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8월 29일 비안만세센터 야외공간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 조성된 시설물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노래자랑, 색소폰과 줌바댄스 공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만세센터 내부에는 라탄공예, 다육아트,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비안만세센터는 이번 행사와 함께 2024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본선 준비를 위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은 2024년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 의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