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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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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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서 238억 국비 확보…전국 최다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1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지난해 대비 44% 증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6개 지역에 새로운 체육시설이 건립되며, 문경 시민운동장 등 13개의 공공체육시설은 개보수된다. 특히 경북국민체육센터는 6,000㎡ 규모의 스포츠컴플렉스지구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드림스타팀은 30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인식 확산을 목표로,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 양육 129원칙'을 홍보했다. '긍정 양육 129원칙'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상호 소통을 중시하는 양육 방식이다. 예천군은 경북 최초로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아동학대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긍정 양육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마스코트, 탈놀이단 ‘오방신기’가 선사하는 화려한 공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이자 축제의 핵심 동력인 탈놀이단이 올해도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올해 탈놀이단은 '오방신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세상을 하나로 묶는 춤과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탈놀이단은 지역 청년, 청소년, 문화인력이 주축이 되어 2014년에 결성된 이후 11년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활동하며, 축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팀의 이름인 '오방신기'는 한국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모티브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하나로 묶어 안동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방신기는 무대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댄스 레퍼토리와 신나는 K-POP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깊은 추억을 남기고 있다. 매년 축제에서 탈놀이단이 선보이는 댄스와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탈춤페스티벌의 살아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서도 탈놀이단 오방신기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향긋한 추억을 선사하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난장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시민들의 결집력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대동난장은 모든 참여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안동시 8개의 읍면동이 참가해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매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으로 이어져, 탈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대동난장은 메인무대인 대동무대 앞에서 EDM 음악과 전통의 조화로 이루어진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대동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6회 열리며, 축제 참가자들이 탈을 쓰고 춤과 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제공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진정한 화합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jjw5802@ekn.kr

장교 체력 수준 하락, 군의 강군 육성에 도전 과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군 장교들의 체력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강군 육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장교 체력측정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1급 이상의 체력 수준을 보유한 장교는 64.3%로, 2019년 대비 10.7% 하락했다. 또한, 3급 미만으로 불합격한 장교도 2.4%에 달했다. 장교를 포함한 군인은 매년 1회 체력검정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3k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종목을 통해 특급, 1급, 2급, 3급으로 체력을 평가한다. 이 중 특급과 1급이 우수 체력으로 분류된다. 각 군별 체력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육군은 2019년 88%였던 1급 이상 체력 보유자가 2023년에는 78.3%로 9.7% 감소했으며, 특히 장성 계급에서 11.4%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해군은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군으로, 2019년 65.8%였던 1급 이상 체력 보유자가 2023년 52.9%로 무려 12.9% 감소했다. ▲해군에서도 장성 계급에서 26%의 체력 하락을 보였으며, 위관급 장교 중 1급 이상 체력 수준을 보유한 인원이 5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은 2019년 71%였던 1급 이상 체력 보유자가 2023년 61.8%로 9.2% 하락했다. 장성, 영관급에서 큰 폭으로 체력이 떨어졌으며, 위관급 장교의 경우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급 이상 체력 보유 비율이 60%를 넘은 적이 없었다. 임종득 의원은 “군인의 기본은 체력인데, 장교들의 체력 수준 하락은 강군 육성에 역행하는 문제"라며 “체력 저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경북대학교와 함께하는 2024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성황리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30일 단밀면 낙단보 청년통신사 일원에서 2024 경북대학교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학생들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성군이 수상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제트스키 선수 이민과 이대수를 포함한 국내 최고의 강사진 8명이 참여해 강습과 안전을 책임지며 참가자들에게 질 높은 수상스포츠 체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지로서 의성군이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대학교 정호원 교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경북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세상을 바꾸는 시간 경북’ 자원봉사 발표대회, 대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료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경북' 자원봉사 발표대회가 대경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조직된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을 대상으로 하여 10명의 단원들이 참가, 각자의 자원봉사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감동적인 스토리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정한솔의 '어쩌다 내 삶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을까' △구미대학교 김지민의 '하나의 배움' △구미대학교 정보영의 '情이라고 쓰고 아홉이라고 읽는다' △대경대학교 권혜경의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등 다양한 주제로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발표했다. 특히, 정보영 단원이 발표한 '情이라고 쓰고 아홉이라고 읽는다'가 대회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은 김지민 단원의 '하나의 배움'이, 우수상은 권혜경 단원의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와 박희정 단원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이 차지했다. 또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은 총 6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경대학교 소속 모델과의 패션쇼와 국제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응원단과 발표자들에게도 큰 격려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석한 대학생 180여 명은 “자원봉사가 이렇게 즐겁고 의미있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GB대학사회봉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며,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경북의 젊은 에너지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행사 영상은 경북자원봉사 유튜브 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호남 협력으로 ‘남부권 성장 축’ 구축 선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서울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북도가 제안한 광역비자 제도는 지역소멸 방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주목받았으며, 법무부의 비자 도입 추진 발표를 이끌어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남부권이 새로운 성장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1200명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지역 화합과 소통 다짐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30일 울진군 후포면 마리나항에서 22개 시군 이·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22명의 모범 이·통장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다양한 명랑운동회와 축하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자치의 근간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이 더욱 단결할 것을 당부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격려사에서 “폭염과 호우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준 이·통장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북 발전에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규모 해안가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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