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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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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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에서 주요 지역 현안 집중 질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연규식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4, 국민의힘)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 연결,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입장 등을 질의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경북도 역할 강화 촉구 연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포항제철, 경부고속도로, 반도체산업을 잇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경북도가 가스전 개발의 배후항만으로 부산신항이 선정되는 등 주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북도의 면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가스전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 산업과 신산업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영일만항과 통합신공항 연결 사업의 필요성 제기 연 의원은 영일만항 건설사업이 북방교역의 거점항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이 영일만항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그는 “영일만항이 국가사업의 배후항만으로 활용되기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에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영일만항-통합신공항 간 고속도로 기본구상 용역을 언급하며, 경북도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이를 반드시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공공기관 이전, 경북도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 필요 연 의원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의 철저한 계획 수립과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포항시가 유치하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비,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 요구 마지막으로, 연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 이후 학령기 부모와 자녀 세대의 대구 쏠림 현상을 우려하며, 경북 내 권역별, 시군별 거점학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연 의원의 질의는 경북도의 전략적 대응을 촉구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jjw5802@ekn.kr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에서 행정통합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 심층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경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경북대구 행정통합, 도민 의견 수렴 중요성 강조 이형식 의원은 행정통합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도민과 도의회의 의견 수렴 없이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속도전 하듯 추진되고 있는 현재의 행정통합 방식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구시가 경북도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청사, 시군 자치권 축소, 주민투표 및 공론화위원회 관련 사항을 비판하며, 이철우 도지사에게 명확한 입장과 대응책을 요구했다. 그는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 의견이 통합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통합 이후 발생할 갈등 요소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통합을 진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가 제시한 특별법안 272개 조문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며,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은 약 80건으로 통합 단체장 권한이 커지는 반면, 지방의회 관련 조문은 단 3개뿐"이라며 지방의회 권한 축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특별법안에 △의회의 자율적 예산안 편성권 △의회사무기구 정원 조직권에 대한 독립적 권한 △실질적인 인사청문회 실시 등을 명시해 조문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청신도시 활성화 방안 촉구 이 의원은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해, “도청신도시 조성에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지만, 2027년까지 10만 자족 인구를 목표로 하는 3단계 개발이 사실상 답보 상태에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 도청신도시 인구가 계획 대비 약 22%에 불과하며, 이전 목표 공공기관 110곳 중 약 30%가 미이전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행정통합 이후 경북 북부권의 소외와 도시와 농촌 간 격차 심화를 우려하며, “행정통합 이후 발생할 부작용을 방지하고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재검토 필요성 제기 이형식 의원은 경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현황을 분석하며,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 수준에 불과한 점을 지적했다. 경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21.8%), 태국(10.2%), 일본(8%) 순으로, 특히 중국 관광객 비율이 절대적이지만 그마저도 방한 중국인 중 경북을 방문하는 비율은 1.9%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가 관광객 마케팅 예산을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에 집중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북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논의 촉구 이형식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성장, 저출생 극복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경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발언은 경북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jjw5802@ekn.kr

청송군과 제주남원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 행사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 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117명이 각 10만원씩 총 1170만원을 청송군에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1000만원에 대한 답례로 진행된 상호 교류 행사이다.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송농협의 '솔빛아름 청송청결고춧가루'와 제주남원농협의 '곱들락 감귤' 등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형성된 두 농협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리 농촌 및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분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참여해 주신 청송농협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2년 차를 맞아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 △한우 △고춧가루 △청송사랑화폐 △청송백자 등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채택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이 전원 공동발의하여 통합에 대한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봉화군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북부 경북 지역에 경제적 혜택을 고르게 분배하지 않을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 과정에서 북부 주민들이 받는 행정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며, 행정력 낭비와 지역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북 북부권은 이미 인구 소멸 위기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구·경북 통합이 이뤄질 경우 지역 발전이 더욱 어려워지고 인구 소멸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도청 신도시 건설과 같은 주요 발전 계획의 중단 가능성도 강조됐다. 봉화군의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도민들의 동의 없는 행정통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한 소방 모의훈련 및 안전점검 실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군위전통시장상인회, 대구강북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모의훈련과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소방 모의훈련에서는 전통시장 내 소방도로 미확보, 소화전 입구 적치물 등 화재 발생 시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소방차 진입 및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6일에는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안전조사 항목에 따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추석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소방 모의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신속히 보완하여, 추석 전까지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K-매운맛을 만나다!” 영양군,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4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4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도농 상생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 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시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영양고추 퀴즈쇼, 매운 음식 먹기 챌린지, 고추 채썰기 등의 이벤트가 도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와 지역 농가가 참여해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추석 선물과 김장 준비에 적합한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21개 신규 철도사업 건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시·군과 자체 발굴한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13개, 광역철도 5개 총 21개 노선을 신규 철도사업으로 건의했다. 이는 TK행정통합 메가시티의 발전 전략에 따라 경북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급행순환철도망과 포항신공항,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등이 포함됐다. 경상북도는 철도 접근성 향상으로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 실현과 함께 행정통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시 및 국회와 협력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면담 진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6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 '이산면 석포리~지동리(군도10호) 도로 확포장공사', '단산면 병산리(면도102호) 도로 확포장공사'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불가피한 사정이나 재정 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하는 재원이다. 영주시는 이 자금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야경 명소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 건의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8기 공동대표로 선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이 지난 19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의 제8기 공동대표로 임명됐다. 이 네트워크는 2008년에 창립되어 현재 1160여 명의 여성 지방의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생활정치, 맑은 정치, 평등정치를 선도하고 있다. 김상희 의원은 제9대 봉화군의회 전반기 의장과 제7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경북대표를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여성 정치 참여를 촉진해왔다. 김 의원은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여성의원들이 지방의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워크숍에서는 '성인지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과 '실속있는 탄소중립 의정활동' 등의 교육 연수가 진행됐으며, 여성 지방의원들은 향후 2년간의 의정활동 구상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 워크숍은 여성 의원들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남은 활동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해 민-민 상시돌봄 체계의 출범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으로, 행복기동대와 마을돌보미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며 '민-민 상시돌봄체계'의 출발을 알렸다. 이 체계는 주민 주도형 돌봄 시스템으로, 행복기동대 183명, 마을돌보미 400명, 이웃돌보미 283명으로 구성돼 있다. 2부는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기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각각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과 '의성군 통합지원 추진 1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김건엽 경북대학교 의학과 교수와 김유진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의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지자체로, 1년간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과 발대식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년간 지역에 맞는 농촌형 돌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내실화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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