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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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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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순지구 이모작 공동영농, 소득 두 배로… 추가 배당까지 성과

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4일, 문경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소득 추가 배당식이 열렸다. 늘봄영농조합법인은 농가 80호와 함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양파, 감자를 재배하며 총 48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번 배당으로 농가는 평당 3500원의 배당소득과 인건비를 더해 4700원을 받아, 기존 벼농사보다 두 배에 가까운 소득을 올렸다. 문경 영순지구는 경상북도의 농업 혁신을 대표하는 사례로 자리 잡으며, 농업 대전환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업 대전환이 식량 자급률 문제 해결과 쌀값 안정의 해법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 추진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스마트 그린물류 복합센터 준공…친환경 물류 혁신의 새로운 장 열다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김천시 율곡동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천시와 함께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과 물류 거점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시설로, 친환경 화물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물류 서비스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준공식에서는 독일 전기자전거 기업 Rytle社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으며, 쿠팡과의 협력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택배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 국비 1704억 확보…전국 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704억 원을 확보하며 총 3408억 원 규모의 177개 사업지구 정비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 증액된 금액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 국비 확보는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올해,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로, 경북도는 3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53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3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이 포함되며,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 전국 최다 9개 지구가 경북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재해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포항서 개최…로봇과 인간이 함께 그리는 미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다. '로봇과 인간,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능로봇, 퍼포먼스 로봇, 국방 로봇 등 3개 종목에 걸쳐 총 23팀, 13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 로봇, 재난 탐사 드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지능로봇 부문과 창의적인 로봇 퍼포먼스, 국방 로봇의 작전 수행 능력을 겨루는 미션형 트랙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AI 코딩 교육, 자율주행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연계 행사인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는 메타버스 라이딩, 자율주행 기술 체험 등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로봇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개최…전통공예의 혼을 만나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우수한 무형유산 전승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5일부터 22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열린다.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경북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전승자들의 헌신과 전통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안동포, 문경 사기, 청송 옹기, 자수 등 경북 무형유산 전승자 17명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승자들의 열정이 우리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원동력"이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계승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에는 청도 석빙고 앞마당에서 무형유산 예능 공연도 펼쳐진다. jjw5802@ekn.kr

군위군,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및 환경관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뛰어난 환경 관리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평가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초과하여 1그룹(47개 지자체) 중 4위를 기록했다. 또한, 9월 4일 경주에서 열린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쾌거를 이루었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2024년산 건고추 수매 실시… 평균가격 1.3% 상승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송농협을 통해 2024년산 건고추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청송농협의 각 지점(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파천면, 진보면)에서 진행됐으며, 631농가에서 14만근을 수매했다. 수매 단가는 10000원~12500원/근으로, 평균 가격은 11680원/근(꼭지 11477원, 꼭무 12316원)으로 작년보다 1.3%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육상황은 전년과 유사하나, 재배 면적 감소와 지속적인 고온 및 가뭄의 영향으로 전국 고추 수확량이 평년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며, “긴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해 주신 농민들께 감사드리며, 청송고추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내 나머지 3개 읍면(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에서는 남청송농협(8월 2728일)과 현서농협(8월 2930일)을 통해 63농가에서 건고추 2만근을 수매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6일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산부인과 진료 재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오는 6일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매주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족한 의료진으로 인해 산부인과 진료가 중단돼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임산부와 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의 '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시행되며, 보건의료원은 부족한 의료장비와 진료환경을 보완해 매주 1회 외래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를 담당할 장원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학과 산부인과를 졸업하고, 평창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인재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부인과 진료 재개로 임산부와 가임 여성, 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여성들의 건강관리가 용이해졌다"며, “청송군의 출산율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주민들이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김용관 제41대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용관 신임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4년 9월 5일자로 취임했다. 김 청장은 산림청 산림보호과장, 국제산림협력관, 산림항공본부장, 산림복지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보호국장 등을 역임한 후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임명됐다. 김 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임업인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및 산사태 등 산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김 청장은 각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321억 원 복구 예산 확정…피해지역 지원 대폭 확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21억 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받았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주택과 농경지, 공공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은 14억 원의 사유재산 복구비와 307억 원의 공공시설 복구비를 확보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인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추가로 93억 원이 지원돼 총 227억 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또한, 영양군은 피해가 집중된 신사천의 근본적인 시설 개선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25억 원의 복구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비비 18억 원으로 즉각적인 재난지원금 지급과 응급복구를 마무리한 영양군은, 이번 확정된 예산을 통해 추석 이후 본격적인 복구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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