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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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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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 이철우 도지사의 극적 리더십으로 결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은 2016년 정부의 발표 이후 2020년 8월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진행됐다. 특히 군위군의 '우보' 단독 유치 고집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후 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문제에서도 이 도지사는 해외 물류 공항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 중재안을 제시해 관계기관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결국, 의성에 화물기 전용 터미널을 설치하는 방안이 국토부에 의해 사실상 확정됐고, 이는 지역 경제와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이 단순 공항 건설을 넘어 항공산업과 물류 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지역산업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추석 연휴 맞아 휴양림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추석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도내 10개 휴양림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휴양림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은 명상치유, VR체험, 실내암벽등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완료됐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는 명상치유관과 산림 레포츠체험관을 운영하고, 영양 에코둥지 흥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네트어드벤처와 집코스터 같은 모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산책과 임산물 피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미 옥성자연휴양림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요리체험과 토요문화행사가 열리며, 경주 토함산,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등에서도 생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는 야외 공연이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가족과 함께 힐링형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추석 황금연휴, 봉화에서 즐길 수 있는 추천 관광지 3선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5일간 이어져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아졌다. 경북 봉화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추천 관광지를 소개한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시아 최대 규모에서 자연과 함께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5179ha)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식물 313종과 특산식물 164종을 보존하는 곳이다. 특히, '호랑이숲'은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를 볼 수 있는 인기 전시원으로, 축구장 6개 크기의 자연 서식지를 재현해 눈길을 끈다. 연휴 기간 동안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버스킹 공연, 추억의 선물뽑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수목원 방문객은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분천산타마을: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봉화군 소천면의 분천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1년 내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분천역에 위치한 이 마을은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을 내 산타우체국에서는 산타로 변신해 사진을 찍고 크리스마스 엽서를 작성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 선유교와 범바위 전망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봉화의 선유교는 낙동강 위를 가로지르는 길이 120m, 폭 2.5m의 다리로, 강과 청량산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다리 끝 정자에서 잠시 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선유교에서 가까운 범바위 전망대는 낙동강 물돌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태극 문양을 그리며 흐르는 강의 모습과 호랑이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추석, 봉화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연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jjw5802@ekn.kr

BY2C 4개 군, ‘2024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 개최… 지역 축제와 연계

봉화=에너지경제 정재9우 기자 BY2C(봉화‧영양‧영월‧청송) 4개 군이 주최하고,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가 9월 28일 오전 10시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외씨버선길은 봉화, 영양, 영월, 청송을 잇는 246km의 길로, 조지훈 시인의 시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을 닮아 그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 걷기행사는 봉화구간 중 춘양목솔향기 코스(12.3km)와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코스(6.8km)로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꽃 페스티벌)과 연계해 버스킹,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외씨버선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롱코스(12.3km)와 숏코스(6.8km)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완주 시 자생식물 화분과 봉화사랑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축제와 연계되어 봉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숲속도시 봉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독도 화가 권용섭 부부, 대구에서 전시회 개최…문화적 애국 실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독도가 정치적, 상징적으로 요란하지만 그 내면에 대해선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독도를 화폭에 담아온 권용섭·여영난 부부의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대구지방경찰청 무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국제라이온스356-A(대구)지구 최진열 총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독도 그림 20여 점과 지구촌 풍경 13점을 포함한 총 33점이 전시된다. 권용섭 화백은 수묵속사의 창시자로, 지구촌 20개국을 돌며 단색 수묵으로 한국의 미와 독도를 표현해온 작가다. 이와 함께 9월 11일에는 대구라이온스 회관에서 권 화백의 수묵 퍼포먼스가 열려 애국 문화를 선도했다. 퍼포먼스에서는 독도에서 상징적인 '사자바위'가 수묵화로 재현됐으며, 짧은 휘호 증정식도 진행됐다. 특히 라이온스협회의 상징인 사자와 독도의 사자바위를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에 있는 한반도바위,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 다양한 상징적 바위들과 함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를 더했다. 최진열 총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문화적 애국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나눔 문화 확산 앞장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이당원을 비롯한 시설에 입소한 1120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의회가 명절마다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기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경북 청년들이 '청년기부 3종'을 개발하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했다.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기부 아이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청년기부 3종'은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건강 음료, 청년 공감 문구가 담긴 티셔츠, 그리고 인구유지를 기원하는 트래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아이템들은 12월까지 판매되며, 수익금은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기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은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청년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중심의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11일, 정부가 주관한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서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회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과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지자체별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김 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과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을 소개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출산 후에도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보전 사업은 육아기의 부모들이 단축근무로 인한 임금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론에서 김 부지사는 다자녀가정 혜택에 대한 전국적인 통일 기준 마련과 입법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별로 상이한 다자녀가정 혜택 기준을 통일해 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법적 정의와 지원 조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경제 활력과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저출생 극복 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개인정보보호 퀴즈 행사 개최…디지털 퀴즈로 참여 독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8일 경북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퀴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는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정보보안 요소를 주제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된 점이 특징적이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추석맞이 선물세트가 경품으로 지급됐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19857명으로 증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289명이 증가한 총 19857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은 15669명(78.9%)으로 168명 증가했으며, 졸업생과 기타 지원자 수는 각각 70명과 5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0194명(51.3%), 여학생이 9663명(48.7%)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선택 현황에서 국어는 화법과 작문 71.8%, 수학은 미적분 49.7%,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50.1%가 선택됐다. 경북교육청은 응시자 수 증가가 도내 고3 재학생 수 증가와 지역인재의대 전형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 원서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된 만큼,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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