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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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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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추석 맞이 취약계층에 행복나눔 물품꾸러미 전달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한가위 행복나눔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8월 14일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결정된 특화사업으로, 명절을 맞아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복지 증진을 목표로 했다. 협의체 위원 및 이장들은 소고기, 햅쌀, 과일, 부식 등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협의체 위원 및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관광택시 이용 시 최대 2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 진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2만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대상 축제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10.5~10.13), △무섬외나무다리축제 (10.5~10.6),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11.1~11.3)이며, 참여 방법은 여행 3일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택시 예약해야하며, 여행일에 관광택시 기사에게 교환증을 받아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상품권 지급은 1~2명 탑승 시 1만원, 3~4명 탑승 시 2만원으로 상품권은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도 있다. 영주반띵관광택시 요금은 △4시간: 9만 원 (50% 지원), △6시간: 12만 원, △7시간: 14만 원이며, 추가 혜택은 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 코레일과 연계해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열차관광 상품 제공하고 최대 50% 운임 할인과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영주호 개발로 경북 북부권 관광 거점 조성 박차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해, 새로운 관광 거점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 10만 2144㎡에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887억 원이 투입되며, 우선 112억 원을 투자해 3만 7000㎡의 숙박시설과 1만 ㎡의 식음시설 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9년까지 150객실 규모의 레이크뷰 리조트와 8개 동의 지역 음식촌을 포함하는 대규모 민간 자본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보전산지 및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대상지의 용도변경이 가능해져 민간 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하트섬 일대의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과의 연계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박남서 시장은 “이번 지역개발계획 반영은 영주호가 국가대표 휴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생태 환경을 보전하면서 차별화된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월천 조목 탄신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월천 조목(1524~1606) 탄신 5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월천 조목의 학문과 활동'을 주제로 조목의 학문적 업적과 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입니다. 조목은 퇴계 이황의 대표 제자로, 퇴계학의 실천적 면모를 구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황의 제자로서 30년 넘게 함께하며 이황의 학문을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목은 이황의 병간호를 하고 장례를 주선하며, 도산서원의 건립과 문집 간행에 기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목의 철학적 입장과 퇴계학의 특징을 깊이 탐구하며, 그의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의 면모와 외교관으로서의 원칙주의적 입장도 다룰 예정이다. 장윤수 교수(대구교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목의 시세계(박동일, 경상대), 교육활동(이아름, 경북대), 퇴계선생언행총록의 특징(황만기, 안동대), 도산서원 종향의 의미(박소희, 영남대) 등이 발표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열어 선현들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농업기술원, 가을철 복숭아 과원 관리 중요성 강조

청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을 마친 복숭아 과원에 대한 가을철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전정과 병해충 예방이 내년도 고품질 생산을 위한 핵심이라 강조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농가에 9월 중순까지 웃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가을전정을 실시하고, 전정 후에는 상처를 통한 병원균 침입을 막기 위해 약제 살포를 권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가을전정을 실시한 나무는 겨울전정만 한 나무보다 당도 1.2Brix, 상품과율 12%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전정은 나무의 자람세를 적절히 유지해 햇빛이 나무 아래쪽까지 충분히 들어가게 하며, 가지가 연한 상태에서 절단이 쉬워 전정 상처가 잘 아물고 방제 효과도 높아진다. 전정 시 원 가지 끝부분 1/3 정도는 남기고, 웃자람가지는 제거한다. 또한, 목질부의 일소가 우려될 경우 20cm 정도를 남기고 잘라내며, 곁가지를 제거할 때는 결과지를 몇 개 남겨두어 말라 들어감 방지한다. 잘라낸 가지가 굵을 경우, 살균제가 함유된 바르는 약을 발라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가을전정은 다음 해 농사를 위한 중요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세심한 관리와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의성군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와 관광단지 조성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와 의성 문화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을 조성해, 항공물류와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의성군 일원에 조성될 공항 신도시는 330만㎡ 규모로, 모빌리티 특화도시와 항공산업단지를 포함해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국제 Sea&Air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농업과 물류 산업을 연계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국제 공동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관광단지 개발로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 한다. 이외에도 첨단 ICT를 도입해 스마트 시티와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의성 신도시와 함께 경북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성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성주군 선남지구가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집단 재배 단지의 개선 및 신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에는 총 36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11억 원)이 투입되며, 농로 확장, 용배수로 정비, 광케이블 매설 등이 포함된 스마트팜 기반 시설이 구축된다. 2025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부터 건설공사가 본격화돼 2027년에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122ha 규모의 지역에서 215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선정이 성주 지역의 첨단농업 확산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가 수익 증대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포짜기 전통 체험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진행...전통 문화 계승 노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2024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객들은 안동포로 만든 실용 공예품(차거름망) 제작을 통해 안동포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있다. 임방호 회장은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로 가능하다. jjw5802@ekn.kr

안동, 전통주와 어울리는 ‘기미주안 10味’ 안주 공모전 현장심사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안주 공모전 '기미주안'이 21일 현장심사와 시민심사를 통해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10가지 안주인 '기미주안 10味'를 선정한다. 지난 8월부터 예선을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심사에서 안주를 조리해 심사받고, 이어지는 시민심사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직접 안주를 맛보고 선호도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안주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공개되며, 안동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안동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 MICE 서포터즈 출범... 지역 청년, MICE 산업 활성화에 앞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안동 MICE 서포터즈'가 12일 출범했다. 이 서포터즈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MICE 행사 기획, 운영, 홍보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안동의 MICE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교육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이벤트 기획, 선진지 답사 등으로 구성되며, MICE 산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MICE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지역 발전과 MICE 산업 인식을 확산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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