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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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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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승하기 쉬운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9월 3일 물가 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정거래사무소, 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7개 관계기관과 경북도 8개 부서가 참여해 성수품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화 대책, 원산지 및 가격 표시 단속, 부정 유통 점검·관리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북도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주요 성수품 20종의 가격을 모니터링해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지역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을 방문하여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점검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추석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높아질 우려가 크다"며, “경북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의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 도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내 취업 경쟁력 강화와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Social 교과과정'과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로 구성된다.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학기 중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대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연합에서 45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기업 현장에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또한 '경북학' 수업과 '실용한국어'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고, 비즈니스 한국어와 매너를 교육하여 취업 준비를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운대, 가톨릭상지대, 영남대에서 시범 운영되며, 각 수업은 최대 3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에서 공부와 취업이 모두 가능하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3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상설시장, 중앙시장, 맛고을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예천군은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조치를 실시했으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명절 기간 중 예상되는 인구 밀집에 대비하고자 하는 예천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안전점검 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 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별로 자율소방대와 방범대 등의 자체 조직을 구성해 시장 내 안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없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3일 오전 11시 예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서재호 센터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이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설립 이후,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전기장판과 심리 검사비 지원, 체험 차량 운행, 인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사랑과 관심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학원연합회 및 지역 서점과 협력해 학원비와 도서 할인 혜택도 연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12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일 안동 탈춤 공연장에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제12회 경상북도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도는 신장장애인의 우울증 해소와 체력 증진, 협회 산하 지부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재활 의욕 고취 등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신장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장장애인 상담 지원, 장기기증 홍보캠페인, 건강 교실 운영, 혈액투석 장애인의 이동 지원 등이 있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과 한국국학진흥원, 전통문화 교육 및 상생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과 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통문화 교육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국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중요한 약속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 국학 자료의 조사, 수집, 보존 및 연구를 비롯해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전시와 연수사업, 유아 및 청소년 인성 교육 등을 담당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민간 기록 자료를 보유한 기관이다. 또한, 지정 문화재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 귀중한 기록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이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순회 전시 공동 협력,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자료 공유 등 주요 협력 사항을 합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와 지역 문화 자원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나눔!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확대하여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 소외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유교책판 순회 전시'를 통해 후속 세대에게 기록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자료 제공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경북 지역 학생들이 지역문화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며, “전통문화를 통해 미래를 보고, 따뜻함을 더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체계 확립 촉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3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야외 운동기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 의원은 야외 운동기구가 공원 및 마을 공터 등 개방된 장소에 설치되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자연현상에 따른 부식과 빠른 노후화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영주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관리 실태는 개선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표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운동기구가 녹슬고 잡초가 무성해 사용하기 위험하며, 기초와 바닥재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다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리자의 정보 게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훼손된 경우도 많았다. 손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정책 △장기간 방치 및 이용률 저조 운동기구 철거 및 이설 후 재배치, △주 이용자의 연령대 및 운동 능력에 맞춘 운동기구 배치, △상시 관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 (마을 관리자 지정 및 인센티브 제공, 도움 단체와 협력 체계 구축,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활용 등), △야외 운동기구 활용도 제고를 위한 원스톱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형식적인 안전관리가 아닌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15건의 안건 심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6일까지 4일간 제28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 규칙안 1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김화숙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병창 의원 대표발의'영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손성호 의원 대표발의'영주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발의 됐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주요 시정 업무를 결정할 때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최우선으로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농협청송군지부와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MOU 체결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청송군지부와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는 3일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쌀 산업 발전과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2000년 93.6kg에 비해 39.74% 감소한 반면, 산지 쌀값은 지난해보다 10.33% 하락한 17만6628원으로 조사됐다. 이재한 지부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직원 성금 2200만 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접견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200만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기상 예보를 넘어선 강수량으로 인해 산사태와 주택 및 상가 침수, 도로 마비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모금은 7월 18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깊이 공감한다"며, “추석 명절에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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