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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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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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가 열린다.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7일 오전 10시 30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는 '순대 커팅식'이라는 특별한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안동 MBC의 '즐거운 트로트 세상' 공개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류지광, 하이량, 김소유, 서지유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축제 기간 동안 용궁순대 시식,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참기름, 복숭아, 포도, 표고버섯 등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예천 용궁순대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용궁순대의 맛을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자 인사 노무 사례해설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는 교원 노사관계 직무연수로, 학교관리자들이 학교 조직 운영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에는 총 3기에 걸쳐 95명의 교육 관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공무직 등 학교 근로자들과의 근로계약 체결, 임금, 복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근로계약 체결과 종료, 징계, 임금, 퇴직금, 근로 시간, 휴일과 휴가, 노동조합 관련 사례들이 중심으로 토의와 실습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직종이 공존하는 노사관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학교 종사자들의 권리를 보호받는 노동 존중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대표이사 구속사태에 즈음한 ㈜영풍 임직원의 입장문을 밝혔다. 2023년 12월 6일,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아르신 중독 사고로 1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박영민 대표이사와 배상윤 소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으며, 2024년 8월 2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현재 수감 중이다. 법인은 이로 인해 대표이사 전원 구속이라는 비상사태를 맞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직무대행 임원을 선임해 비상경영체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사태 수습과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요 쇄신 계획으로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전면 점검, △'안전보건 혁신 10대 과제'를 통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철저히 분석, △관계 당국에 성실히 협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법적·윤리적 책임을 엄중히 받아들여 안전보건 관리 수준 업, △근로자와 지역경제 보호,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정상 조업을 통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법인은 “2019년부터 8000억 원 이상의 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ha jjw5802@ekn.kr

봉화군, 필리핀 아기날도 시장 공식 방문...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9월 3일 필리핀 카비테 주 아기날도시의 데니스 글린 시장과 대표단이 봉화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 의원 및 담당 공무원 등 총 5명이 함께했다. 봉화군과 아기날도시는 지난해 1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올해 7월과 8월에 걸쳐 필리핀 근로자 33명이 봉화군 내 농가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 지자체는 계절근로자 사업의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MOU 갱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필리핀 근로자들의 근로 현장과 지역 농업시설을 견학하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데니스 글린 시장은 “양 지자체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근로자 선발 및 송출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지자체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군위군,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개장...군민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 기대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4일 군위읍 내량리에서 군위읍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종 군의회 의장, 오분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롭게 조성된 군위읍 파크골프장은 18567㎡ 부지에 18홀 규모로,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돼 올해 3월 착공 후 4일 정식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기존 18홀과 함께 총 36홀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돼,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와 각종 대회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의 소통과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민선 8기 반환점 돌며 공약 이행 박차 - 평균 이행률 58.1% 달성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84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평균 공약 이행률이 5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4개 공약은 이미 완료됐고, 60개는 진행 중이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공약의 성과를 극대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공약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jjw5802@ekn.kr

경북도, 산모와 아이를 위한 ‘1시간 이내 필수의료 체계’ 구축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내 필수의료 강화를 목표로 한 '산부인과·소아과 1시간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365일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민간 의료기관 89개소에 매년 95억 원씩, 10년간 총 9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부인과·소아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집중 치료 시스템도 구축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위치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북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총 28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심의하고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달에는 3개 분과위원회가 '주말 방과 후 및 가족 체육수업', '소규모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등 총 13건의 제안을 검토했으며, 그 과정에서 1건의 추가 의견이 제시되는 등 분과위원회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본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에서 검토한 13건의 제안을 바탕으로 공익성과 타당성을 고려하여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와 방학 중 돌봄 사업 등이 우선 선정됐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산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미래산업 현장 점검 - 바이오·이차전지 산업 육성 강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일~4일 양일간 후반기 첫 소관 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통합 출범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바이오·소재부품 분야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바이오와 이차전지 산업이 경북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기획경제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고부가가치 신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12대 후반기 첫 회의 개최 - 현안 점검과 신속한 대응 주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8월 27일~28일 양일간 제12대 후반기 첫 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감사 청구안 1건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안동-대구 취수원 협약에 대한 대응 방안, 체육회 승마장 비위 사항의 후속조치,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등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위원장 이동업은 “문화, 환경, 관광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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