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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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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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접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영농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을 통해 필리핀, 몽골,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의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C-4, 90일) 및 계절근로(E-8, 5개월)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E-8 비자 소지자는 추천을 받아 최대 3개월 추가 연장(총 8개월) 근로가 가능해, 농가는 숙련된 근로자를 장기간 활용할 수 있다. 농가별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신청 인원, 농지 면적, 농작업량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성실한 근로자는 재입국·재배치 우선권을 보장받는다. 근로자 임금은 월급제로, 209만 6천27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숙식비는 월급에서 15~20% 공제된다. 고용 농가는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과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 기준 충족이 필요하다. 2025년부터 필리핀 외에 몽골, 라오스 등 새로운 국가의 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해 농가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인력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8월 19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올해 53농가에 270명(연인원)의 근로자를 중개했으며, 내년에는 운영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으로 총 100명의 근로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023년 계절근로자 437명이 농번기 농업 현장에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새로운 국가의 근로자를 추가 유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농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비안만세센터,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 대통령상 수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 비안만세센터가 지난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콘테스트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7월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의 우수 마을 8곳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비안만세센터는 한지공예를 기반으로 한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와 지역사회 문화복지 공간 형성에 대한 소개 후, 약 30명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줌바댄스와 합창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안만세센터는 지난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사전 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본선 평가를 합산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의성군은 우수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화시스템 대드론체계사업 성능확인시험, 영주시 비상활주로에서 실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화시스템의 대드론체계사업 성능확인시험이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비상활주로에서 3일간 진행된다. 최근 드론 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론 성능 시험을 위한 적절한 장소 부족 문제가 대두되었으나, 영주시의 비상활주로가 드론 실증에 최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항공 산업 거점 육성 방안을 제시하며, 영주시와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결과 이번 성능시험 유치에 성공했다. 임 의원은 “영주시 비상활주로에서 한화시스템의 대드론 체계사업 성능확인 시험이 진행되는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서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 극복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2024 경북 여성 미래 포럼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4일 경상북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저출생 극복, 양성평등이 답이다'를 주제로 '2024 경북 여성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정정희 교수(경북대학교 아동학부)는 주제 발표에서 “경상북도의 성평등 지수가 저출생 문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저출생 정책과 양성평등, 가족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강조했다. 이어 이지희 교수(동국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학과)는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저출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이 일․생활 균형과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함께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경상북도를 기대했다. 하금숙 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양성평등 사회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맞춰 홍보 쇼츠 영상 배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의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됐다. 학교 설명회와 학부모 대상 연수 등에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 영상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위한 연구용역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공항복합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인근 의성군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교통(UAM/AAM)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전략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며, 단계적 추진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형 모빌리티 인프라가 아시아의 주요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아 발달 지원 위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교육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으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 발달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놀이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발달센터와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군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직접 유아를 찾아가 발달 지연 의심 유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3세 유아 약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발달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놀이 지원을 주 1~2회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원단을 모집해 연수를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 발달을 위해 전문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약디협) 출범, 고기현 약사 초대 회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4일 서울 논현동 앨리스 스튜디오에서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약디협) 출범식 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SNS에서 '꼬기약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고기현 약사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약디협은 약사들이 AI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사들만 가입할 수 있다. 고기현 초대 회장은 약사들이 약국의 오프라인 가치를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오예서 사무총장은 SNS 마케팅 교육,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신설, MOU 체결 등을 향후 추진 계획으로 제시했다. 약디협은 9월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 세미나와 협력 활동을 통해 약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동안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국과의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를 열어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알마티 시장과의 면담, K소비재 판촉 행사 참여, 그리고 K창의 해외 1호점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K창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에 마련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중앙아시아 최대 무역회사와의 협력 논의와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설명회와 도지사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와의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해 실증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저출생 관련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민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 혼인, 출생 등 5개 영역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경북도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100대 실행 과제의 효율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저출생 전략을 데이터 기반으로 강화하고, 향후 모든 정책에 과학적인 접근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성헌 청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이 데이터에 기반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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