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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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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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안동시, 제22회 ‘안동의 날’ 성대히 개최 – 지역 자긍심 고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일 중앙선1942안동역 대동무대에서 제22회 '안동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안동MBC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읍면동기와 향우회기 등이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의 결속을 강조했다. 이어 안동의 발전에 기여한 권순협, 권진호, 김동량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김언종, 김정현에게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2024년 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힘을 모으면 태산을 옮길 수 있다)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인의 단결을 다지고, 안동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전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한 안동의 저력을 바탕으로 지방선도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효자로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노선버스 우회 운행 결정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효자로 구간(국민은행~예천반점)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해당 구간의 노선버스를 시장로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청신도시(77, 88번),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방면 버스가 효자로 대신 시장로를 거쳐 예천농협을 지나 굴머리 방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내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 동안 영남의원 및 국민은행 앞 버스 정류장은 운영이 중단되고, 임시로 유풍제유소와 예천한의원 앞 정류장이 운영된다. 예천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운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수막 및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즉시 반영해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 개막, 자연 속 힐링 여행 제안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영덕군은 3일부터 6일까지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찾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한의학, 아유르베다 체험, 캠핑,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존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 속 편안한 쉼터가 될 예정이다. 웰니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되며, 전문가들이 웰니스 관광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가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준비위원회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운영과 준비에 대한 기본 계획이 의결됐다.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하반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최종고위관리회의,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는 CEO 서밋과 경제인 자문위원회(ABAC) 등 경제인 행사도 열려 한국의 자유무역 선도국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한덕수 총리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살리면서 국격에 맞는 회의 준비를 강조했고, 경북도와 경주시는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 부문이 협력해 단계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음식산업으로 새로운 전환점 마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춤을 주제로 한 음식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27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88만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연단과 합리적인 가격의 축제 음식이다.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탈춤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 ㈜더본코리아의 협력으로 개발된 독특한 음식들은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방문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백정의 염통 판매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염통꼬치'와 안동간고등어를 활용한 '고등어 김밥'이 큰 인기를 끌었다. 60여 개의 음식 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안동 시민이 직접 운영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화, 관광, 음식산업을 융합한 축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28회 봉화송이축제 개막, 한약우와 함께하는 미식의 향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특별한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3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동시에 열린 제41회 청량문화제에서는 전통 복장을 한 2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내성대교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개막 첫날부터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조화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송이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소량 포장 판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농특산물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대형식당에서는 봉화의 전통 돼지숯불구이를 재현한 메뉴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저녁에는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봉화송이축제는 6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AI 맞춤형 연수 도입으로 교원역량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교육부와 함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2010년 도입된 기존 평가제도는 실효성과 교권 침해 문제로 논란이 돼 왔다. 새 제도는 교사에게 동료 평가, 학생 피드백, 자기 진단 결과 등을 제공하며, AI 기반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 폭염 대책 성공…인명피해 제로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폭염 대책 기간(5월 20일~9월 30일) 동안 72일간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밀착형 대책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6대 운영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42곳에 폭염 예방물품(쿨매트)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 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에 그늘막 105곳(스마트 60, 수동형 45)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등)를 통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해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을 통해 △폭염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폭염으로 위험이 컸지만, 빈틈없는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성좌원, 한센병 인식 개선 프로젝트 ‘예술로 산책하다’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성좌원은 4일, 성좌원 주민들과 지역 주민 간의 단절을 허물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젝트 '예술로 산책하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음악, 국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한센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예술인 권대일을 리더로, 권동우, 이재, 손혁, 천병열 등 5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버스킹 공연, 별자리 산책, 사진전,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고립된 공간이 개방된 장소로 변화하고, 성좌원 주민들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사회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성좌원은 이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에 참여하며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김광수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 통합에 큰 기여를 하길 바라며, 예술인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 금당야행’ 개최…금당실마을에서 가을밤 문화유산 체험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용문면 금당실마을에서 '천하명당 십승지 달빛아래 빛나는 금당실'을 주제로 '2024 금당야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금당실마을의 문화유산과 명당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 야행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제공한다. 8夜(경・로・설・사・화・시・식・숙)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과 공연, 스탬프투어, 전통혼례 체험, 별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 특히 금당실 정보화마을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전체가 하나 되어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예천의 가을밤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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