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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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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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시범 공급 시작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일 오전 군위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친환경재배농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학교급식 시범공급 개시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10월과 11월 동안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3곳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군위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대구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학교는 대구시 북구의 학남중학교, 학남고등학교, 대구체육중고등학교로, 각 학교에는 군위군에서 생산된 오이, 사과, 새송이버섯, 가지 등 15종의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농산물은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고병훈)을 통해 전달된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대구시 학교급식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위형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과 학생들의 건강을 모두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내년부터 대구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획생산 농가를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엿새째, 세계탈놀이 경연대회가 시작된다. 이 대회는 남녀노소가 탈놀이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경연대회는 학생부, 실버부, 일반부, 해외부로 나뉘며, 각 부는 개인부와 단체부로 세분화된다. 참가자들은 페이스 페인팅과 탈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각 개인 및 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탈춤 축제의 주제를 5분 이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올해 탈춤 축제의 주제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으로, 탈과 탈춤이 가진 상징적 의미를 통해 축제가 가진 대동과 비일상의 시공간을 연결하며,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희망을 담고 있다. 경연대회를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은 6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총 91팀이 출연해 각자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대회는 4일까지 3일간의 예선을 거쳐, 5일 결선 무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는 6일 폐막식에서 앵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탈춤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jjw5802@ekn.kr

[독자기고]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다!

외국에서는 이미 사람이 죽고 코끼리도 떼죽음을 당했다. 녹조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중독으로 1996년 브라질 병원에서 혈액투석 과정에서 50여 명이 집단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보도다. 2020년 아프리카의 코끼리는 웅덩이의 녹조 물을 마시고 350마리나 떼죽음을 당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다! 지금 낙동강에는 최장기간 최고농도로 녹조가 곤죽이 되고 있다. 해마다 경보 기간과 농도가 기록경신을 해가면서 이제는 사시사철 대발생 수준까지 근접한 것 같다. 심각한 정도가 아니고 대재앙이 코앞에 닥친 것이다. 지금 당장 재난 선포를 해도 마땅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인데, 대구ㆍ부산시나 환경부에서는 고도정수처리만 강변하고 있다. 그것도 99%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1%의 독성은 사람이 죽지는 않는다는 말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해괴한 설명이다. 100% 제거를 한다 해도 인명피해라는 심각성을 안전하게 피할 수 없는 것인데, 99%라고 안전하다. 민간 전문가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검출을 무시하면서 무리하게 소독제를 과다 투입하고 있으니 경천동지할 일이다. 그렇게 염소 소독제나 응집제 약품 등을 과다 투입하면 또 다른 제3의 유해성 부산물을 생성하는 부작용은 어떻게 처치할 것인지 대책이라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소독제 과다 투입으로 생성되는 총트리할로메탄은 발암물질이다. 산업폐수에서 미량유해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도 검출되어 전국에 비상이 걸리고 검사 항목을 추가한 바 있다. 4대강 보 중에도 낙동강 보가 유난히도 많게 설치되어 독성녹조 발생도 가장 심각하다. 지금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 이 지경에도 보가 원인이 아니고 비료와 퇴비의 질소와 인 등의 유기물질 오염이라고 우격다짐을 해대고 있다. 50%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보로 정체되어 녹조가 심각해지는 것도 50%는 틀림없이 맞는 말이다. 둘 다 필수조건이다. 1,300만 주민이 밀집된 낙동강 유역에서 농축산폐수와 비료, 퇴비 등을 모두 제거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러면 보를 철거하여 유속을 빠르게 해줘야 한다는 상식이 너무나도 당연한데 왜 정치이념에 빠져서 이분법적 진영논리로 갑론을박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물이 어떻게 정치이념에 따라 흘러갈 수 있는지 탄식할 따름이다. 그뿐만 아니라 낙동강 최상류 50여 개의 폐광산과 제련소에서 유출된 중금속도 시한폭탄으로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을 뿐이다. 언제 인명피해가 발생할지 50년간 안동댐 바닥에 침적된 중금속이 지진이나 홍수로 뒤집혀서 낙동강으로 흘러내리면 일본의 '이따이이따이' 사망사건이 대한민국에서 다시 벌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뼈가 녹아서 사망하는 '이따이이따이' 병의 카드늄, 비소, 망간, 아연, 납 등이 51㎢에 1m나 퇴적되어 지난해는 물고기에 수은이 기준치의 2배 검출되어 생계형 어업이 중단되었다. 2017년에는 떡붕어 17,000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여 안동대와 환경단체가 중금속 검사를 해보니 내장에서 임하댐 붕어보다 카드뮴은 320배, 납은 25배나 높게 나왔다. 이런 '죽음의 호수' 안동댐에 대구 취수원을 이전한다니…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다는 것인가? 그래도 사람이 죽지는 않는다는 것인가? 지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호소 중간에 고인 물은 검사 해보니 깨끗하다고 강변하면서 취수원 이전을 강행하겠다는 고집을 부리고 있으니, 이를 두고만 봐야 할 것인가? 독재정권도 이런 독재는 못 할 것이다. 국민들의 상식과 전문가들의 견해는 환경친화적으로 치수사업을 하라는 것이지, 물관리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산과 들에서 저수하고 강과 하천에서 흘러내려서 맑게 자연정화를 시켜서, 상류에서 하류까지 재생순환으로 물을 재이용하자는 것이다. 또한 최상류의 중금속은 조건 없이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사람이 죽지는 않았다! ------------------------------------------------------------------------------------------------------------------ jjw5802@ekn.kr

