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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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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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교류의향서 체결…투자·에너지·농업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9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주요 협정 내용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협력, 농업기술 전수,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정기 항공 노선 개설 등이다. 특히, 투자와 무역 증진에서는 농업, 광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역을 촉진하기로 했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기술 전수와 ODA 사업은 인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지역 대학 간의 자매결연과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정기 항공 노선 개설로 물류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정이 양 지역 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의 말: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한지산업 육성 위한 전부개정조례안 통과...전통한지의 국제적 위상 강화 기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과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한지와 전통한지 정의 재정립, 지원 대상 확대, 공공기관의 한지 제품 우선 구매 협조 요청 등이 포함됐다. 이재갑 의원은 “안동은 전통한지의 중심지로, 이번 개정이 한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국 전통한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jjw5802@ekn.kr

달서구의회, 성동구 도시계획 벤치마킹...신청사 예정지 개발 위한 혁신적 계획 모색

대구=에너지경제 손중모 기자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신청사 예정지 및 도시공원 주변 용도지역 변경 타당성 분석 연구회'는 4일 서울 성동구를 방문해 선진 도시계획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연구단은 성동구의 뚝섬주변 지구단위계획과 서울숲을 견학하며,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과 용도지역 변경 사례를 확인했다. 연구회 대표인 손범구 의원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맞춰 달서구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연구 결과를 통해 미래 성장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11월 초까지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 충남·충북 유통 거점 벤치마킹 – 스마트 유통 혁신을 위한 발판 마련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 혁신을 모색하고자 9일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의 유통 거점시설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금산 만인산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유통 자동화 시스템을 견학한 후,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중소도시 로컬푸드 성공 사례를 청취했다. 손성호 의원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이번 견학이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방안을 찾는 데 매우 유익했다"며, “실태를 철저히 파악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경북농협으로부터 사랑의 쌀 4,000kg 전달받아…아침밥 먹기 운동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9일 경북농협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을 전달받았다. 이번 쌀 전달식은 지난달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달된 쌀은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10개 학교에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약 1천만 원 상당의 쌀이 학교 급식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교조 경북지부와 정책협의회 개최…교사 근무 여건 개선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교조 경북지부(지부장 지승엽)와의 정책협의회를 열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지난해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학교 급식 위생 안전 △보결 수당 인상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14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양측은 교사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경북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 선정 용역 결과에 강력 반발 – “김해시 선정, 타당성 전혀 없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서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됐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발표되자, 경북도의회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해당 연구 용역 결과가 타당하지 않으며,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연구 결과의 타당성에 의문 제기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고분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이러한 선정 기준은 왜곡된 결과를 초래했으며, 해당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단호히 표명했다. ▲연구기관과 용역 결과의 신뢰성 문제 제기 또한, 이번 용역 연구 결과가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것이 아닌 점을 지적하며, 해당 연구기관과 그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용역 결과가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자체 간 갈등 유발하는 결정, 용납될 수 없어"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는 방식은 지자체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 간의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고령군, 통합관리기구 설립의 최적지 경상북도의회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중 57%의 고분과 44%의 면적을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에 있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고령군이 보유한 유적지의 규모와 역사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통합관리기구가 이곳에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가유산청에 공정한 선정 촉구 경북도의회는 마지막으로 국가유산청이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을 선정할 때, 가야고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보존성을 충분히 고려한 공정한 지표를 반영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사안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를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경상북도의회의 강력한 반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맘스커리어, 2024 대한민국ESG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복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복귀와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활동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가 제19회 2024 대한민국ESG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대한민국ESG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맘스커리어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과 저출생 문제 극복이라는 사회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주목받았다. 맘스커리어는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엄마기자단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경력 단절 여성들이 다시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임신과 육아 교실인 'K클래스'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맘스커리어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는 기업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결과로 평가받았다. 수상 소감을 밝힌 맘스커리어의 이금재 대표는 “맘스커리어는 경력 단절 없는 세상, 저출생 극복,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통감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맘스커리어가 추진하는 경력보유여성 지원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이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여성폭력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피해자 지원 전문성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 9일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 방안,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해, 그리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안정화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법률·의료 연계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도 여성가족과 권미숙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자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33개의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365일 24시간 긴급 구조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예천군수, 추석 맞이 인사 및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초대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9일, 추석을 맞아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한가위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천이 겪은 도전과 변화를 언급하며, 군민들의 지혜와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예천군의 미래 발전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도청신도시의 명품도시화, 원도심 균형 발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명품도시 성장, 스포츠 및 관광 마케팅 강화, 그리고 소득 증진과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경상북도 지정축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9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축제 참여를 권장했다. 축제에서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원한 강바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밝고 둥근 보름달과 함께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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