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봉화군, 청렴문화 확산 위한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열어 2024년 청렴 시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익명게시판에 접수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미해결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의 방침을 세웠다. 실과소 및 읍면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청렴 시책에 반영할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수평적 소통과 실무자 협업 강화'가 공통된 개선 요구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 회의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MZ세대와의 소통 채널 마련과 역할 중심 업무 체계 도입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회의가 우리 조직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공무원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 장기복무 희망자 전무…임종득 의원, 제도 통합 필요성 제기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군)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를 통해 임관한 장교 중 장기복무를 희망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는 이스라엘의 탈피오트 제도를 벤치마킹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선발된 이공계 재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전문역량개발비를 지원받고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3년간 의무복무를 한다. 하지만 6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인재가 나오지 않자 제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 의원은 “우수 이공계 인재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와 국방첨단과학사관학교의 성과를 지켜보며 예산 효율화를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한국국학진흥원,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개최…참가 연령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어린이들이 이야기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만 3~5세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1~3학년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참가자는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준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엽서를 작성하고, 이를 촬영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7일 발표되며, 우수작들에게 한국국학진흥원장상과 모바일 상품권이 수여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캐나다서 ‘2024 한국문화관광대전’ 성황리에 개최…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4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경북 관광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 한-캐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캐나다 간 신규 항공노선 취항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열렸다. 경상북도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지자체로 선정되어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The Heartbeat of Korea: Gyeongsangbuk-do'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경북의 역사, 문화, 자연 관광 콘텐츠를 토론토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틀간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한복 체험과 경북 명소 홍보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첫날에는 캐나다 대형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들과 함께한 관광설명회에서 경북이 '2025 APEC 개최지'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일부 여행사는 템플스테이와 유네스코 역사 마을 체험을 포함한 관광상품 판매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기회"라며,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천년건축 시범마을’ 첫 삽…고령군에서 착공식 개최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고령군 다산면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속 가능한 건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주거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고령군에서 첫 착공을 시작하게 됐다. 천년건축은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건축방식과 달리,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반영한 미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향한다. 강한 내구성을 지닌 자재 사용, 제로에너지 도입, 유기적 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양동·하회 마을처럼 오래가는 주거 형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고령군 사업은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 약 2만 7663㎡ 규모로 조성되며, 25동의 주택과 커뮤니티센터, 테라피농장, 돌봄센터 등의 시설을 포함한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주거복합 공간 확대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년건축 시범마을이 베이비 붐 세대 은퇴자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정책 혁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2024 세계유산축전’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개막…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고령 지산동 고분군' 개막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축전은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 고분인 금림왕릉(5호분) 발굴 조사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14일간 펼쳐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등 주요 인사와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전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잊혀진 가야 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가야금 대병창 등의 프로그램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이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이 앞으로 산업물류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가야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1회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1억 3500만 원 상금 규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4일간 예선을 치러 각 21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총상금 1억 35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MVP에게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파크골프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주민배심원 통해 민선 8기 공약 점검…시민 참여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을 운영하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20일 시청 청백실에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무작위로 선정된 27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배심원들은 분임토의와 담당부서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사업을 심의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시는 이를 통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공약 이행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109개 공약 중 64건을 완료해 76%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 중이며,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jjw5802@ekn.kr

예천군 농부창고, 중기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대회’ 통합 대상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보문면 소재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피칭대회'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라이프스타일&로컬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서 진행되었으며, 60개 소상공인 팀이 경쟁했다. 농부창고는 예천 특산품인 참깨로 만든 100% 국산 참기름과 볶음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기업은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 소속으로 '예천참기름'의 국가 인증 로고 사용이 가능하다. 예천군 농정과 권용준 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예천참기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26억 원 달성…전년 대비 34% 성장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통해 26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성장을 이뤄냈다. 특판전은 우체국쇼핑몰 '예천군브랜드관'에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8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고, 직영 쇼핑몰 '예천장터'에서도 온라인 광고와 쿠폰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맞춤형 상담으로 전국적 주문을 유도했다. 이번 성과는 예천참기름, 한우, 샤인머스켓 등 지역 특산품의 품질이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김학동 군수는 지속적인 판로 확대와 트렌드 대응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