영양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 농특산품 수출 판촉 성과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해 미국 내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K-매운맛을 세계화하기 위해 해외 홍보 판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촉진하고 있다. LA 한인 축제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통 행사로,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260여 개의 부스가 구성되어 한국의 농수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한다. 올해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영양고추홍보사절로 구성된 해외판촉단을 구성하여 영양 고춧가루, 고추장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에서 현장 매출 12만 달러를 기록하며, 간접 홍보 효과도 약 5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부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장도 영양군 부스를 방문해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격려했다. 또한 MBC 아메리카, 라디오코리아, 조선일보 등 미국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K-매운맛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며, 울타리 LA, 갤러리아 한인마켓, 코스트코 등에서 현지 시장조사도 실시했다.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리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춧가루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은 필수 과제"라며 지속적인 수출 정책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양군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해외 진출을 한층 강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봉자페스티벌,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봉자페스티벌이 지역 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9년부터 자생식물 위탁재배를 통해 소득 창출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봉자페스티벌은 '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 중이며, 구절초, 추산쑥부쟁이, 산국 등 22종 35만 본의 자생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축제 기간 동안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하며, 봉자페스티벌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 꽃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알렸다. 지난 5년 동안 이 축제를 통해 32여억 원의 농가 수익을 창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관람객 수가 25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봉자페스티벌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봉화지역을 찾아오는 등 지역 소멸 대응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인 봉화사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참가비 일부를 봉화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봉자페스티벌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고려아연이 영풍의 특수관계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영풍이 제기한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자사주 매입의 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는 여러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이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 주가는 약 70만 원으로, 고려아연이 주당 80만 원에 자기주식을 매입할 경우 주주들에게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는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배임 혐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사주 매입이 시세조종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종료일에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릴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MBK의 공개매수 제안에 응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자본시장법에 위반될 수 있다. 법적 리스크 외에도, 고려아연은 이미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익잉여금 범위를 초과한 중간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고려아연은 여러 법적 리스크와 재무적 한계 속에서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에 나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 전략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중간 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4일째를 맞아 축제 현장에서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관광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1942 안동역 메인축제장과 구 안동역 뒤편의 읍면동 농특산물 부스, 탈춤공원 등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사고 없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김 의장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행사장 운영에 불편함이 없었는지, 안전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김경도 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의 자부심을 담아내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수학교육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 개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 개관에 맞춰 프로젝트형 수학교육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은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수학교육 강화를 목표로 포항시에 위치한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3883m²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은 전시, 체험, 교육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학교육 프로그램은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며, 탐구와 활동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모델로 구성된다. 학습자 맞춤형으로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지원해, 2025년부터 수학문화관 및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안동, 상주, 경산, 칠곡)와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 교육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교 자율 시간에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지원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일 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향후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12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직속 기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조성, 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20차시의 프로젝트형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시행계획 공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및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459명으로, 공립학교에서 280명(28개 과목), 사립학교에서 179명(27개 과목)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학교의 경우,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은 23명이며, 사립학교는 2명이 포함된다. 원서 접수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2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과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 및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의 '정보마당/시험정보/공립교원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개최…마늘의 우수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의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의성 마늘은 조선 중종 21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축제는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제에는 가수 김수찬, 박지현, 에녹, 손태진, 박서진, 장민호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KBS 2TV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셰프 정호영과 유현수가 마늘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마늘의 특별한 풍미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의성사랑상품권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패밀리팜 놀이터,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갈릭버스킹, 드론 라이팅쇼, 의성 마늘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어, 40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철저히 세척 후 재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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