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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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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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 4개 시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공정 추진 촉구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9일, 경북의 영천, 상주, 의성, 칠곡 4개 시군이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방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치신청 초기에는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 절차의 비공개로 인해 대구시와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영천, 상주, 의성, 칠곡, 군위 5개 지자체장들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시작에 앞서 군부대 이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공정한 군부대 이전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가 결정할 것. 국방부는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주민이 염원하는 군부대 이전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돼 모든 지자체가 수용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주민 수용성 및 군 임무 수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훈련장 후보지를 전면 군유지로 제출했으며, 지난 4일에는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현장 평가를 받았다. 9월 중에는 5개 자치단체의 후보지에 대해 국방부가 군 임무 수행 가능성과 정주 환경 평가를 실시한 후 복수의 예비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대구시는 수용성 및 사업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화물터미널 동측안 수용 불가 재확인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박정대 위원장과 의성군 이장연합회 남흥곤 회장은 6일 18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40명과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국토부의 화물터미널 동측안 수용 불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작년 10월, 경북도지사는 의성에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을, 군위에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을 설치하는 중재안을 제시하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국토부가 의성 및 군위 화물터미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자, 위원회는 즉각 반발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주요 내용은 △대구시와 국방부의 책임 촉구, △국토부의 TK신공항 동네공항화 강력 규탄, △경북도지사의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약속 이행 촉구, △이주 및 생계대책 없는 사업계획 승인 절대 반대, △공동합의문 준수 요구 등 이다. 남흥곤 의성군 이장연합회장은 “의성군은 지금까지 양보만 해왔다. 이제는 집단 행동을 통해 강력히 투쟁해야 한다. 의성 항공물류 및 항공정비산업이 실패하면 공항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군위군, 군부대 이전 및 훈련장 설치 설명회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5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부대 이전 및 무열 과학화 훈련장 설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국유사면을 비롯한 의흥면과 효령면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무열 과학화 훈련장 설치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장 설치로 인한 소음 등의 피해를 우려했지만, 대다수의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인구 증가와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하며, “군위군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군부대 이전과 훈련장 조성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의성군위지사,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으로 고령 농업인 지원

의성·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나 청년농업인에게 매도하면 매달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농지를 바로 매도하는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최대 200만원), 일정 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매도하는 매도조건부 임대 상품의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최대 160만원)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1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고령 농업인(매도: 만 65세84세, 매도조건부 임대: 65세79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논·밭·과수원)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농지은행 포털사이트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제1회 별천지배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회 영양 별천지배 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배구대회로, 남자 시니어부 9팀, 클럽3부 24팀, 여자 클럽3부 18팀, 미시부 9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남자 시니어부 우승은 한강 팀이 차지했으며, 클럽3부에서는 대구교대OB가, 여자 클럽3부에서는 구미스카이 배구클럽이, 미시부에서는 부산악바리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양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군민회관 바닥 샌딩작업을 완료하고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참가 선수단 및 가족들의 영양군 방문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의회, 청년 지원 및 농업 기반 조성 사업 논의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어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3건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안건은 2025년 지역농업CEO 발전기반 구축 지원사업,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청송군 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계획이다. 의원들은 과실전문생산단지 사업의 신속한 개발과 설치를 촉구하며, 추가 사업비 없이 군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청년 정착지원금에 대해서는 청송군의 노인 복지에 비해 청년 지원이 부족하다며, 정착지원금이 지역 정착과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심상휴 의장은 집행부에 의원들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사업 진행 및 지원금 확대를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제16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참여자 모집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청송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6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며, 청송의 천혜 관광자원, 유‧무형 문화유산, 청정 자연환경, 사과축제 및 백자축제 등 다양한 소재의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10×15인치(컬러 또는 흑백)로, 출품료는 5점까지 2만원, 초과 2점당 1만원이다. 시상내역은 총 62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며, 당선작 발표는 10월 14일 청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식은 청송사과축제장에서 열리며, 당선작들은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기간(10.30.~11.3.) 동안 전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숨은 매력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하며, 청송을 방문한 분들이 소중한 추억과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선서문 낭독과 함께 복지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즐길 수 있는 쉼 콘서트가 열렸다. 추가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하며,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7일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의미를 지닌다. 의성군은 매년 이 날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복지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 실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방문객이 전시원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방문자센터와 트램 승차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신고 대상은 △산사태 위험 △배수로 막힘 △관람로 위험요소 △그늘막 파손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포함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제보된 위험요인에 대해 위험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고객 참여형 신고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방문객이 전시원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으로 촬영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방문자센터와 트램 승차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신고 대상은 △산사태 위험 △배수로 막힘 △관람로 위험요소 △그늘막 파손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포함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제보된 위험요인에 대해 위험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고객 참여형 신고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가흥지구·상망지구 선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서 가흥지구와 상망지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배수로 및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조치가 포함된다. 영주시는 2022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한 후,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와 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 신청은 3월에 완료되었으며, 중앙부처의 현장조사와 종합평가를 통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가흥지구와 상망지구는 각각 2028년까지 총 660억 원의 사업비(국도비 430억 원)를 투입받아 정비될 예정이다. 가흥지구는 420억 원을 들여 고지배수로 2㎞ 신설 및 우수관로 3㎞ 정비를 진행하며, 상망지구에는 240억 원으로 펌프장 1개소 설치 및 2㎞ 소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수해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들고, 향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와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문경시, 청도군, 칠곡군, 봉화군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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