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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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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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효행장려금 지급으로 효문화 확산 추진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가족 간 존경과 사랑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효행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4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효행장려금 지급은 지역 주민들에게 효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서 가능하며, 지급 대상은 봉화군 내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연 1회 3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일은 오는 10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효행장려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 내 효행문화를 확산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과 존경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준비 위해 인력 파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유보통합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교육청 인력 2명을 경북도청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도청에서 유보통합 관련 업무를 공동 수행하며, 업무의 빈틈을 없애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파견 인력의 주요 역할은 보육업무의 공동 수행을 통한 사무 파악, 보육업무와 재정, 조직, 인력 이관 매뉴얼 개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의 창구 역할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유보통합 현안 사항에 대한 선제 대응 등이다. 유보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올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된 영유아 보육업무와 관련된 사항이다. 교육부는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과제 추진을 포함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추진단과 자문단, 시군별 협의체, TF 등을 구성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을 준비해 왔다. 다음 달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10개 기관, 총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영유아 시범학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으로 교육청 인력을 파견하여 유보통합의 초기 안정적 현장 안착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2024년도 제2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794명을 도 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07명이 지원하여 1142명이 응시했고, 794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69.53%로 집계되었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33명(합격률 89.19%), 중졸 137명(합격률 68.84%), 고졸 624명(합격률 68.87%)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방00(여, 71세),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홍00(여, 74세),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황00(남, 78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문00(여, 11세), 중졸 김00(남, 11세), 고졸 오00(남, 13세)이다. 합격증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 안동, 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 도 교육청에서 발급된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며,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행정실 및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합격자 관련 문의는 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2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과 이상근, 우충무 의원, 영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제출한 연구 내용에 대한 청취 후, 답례품, 홍보, 기금사업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풍림 대표의원은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 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웰컴-키즈존’ 25개소 지정…아동친화적 외식문화 조성 앞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5개소를 지정했다. 이는 아이들이 환영받는 문화를 만들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웰컴-키즈존'은 면적 80㎡ 이상의 일반음식점 중 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음식점들은 아동 전용 의자와 수저·포크, 아동 전용 메뉴판을 구비하는 등 아동 친화적인 요소를 갖추어야 하며, 안동시는 이 중에서 식품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을 선정해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음식점은 지정 현판과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등) 지원을 받으며,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통해 운영을 관리한다. 안동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웰컴-키즈존' 사업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생활 현장에서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노키즈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예천군 브랜드관’ 운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와 우체국쇼핑몰 내 '예천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예천군은 우체국쇼핑몰의 전국적 유통망과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군은 추석맞이 특판전(8월 19일~9월 12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체국쇼핑몰에 '예천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메인 배너 노출과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예천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브랜드관 운영은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한 상품 노출과 제휴기관 및 회원 대상의 홍보를 통해 판매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맞이 특판전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몰에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를 메일링, 메인딜(특가 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천군 브랜드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협업형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산 ‘프레쉬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대회 청년 특별상 ‘영스타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 경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시의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이 청년 대상 특별상 '영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레쉬벨은 청년 경영체로서 농업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프레쉬벨은 국내산 천연재료를 활용해 유아용 착즙 음료를 개발, 롯데마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는 “가공공장과 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대량 생산 체계가 구축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북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경상북도는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청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출산 부담 덜고 직장 행복 더하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월 30일 의성 봉양 온누리터에서 '가게는 나의 꿈이고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출산 부담을 줄이고 직장 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도 신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진흥원,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정책참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청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아이보듬 사업에 대한 문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 중인 소상공인들이 대체인력 지원에 관한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출산과 육아, 사업 확장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청년 소상공인들은 “경북도가 청년들의 꿈과 경제적 안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202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며, “경북에서 시작한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이 상실된 날, 즉 '경술국치'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이날 참석한 250여 명의 도내 광복회원, 경북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했다. 행사는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술국치의 아픔을 잊지 않고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우리 민족의 국권이 빼앗긴 치욕의 날이지만, 그 아픔을 잊지 않고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념 행사는 경술국치의 역사를 되새기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9일 오후 2시 풍기읍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14만 7천500㎡)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계획안은 576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으로, 2개 단위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마중물사업과 지자체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류 활성화 거점시설 및 거점 연계 특성화 거리 조성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출로 감소한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방안이 제시됐다. 영주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 중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 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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