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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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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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상개발공사,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는 12일 칠곡군 약목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재난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박순범 위원장과 약목시장 상인회 박병국 회장, 약목면장이 참석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간이소화기 등 화재 발생 시 유용한 비품을 전달하며, 상인들에게 적극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이재혁 사장은 “경북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의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MBK파트너스와 함께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 행위에 대한 문제점과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영풍은 13일, 최윤범 회장이 공동 창업주의 동업 정신을 위배하고, 상법과 관련 법령을 위반하며 고려아연 주주들의 이익을 해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를 확인하고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의혹은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관련 배임 의혹으로, 이사회 결의 없이 약 6,04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둘째,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관련 의혹이 제기됐으며, 고려아연 자금이 하바나1호 펀드를 통해 고가 매수에 활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셋째, 미국의 이그니오 홀딩스 인수 과정에서 선관주의의무 위반 의혹이 있으며, 넷째는 이사회 결의 없는 지급보증 결정이 상법을 위반한 혐의다. 마지막으로는 최윤범 회장의 인척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포함돼 있다. 영풍 측은 이러한 문제들을 면밀히 조사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울진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울진군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물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진행됐다. 평가 과정에서는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설계안을 심의하고, 최종적으로 정선영 대표의 '건축사사무소 이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보행자 공간을 여유롭게 배치하고, 교실과 복도 사이에 가변성 있는 개방형 벽체를 설계한 점이 교육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본관 리모델링을 포함해 총 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시설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코트디부아르와 손잡고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 쿠아시 아쥬마니 코베난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국제 교류 및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북도가 2017년부터 추진한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은 쌍골리와 엔조꼬쑤 마을에서 가구 소득이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2년부터는 클로스람보와 응가따사까수 마을로도 확대되었다. 코베난 장관은 “경북도의 지원 덕분에 자립의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전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16개국에 78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며 글로벌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이철우 도지사, 추석 앞두고 민생·의료·자원봉사 현장 점검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상주중앙시장과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등 여러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도청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를 살피고,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서민 경제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특히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방문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정책 점검을 통해 시설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 임산부들의 산후조리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도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jjw5802@ekn.kr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확정 눈앞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며 내년 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이는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와 동아시아 지질 형성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확정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 경상북도는 2017년 지정된 청송 지질공원에 이어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경북은 이미 국가지질공원 최다 보유 지역으로, 지질공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10여 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jjw580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5개국 세계 탈춤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 원도심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관심을 끌 전망이다. ◇남북으로 확장된 축제 공간, 원도심에서 즐기는 탈춤의 향연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탈춤공원과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되지만, 올해는 공간이 동서에서 남북으로 확장된다. 중앙선 1942 안동역 일대를 포함해 안동의 도심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층 더 풍부한 축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 곳곳에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탈춤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준비된다. ◇25개국 해외 공연단, 글로벌 탈춤 축제의 장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25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공연단의 참여이다. 각국의 전통 탈과 탈춤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적 색채와 이야기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대륙의 전통 탈춤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페루, 주빈국으로 잉카문화 선보인다 특히,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페루는 잉카문화를 대표하는 '태양제(Sun Festival)'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루 공연단은 잉카 제국의 영광을 기리는 전통 의식과 춤을 통해 고대 문명의 신비로움을 전달할 예정으로, 안동에서 펼쳐질 세계적 축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잉카 문명의 독특한 상징성과 함께 전 세계에서 탈과 춤이 어떻게 그 사회의 영혼을 담아내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안동,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의 전통 탈춤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 문화를 융합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 또한, 안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업 부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탈과 춤, 그리고 문화의 진정한 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추석 연휴 맞아 무료 개방 및 다양한 이벤트 마련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추석 연휴 동안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추석 당일인 17일은 휴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규모(5179ha)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728종의 자생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 318종 등 다양한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약용식물원, 나비정원, 매화원 등 38개의 전시원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가을꽃으로 물든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전통놀이 체험(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풍선 나눔 행사, 추억의 선물 뽑기, 버스킹 공연(9월 14일 히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안동 버스터미널과 영주역에서 수목원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매일 1회 왕복 운행된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9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지자체들의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한 재정 운용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자리로, 총 16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이 2차 발표대회에 진출했다. 예천군은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을 통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7건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추천되어 전국 우수사례와 경쟁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맘스커리어-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맘스커리어와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양주사경센터)는 9월 11일 양주사경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맘스커리어가 양주사경센터의 교육과 행사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양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주사경센터는 맘스커리어의 뉴스와 미디어 사업, 공익 캠페인 등에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기획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염일열 양주사경센터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양주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일열 센터장, 엄재영 사무국장 등 양주사경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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