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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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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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경찰청, 봉화 경로당 농약 음독 사건 수사 결과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경찰청은 2024년 7월 15일 봉화 경로당에서 발생한 농약 음독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를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해왔으나, 피의자가 7월 30일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이 없어 불송치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수사를 위해 경찰은 2024년 7월 17일 수사전담팀(총 57명)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및 블랙박스 94개소를 분석하고 약독물 및 DNA 등 감정물 599점을 분석했으며 경로당 회원 등 129명을 면담 조사하는 등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에도 힘썼다. 경찰은 피해자 전담경찰관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연계해 피해자 및 가족에게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CCTV 설치를 위한 근거법령을 제정하는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당국에 권고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책임자 공개 전형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30일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담당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을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에는 180교의 늘봄선도학교가 운영됐으며,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된다.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며 관련 인력을 지휘 및 감독하고, 기존의 교감과 방과후(돌봄) 부장이 맡고 있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며,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교육 경력 12년 이상인 초등교사(초등 특수교사)로, 교장 또는 교감 자격이 없는 인원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10월 2일부터 11일 사이에 지역교육지원청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전형(서술평가)은 11월 23일, 2차 전형(심층 면접)은 12월 14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성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응시자들에게 서류 접수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배치 심의 돌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3주간 4회에 걸쳐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 열린 전체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심사 방법을 확정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의 진학 심사에 나선다. 위원회는 경북교육청의 권성연 부교육감을 포함해 특수학교 교장, 교감, 특수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 대표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안동, 포항, 구미, 경산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460명의 특수교육대상자를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학생 개별 특성,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진로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학생 및 학부모와의 대면 심사를 통해 더욱 세심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제9회 우리소리축제’ 개최…전통 국악으로 안동의 매력 선보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10월 1일 12시 30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무대에서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대표 정옥향)가 주최하는 '제9회 우리소리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국악 및 음악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연해 안동의 전통과 문화적 깊이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축제는 남사당마당놀이, 줄타기 공연,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그리고 신명나는 진도북춤과 열두장고춤 등 다양한 전통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 국악을 통해 안동의 정신문화와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로문화보존회 대표 정옥향 명창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문화가 더 널리 알려지고, 방문객들이 전통 공연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6기 SNS 기자단 팸투어 통해 지역 관광 홍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SNS 기자단 20여 명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안동의 관광 명소를 알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지역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탈춤페스티벌 축제장을 비롯해 맹개마을, 이육사청포도와인, 로컬문화기지 안락(安樂)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며 이를 SNS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전국 구독자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SNS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기자단의 활약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 유네스코 지정유산 통합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지정유산의 통합적 관리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의 보호와 활용 현황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16개국에서 온 17명의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 26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다양한 세션과 기조강연을 통해 각국의 사례와 통합적 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유네스코 지정유산의 통합적 관리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2024년 안동 MICE 얼라이언스(AMA) 신규 회원사를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안동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강화가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 내 MICE 관련 기업 및 단체로, 선정된 회원사는 MICE 관광객 유치 시 우선 연계 기회와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10월 15일에는 역량 강화 교육, 10월 25일에는 위촉식이 예정돼 있다. 안동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MICE 관광도시로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에서 16건이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축전(12억 원), 경북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3.8억 원), 가야 고분군과 서원 등 홍보 사업(9.5억 원)이 포함됐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세계유산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봉화황토테마파크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북부 지역의 청년들과 도내 22개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사례 공유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브레인스토밍 회의가 열렸고, 둘째 날에는 5개 분과 합동회의를 통해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봉화 소천면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손동광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설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으며,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jjw580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 흥행 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색적인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 안동역사인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으로 공간을 확장하며 안동만의 콘텐츠를 담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이매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13시부터 19시까지 3회 진행된다. 이매탈을 쓴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우네모(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가 29일과 30일 18시 30분에 광장무대에서 진행되어,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탈을 쓴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념품 스튜디오(DADA)'와 탈 전시 부스 '탈, 꽃의 아름다움을 입다'도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이매탈의 마지막 부분을 찾아서'에서는 어플 게임을 통해 관광객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탈을 주제로 한 음악극 '하회탈, 음악으로 살아나다'와 마스크 플레이 연극 '내 사랑 서부리'가 펼쳐지며, 10월 1일에는 아코디언 공연, 2일에는 안동의 전설을 주제로 한 '연이야 탈춤축제 구경가자' 공연이 이어진다. 3일에는 타악연희 '이매도 북친다'가, 4일에는 재즈 및 무용 공연인 '재즈 마스크'가 개최된다.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더해져 탈춤축제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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