주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시설 조성에 관한 조례안'으로, 학생들은 실제 시의회에서 일어나는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히 체험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의정활동과 토론 과정을 직접 경험해 매우 뜻깊었으며, 시의원분들이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경험을 통해 토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홍익관에서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회의체에서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를 △학생 교육(학교운동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인사․채용(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교육 행정(예산, 공사 관리, 계약)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별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3차 점검에서는 교육 행정 분야의 예산, 공사 관리, 계약 부문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담당 부서장이 이행 상황과 정책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예산 부문에서는 목적사업비 관리 지침 개정, 맞춤형 컨설팅 추진, 점검 TF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 부문은 지역업체 물품 우선 선정 방안 마련 등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공사 관리 부문에서는 관급자재 구매 제도 개선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부패 취약 분야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여성 리더 120명과 함께 지속 성장 비전 공유 - ‘경북WE리더 아카데미’ 수료식 및 포럼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성 리더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WE리더 아카데미' 수료식과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정운찬 전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동반성장과 ESG 실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경제적 이익을 넘어선 공동 성장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여성 리더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경북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슬로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도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새로운 슬로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선정했다. 이 슬로건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경북 전역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결의도 담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슬로건은 도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회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슬로건은 2026년 6월 제12대 의회 임기 종료까지 의회 입구, 공문서, 영상물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전국 최고 평가 - 2024년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일자리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천시와 청송군은 최우수상, 의성군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상을 수상해 총 1억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5만 589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688억 원으로 확대해 6만 4386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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