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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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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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의성군, 제7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에서 토종배추 씨앗 무료 나눔 행사 진행

의성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의성토종배추 씨앗을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부스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행사장(구, 의성경찰서)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의성토종배추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준비된 소포장 종자는 약 2700팩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한 팩의 씨앗과 함께 의성토종배추에 대한 설명, 활용법, 재배 주의사항 등의 안내서를 받게 된다. 특히, 의성군은 의성토종배추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성토종배추의 독특한 특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씨앗 나눔 행사는 지역 전통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의성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의성군이 토종 종자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2024 가을운동회’ 성황리에 개최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당원 간 화합을 위한 '202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원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전현희, 이언주 최고위원과 이수진, 임미애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경북도당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당원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동하고 계신 경북 지역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선두에서 활동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윤덕 사무총장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규모 '독도 플래시몹'을 실시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독도는 우리 땅!'과 같은 구호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율동을 선보이며 장관을 이루었다. 명랑 운동회에서는 풍선자루 끼고 달리기, 날아라 고무신, 협동제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위원회 별로 팀을 구성하여 경쟁을 이어갔다. 각 지역위원회 대표들은 한마음 노래자랑에도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운동회 결과, 영천청도지역위원회가 우승, 경주지역위원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노래자랑 대상은 김천지역위원회, 우수상은 구미갑과 상주문경지역위원회, 장려상에는 구미을 지역위원회가 차지했다.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당원들이 준비한 쌀, 마늘 등 농산물과 가전·생활용품, 건강식품, 주류 등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가을운동회는 당 개편 이후 흩어진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당원 간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하나된 경북 민주당의 힘을 모아 다가올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제51회 LA 한인축제에서 농특산물 해외 홍보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봉화 농특산물의 해외 경쟁력 제고 및 현지화를 위해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제51회 LA 한인축제 제18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김옥랑 의원, 그리고 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 청량쌀 유통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 고춧가루, 쌀, 메리골드차 등 4개 품목을 홍보 및 전시 판매했으며, 시식 체험도 진행했다. 참가 기간 동안에는 미국 LA 소재 주요 마트와 유기농 식품 판매장을 시찰하며 현지 시장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봉화군 농식품 수출을 위해 노력한 BONGHWA USA의 김동수 대표와의 만남에서 그의 기여를 기리며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LA 한인축제 및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를 통해 K-푸드 열풍과 함께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 및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지방소멸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경남 현장 시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위원회는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해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경남조선업도약센터에서는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불황 극복 과정과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 현황 및 실적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한 특화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은 지방소멸 문제에 직면한 경상북도에 유사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른 지역의 지방소멸 문제 극복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며, “경상북도에서도 조선업이 아닌 다른 산업에서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LA 한인축제에서 경북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를 방문하여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LA한인축제 개막식과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경북도 중소기업 44개 사를 격려했다. 이 기간 동안 양 부지사는 한남체인, 울타리 USA 및 현지 물류업체를 방문해 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지사는 LA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미주 한인 최대 운송업체인 NGL사를 찾아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위원장인 NGL 대표 노상일과의 만남에서도 경북 기업의 미국 진출 및 대학의 현지 인턴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 부지사는 대구경북향우회 회장 이돈과 만나 저출산 극복 성금 및 울진산불 성금을 기부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LA시 에린 브로마힘 부시장과의 대화에서는 경북과 LA 간의 경제 협력 및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정기노선 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LA한인축제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Celebrating Diversity)'라는 주제로 한국 농식품 전시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44개의 경북 중소기업이 참가해 약 7억 4,200만 원의 판매 실적과 54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양 부지사는 LA 지역이 경북 중소기업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축제를 통해 K-식품의 한류 전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주)영풍은 MBK파트너스 측의 반박 자료를 통해 MBK 파트너스는 28일 미국 월스트리저널(WSJ)이 보도한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관한 기사에 대해 심각하게 왜곡된 해석을 하고 이를 국내 언론에 배포한 고려아연 측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MBK 파트너스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고려아연이 토종 사모펀드인 자신들을 중국 자본으로 매도하며, 외신 기사까지 왜곡하는 비정상적인 홍보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려아연 측은 WSJ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해당 문구가 WSJ 기사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고려아연은 보도자료 제목에 “MBK의 고려아연 인수 시 핵심광물 공급망 교란"이라는 내용을 삽입했으나, 이는 WSJ 기사의 핵심 내용과도 동떨어져 있다. 실제 WSJ에서는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음을 강조하며, “중국에 대한 우려는 고려아연 측의 슬로건일 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MBK 파트너스는 설립 이후 한국 기업을 중국 기업에 매각한 적이 없으며,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투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의 일부 투자들이 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도 함께 보도됐다. MBK 파트너스는 주주 간 분쟁이나 경쟁이 있을 경우 회사가 중립을 지키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하며, 고려아연의 홍보팀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회사를 위한 홍보팀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jjw5802@ekn.kr

경북소방본부,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경연대회서 2년 연속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9월 2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구급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대회로,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경북소방본부 대표팀(박진형, 권세영, 황진영, 김선희)은 '외상환자 척추 고정'을 주제로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척추 고정 장비 활용법을 발표, 효과적인 강의기법과 열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성과를 축하하며,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 위한 ‘국제백신산업포럼’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을 주제로 '경북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24)'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백신 분과 컨퍼런스로 연계돼, 국내외 백신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백신산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백신산업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논의됐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백신 개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혁신 바이오 기술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경북은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국제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 백신 클러스터가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영덕군,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간담회 개최…고래불 해수욕장 개발 논의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26일 영덕군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투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와 울진에 이어 세 번째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개발 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기존에 계획된 도청 직원 복지 시설인 '경북 수련원'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확장해 리조트와 호텔 건설을 검토했다. 이는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부상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경제특구 및 휴양 벨트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마련 중이며, 영덕군과 울진군을 포함한 실무협의체를 통해 투자펀드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명중 영덕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양향교, 전통 석전대제 봉행…유림과 지역사회 화합의 장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향교는28일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지역 유림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성대하게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초헌관을 맡았고, 아헌관에 김영범 의장, 종헌관에 김광현 유림이 참여해 전통 예법에 따라 공자와 오성(五聖)에게 예를 올렸다. 행사는 초헌관의 분향과 전폐례를 시작으로, 전작,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성현들을 기리는 유교 제례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봉행된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교육의 중심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유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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