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의성토종배추 씨앗을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부스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행사장(구, 의성경찰서)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의성토종배추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준비된 소포장 종자는 약 2700팩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한 팩의 씨앗과 함께 의성토종배추에 대한 설명, 활용법, 재배 주의사항 등의 안내서를 받게 된다. 특히, 의성군은 의성토종배추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성토종배추의 독특한 특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씨앗 나눔 행사는 지역 전통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의성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의성군이 토종 종자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