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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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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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안동시, 풍산읍 감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17억 원 확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서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17억 원(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과 빈집이 많은 감애마을에 주택 정비, 빈집 철거, 마을안길 정비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안동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 청소년 학교 골든벨’ 개최...경북일고 정지우 학생 우승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13일 경북일고에서 '2024년 예천군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를 열어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일고 1학년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리 밴드와 댄스 공연, 골든벨 퀴즈가 열렸으며, 정지우 학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공개매수 후 주주가치 회복과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영풍은 핵심은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풍은 고려아연은 2.4%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나, 그 목적이 불명확해 경영권 방어용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영풍과 MBK는 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추가 자사주도 동일한 방식을 따를 계획이다. 또한, 배당액을 주당 2만5000원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이사회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첫 수확 성공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과 협업해 시행한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쌀 과잉 문제 해결과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7농가가 2.1ha에서 신품종 '호풍미'와 '소담미'를 재배했다.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해 수확량과 품질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결주율이 일반 종순보다 25% 낮았고, 수확량은 약 1.5배 증가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시범재배로 고소득 작물로서 고구마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작물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이색 독서토론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4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독서와 수제 맥주를 결합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라는 이번 행사는 수제 맥주 강연과 시음,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독서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도서는 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 인생은 혼술이다로, 맥주와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다뤄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주 애호가와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행사로,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일상 속 쉼터가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남진복 의원, 46년 만의 폭우 피해 울릉도 복구 현장 지휘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46년 만에 기록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과 12일 사이, 시간당 최대 60.5mm의 비가 쏟아진 이번 폭우로 토사 유출, 낙석, 배수관로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456세대 745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준비하던 남 의원은 수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주민들을 돌보고, 울릉군, 경찰, 소방과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대피자 전원은 복귀했으며, 주요 도로인 일주도로 등의 복구도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남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수해가 매우 안타깝다"며,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풍과 MBK 파트너스, “공개매수는 적대적 M&A가 아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13일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며, 이는 최대주주인 장씨 일가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일 뿐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들은 장씨 일가와 2대 주주인 최씨 일가 간의 지분 격차를 근거로 들며, 최대주주가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것은 경영권 강화를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현재 장씨 일가는 고려아연의 33.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씨 일가는 15.6%에 그치고 있다. 영풍은 “이런 상황에서 최대주주가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어떻게 적대적 M&A로 매도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또한, 영풍은 고려아연이 자신들로부터 독립할 수 없다는 점을 두 번째 근거로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영풍그룹의 계열사이며, 공정거래법상 장형진 고문이 총수로 있는 대규모기업집단에 속해 있어 계열 분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MBK 파트너스도 현대차, 한화, LG 등 기업들이 최윤범 회장의 우호 지분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행위 주요 주주로 공시된 바 없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만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은 “최윤범 회장에 대해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배임, SM 시세조종, 이그니오 고가매수 등 의혹이 제기된 만큼, 그가 먼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주주들에게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jw5802@ekn.kr

영주 어드벤처 캐슬 개장 기념 이벤트 시작…관광 활성화 기대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의 개장을 기념하며 지난 14일부터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평은면 용혈리에 위치한 어드벤처 캐슬은 18m 높이의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로, 103개의 다양한 어드벤처 코스와 영주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춘 가족형 복합 체험시설이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48일간 진행되며, 입장료가 절반으로 할인된다. 성인은 기존 2만 원에서 1만 원, 영주시민은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NS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커피 쿠폰이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드벤처 캐슬이 영주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0월 5~6일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총상금 137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vs5 팀전),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온라인'(1:1 개인전)의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등학교 대항전 '발로란트'(5vs5 팀전) 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으로 나뉘며,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5~6일 이틀간 오프라인에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전국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결선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프로게이머 꿈나무들을 위한 'e스포츠 진로 상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존', 'VR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영주 출신 유명 유튜버 이성은(흑운장)이 해설로 참여해 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e스포츠 발전과 영주를 경북의 대표 e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2025년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국비 43억 원 지원 확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주1동 숫골지구, 평은면 지곡1리, 이산면 용상2리 등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총 4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숫골지구에는 20억 원, 지곡1리에는 12억 원, 용상2리에는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최대 5년간 각 지구에서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산사태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숫골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낙후된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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