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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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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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11개 지역에서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스포츠맨십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바람직한 청소년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종목을 포함한 총 22개 종목에 493팀, 61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구미, 영천, 문경, 상주, 경산, 칠곡 등 11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초등학교 173팀(2,121명), 중학교 183팀(2324명), 고등학교 137팀(170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구,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연식야구, 족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창작 댄스 등 12개 종목은 경북체육회에서 심판과 용품을 지원받아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축구, 농구, 배구 등 18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중, 15개 시도교육청이 분산 개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대구시, 농협경제지주 경북도본부가 후원하며,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수급 안정화, 그리고 고향 방문객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과 대한축산이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을 시중가보다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곰탕 1+1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한우팬시, 페이스페인팅, 떡갈비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한우버거, 떡갈비, 스테이크 등의 무료 시식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만 원 이상 한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사장 주변 텐트를 2시간 무료 대여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장성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도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영주시 부석초 학생 대상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영주시와 함께 부석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가상 세계에서 도시를 직접 건설하고 도로명, 건물번호, 사물 주소 등을 부여하며 주소 정보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건물번호로 위치를 찾거나, 위급 상황 시 주소 정보시설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의 안전 교육에도 힘썼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의해 도내 22개 시·군의 6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과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 요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정부의 중재안을 마련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간의 행정통합 문제는 경북이 대구경북특별시와 기존 시군체계의 강화를 주장하는 반면, 대구시는 시군 권한 축소와 대구경북특별시에 권한 집중을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의 시군에서는 대구시의 권한 축소안 수용이 어렵고, 경북도의 제안은 대구시 권역의 광역행정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정부가 제시할 새로운 행정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도 통합은 대구와 경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필요한 변화"라며, 행정안전부가 5월부터 자문위원회를 통해 연구해온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개편을 바탕으로 신속히 중재안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대구시 공무원의 의장직 사퇴 요구에 강력 반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시 통합정책과가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경북도의회는 “260만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의회는 대구시의 요구를 “선 넘은 발언"으로 간주하며, 그동안의 행정통합과 관련한 불합리한 발표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대구시장의 발언이 막말을 넘어선다고 비판하며, 만약 대구시장이 책임지고 물러날 경우 의장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위해 서울 주요 호텔 답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을 답사했다. 이번 현장 답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현택수 경상북도 총괄 건축가와 경주 숙박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을 위해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표준형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고급 호텔 수준의 케이터링, 룸서비스, 종합 안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RS 리모델링은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면서도 경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교육도 진행된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은 글로벌 VIP들이 자주 방문하는 최고급 숙박시설로, 경북도는 이들 호텔의 수준을 참고해 경주의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재 경주에는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km 이내에 4463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10km 이내에는 1만 3265실이 있다.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부 시설의 노후로 인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철우 도지사는 “PRS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할 것"이라며,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스탠포드호텔안동(주)와 산-관 연계 평생교육 사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천군과 스탠포드호텔안동(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천군이 일자리 창출 정책과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스탠포드호텔안동(주)는 교육생들에게 실습 장소를 제공하고,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여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앞서 예천군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해 직무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생 12명 중 7명이 스탠포드호텔안동(주)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천군과 스탠포드호텔안동(주)의 협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두 지역 간의 행·재정적 차이와 시군구의 자치권 확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와의 통합 과정에서 나타난 행정적, 재정적 체제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시군의 권한과 기능 강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24년 기준, 경북의 인구는 255만 명, 면적은 18420km², 예산은 34조 1620억 원으로, 대구의 인구 237만 명, 면적 1499km², 예산 16조 9292억 원과 비교해 더 넓은 면적과 더 많은 예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구는 본청에 예산이 집중된 반면, 경북은 22개 시군이 다양한 행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예산 사용의 형태가 크게 다르다. 경북도 상주시와 대구 달서구의 비교에서도 이러한 차이가 뚜렷하다. 상주시는 인구 93천 명, 면적 1255km², 예산 1조 1430억 원으로 달서구에 비해 인구는 적지만, 비복지 예산 비율은 78%로 달서구의 30.5%에 비해 훨씬 높다. 이는 경북의 시군이 대구보다 더 다양한 개발 행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은 넓은 면적과 복잡한 행정 체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단순히 특광역시 체계로 전환하고 권한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2024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글로컬대학을 보유하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라이프케어 산업과 K-MEDI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재활의료 클러스터인 G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동대는 무학과 무전공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현장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정된 글로컬대학이 지역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과 행정통합 논의는 경북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주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와 인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립안동대학교는 경상북도, kt cloud,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과 협력해 '데이터센터 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재직자형, 취업연계형, 캠퍼스형 세 가지로 나뉘어, 데이터센터 관련 직종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형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의 이번 행보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비수도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제12대 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독도를 전담하여 수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제1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서는 연규식 의원(포항)이 위원장으로, 서석영 의원(포항)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김대일(안동), 김희수(포항), 남진복(울릉), 백순창(구미), 손희권(포항)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되어 총 7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2024년 광복 80주년을 앞둔 지금까지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등의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북도의회가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유권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파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위원회는 앞으로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강력히 대처하고,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규식 위원장은 “독도 수호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특위 위원들과 함께,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고려하여 독도 수호를 위한 새로운 전략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석영 부위원장도 “독도 수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추진하겠다"며 “연규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출범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대한민국의 영토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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