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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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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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안동시, 행안부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올해 처음 추진되는 행정안전부의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통합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국 10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공모에서 안동시는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비 50억 원(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가적 인정을 받으며, 인구 감소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게 되었다. 안동시는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구축을 통해 결혼,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전 주기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도심의 유휴 건물을 활용해 청년들의 외로움, 생소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북카페, 돌봄도서관, 엄마·아빠 교실 등 이색적인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내년을 안동시대의 본격적인 원년으로 삼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글로벌 확장성 입증…52개국 1012편 출품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올해로 6회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위원장 정재송)의 수상 후보작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52개국에서 1012편이 출품되어 영화제의 국제적 확장성을 입증했다. 심사 결과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숏폼 부문에서 총 42편의 작품이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모든 후보작은 10월 초 영화제 누리집의 온라인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스크린 상영이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 및 시상식은 10월 12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개최되며, 레드카펫, 시상식, 크라잉넛 라이브 공연, 영화인의 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봉만대 예술총감독은 “예천영화제의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에서도 더욱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정한 심사로 선정된 작품들이 고무적"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예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경북 직업교육 설명회’ 성황리 마무리…교원들 직업교육 역량 강화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개최된 '경북 직업교육 설명회'가 300여 명의 중학교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북 직업교육 성과 발표, 특성화 교육과정 및 정책 설명, 직업계고 입학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개별 입시 상담을 통해 직업계고의 교육 내용과 진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됐다. 경북은 55개의 직업계고(마이스터고 8교, 특성화고 47교)를 운영하며, 4년 연속 전국 최고 취업률과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참석한 한 교사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는 물론, 학생들의 적성에 맞춘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설명회의 지속적 운영을 희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교원들의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경영평가 실시…재정 건전성 및 자구 노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70개교를 대상으로,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2년간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에는 법정부담금 납부 실적, 외부 교육 재원 유치 실적,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학교회계 집행 실적 등 20개 항목이 포함되며, 올해는 교육활동비 결산 비율 지표가 새롭게 도입된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공개되며, 우수한 학교에는 포상금과 연수 혜택이, 미흡한 학교에는 개선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경영평가가 사립학교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추석 맞이 ‘6차산업 안테나숍 한가위 특판’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경북도의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우수 제품을 엄선해 전시·판매하는 전략 매장으로, 770가지 제품이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대구 대백프라자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경산점 등 7개 매장에서 전통 장류, 인삼, 버섯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증정과 1+1 이벤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농업인의 노고가 담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 울진군,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울진군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내년부터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심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청정에너지를 주거,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울진군은 태양광을 활용한 수소 생산을 우선 시행하고, 향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5MW급 수소 생산 설비, 3km 수소 배관, 수소버스 도입, 그리고 연료전지 설치 등이 포함되며, 경북도는 이를 통해 동해안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도민들이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수소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방만 경영 강력 질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방만한 경영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공사의 과도한 출장과 불필요한 연구용역 발주, 도민 혈세의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기관장에 대한 철저한 자질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된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며, 도 산하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 문제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5일 추석을 맞아 다함께돌봄센터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특별한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아이키움마을돌봄터와 함께 진행한 야간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권인경 강사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추석 전 특별한 요리 활동을 제공했다. 이 활동은 경상북도 저출생 과제인 K-보듬 사업의 일환으로, 명절에 지역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없는 저녁에 아동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며 재미있게 보냈고, 부모님이 늦게 데리러 와도 심심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돌봄과 자원봉사가 함께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K-보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락어린이집, 우방센텀 어린이집 등 2개 어린이집과 아이키움마을돌봄터, 우방센텀마을돌봄터, 동일스위트마을돌봄터 등 3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평일 저녁 24시까지 야간 연장돌봄과 주말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5일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최초의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인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달 20일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과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홀에는 심판이 배치되며, 로컬 룰은 대회 당일 공지된다. 대회는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선수는 2016명, 심판 및 운영진 등 관계자를 포함해 총 2650명이 7차례에 걸쳐 예천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들은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과 사전 연습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군은 육상과 양궁 종목에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포츠 마케팅의 다변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개최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5일 경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파리 올림픽 수영선수 김서영과 김민섭, 그리고 수영부 학생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서영 선수는 한국 여자 수영의 전설로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 네 번째 연속 참가하며 대기록을 세운 선수이며, 김민섭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과 스페인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대회 남자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세대 스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운동선수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도곤 본부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지역 사회와 스포츠계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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