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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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준현 기자 입니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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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아카데미, 현장 맞춤형 ‘디지털 인재’ 산실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이 디지털 전환(DX)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디지털 인재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3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공간정보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11월 30일 서울 굿모닝시티 루비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인재양성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결과 발표회와 채용기업 설명회를 연계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인력 양성이 이번 사업의 목표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공간정보 수집의 핵심이 되는 위성·항공영상 처리, 지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GIS(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공간 빅데이터의 활용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결과 발표회에 참여한 이주성 씨는 "공간정보 기술 개발로 진로를 결정했는데, 아직 나에 대한 실력을 확신하지 못해 공부를 더하고 싶어 이곳을 지원하게 됐다"며 "공간정보 기술이 우리의 실생활에 체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LX국토정보교육원 박신종 원장은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공간정보 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문제 해결 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기업, 대학과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뒷받침할 디지털 핵심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공사 ㅇㅇㅁ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추진한 ‘공간정보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결과보고회를 마친 ‘런위더스’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LX공사

‘공급가뭄’ 예고 서울 아파트, 신규 분양에 통장 몰릴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공급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인허가 물량마저 지속 줄어들고 있어 주택 공급에 대한 불안이 향후 부동산 시세를 흔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서울지역에서 얼마 없는 신규 아파트에 청약통장이 몰릴지 관심이 쏠린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주목할 청약 단지는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들어가는 GS건설의 ‘청계리버뷰자이’와 대우건설의 ‘마포 푸르지오어반피스’다. 먼저 GS건설이 분양하는 청계리버뷰자이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39㎡~111㎡, 총 167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59~84㎡, 797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안고 있어 입지적 장점이 크다.분양가는 59타입이 약 9억3000~10억4000만원, 84타입이 약 12억7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인근 ‘힐스테이트청계’ 59타입이 지난달 10억1000만원, 84타입이 9월 12억80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시세대로 나왔다고 할 수 있다.서쪽 청계천이 있어 공원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에겐 거리가 먼 초등학교가 단점이 될 수 있다. 또 인근 재개발되지 않은 빌라촌이 많고 2호선이 지상철이라 소음도 무시할 수 없다.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는 ‘마포 푸르지오어반피스’가 있다. 지하4층~지상 20층 총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239가구로 1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5호선 애오개역 초역세권이며 인근 바로 앞에 초·중등학교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광화문역, 여의도역까지도 3~4개역이면 갈 수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59타입이 약 10억5000~11억4000만원, 84타입이 약 13억9000~15억900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마포는 보통 학군이 크게 매력이 없어 소형타입이 인기가 많아 84타입보다는 59타입을 선호한다. 마포센트럴아이파크 59타입이 지난 7월 12억원, 마포래미안푸르지오 59타입이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된 것을 참고하면, 마포 푸르지오어반피스 59타입은 가격적으로 일부 매력이 있다. 다만 가구 수가 현저히 적고 타입별 구조가 뛰어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그럼에도 두 단지는 실거주 매력은 충분해 보이고 서울 준공 및 입주, 인허가 물량 모두 급감해서 서울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참고로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준공 물량은 2만4166가구로 지난해 대비 46.5% 줄어들었다. 주택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도 문제다.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만8047가구로 전월 대비 58.1% 줄었다. 특히 입주 물량도 처참하다. 부동산 프롭테크 앱 직방이 조사한 올해 12월 물량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에는 총 2만2196가구가 입주한다. 12월 한 달만 봤을 때는 2014년(1만6495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서울이 올해 5월 이후 입주가 없었던 영향이 크다.부동산 전문가 입장에선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내년 아파트 입주량은 그나마 30만 가구가 되기에 당장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매매가 상승 우려는 낮은 상황이다"며 "다만 미래의 공급을 결정할 주택 인허가 건수가 매우 낮은 상황으로, 2026년 즈음은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을 야기할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kjh123@ekn.kr최근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이 예고돼 있어 얼마 없는 서울 신규 분양에 청약이 몰릴지 관심사다. 마포 푸르지오어반피스가 지어질 현장.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지만 이후 인수자로부터 사업장의 부실 정보가 누락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인수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지난달 17일 채권자집회에서 가결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계획안을 검토해 인수자를 부동산 개발업체 스카이아이앤디로 인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결정에 회생절차가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였지만 스카이아이앤디는 회계법인 이촌을 통해 정밀실사를 마친 후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정보가 부실해 인수 후 손해를 입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인수합병(M&A) 당시 체결한 투자계약 인수가액이 284억원인데, 정밀실사 후 추가부담금이 이와 비슷한 289억원으로 책정됐다는 지적이다. 이촌의 실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총 인수예상액은 573억원이다. 기존 인수예상액 대비 2배의 비용을 들여서 인수해야 하는 셈이다. 추가부담금 항목은 임금채권 170억원, 하자보수충당금 40억원, 조세 채권 78억원 등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실 사업장의 내용도 상당 부분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스카이아이앤디가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의 보고를 받는 과정 중 부산 기장역엘크루더퍼스트 공사현장에서 최소 98억원의 비용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 내역은 공사 지연으로 인한 준공 지체상금 13억원, 손해배상금 21억원, 추가공사비 62억원 등이다. 또 다른 사업현장인 제주 함덕 공동주택 사업장은 공정률 지연과 건설노동자 사고 등으로 사업이익을 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올해 10월 초 매출이익 12억원이 발생했다고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잘못된 보고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 장사동 공동주택 사업현장도 뒤늦게 추가비용 발생을 인식했다. 이 사업장은 준공 지연으로 약 30억원의 비용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17일 관계인 집회 기일 법정에서 해당 사업장의 수탁자인 대신자산신탁 담당자의 발언으로 이 사실이 드러났다. 추가비용 발생으로 공익채권 변제 요청이 있었지만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던 것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건설 사업장에 대한 모든 사안은 관리인이 알아야 하며 해당 사업부로부터 정보를 제대로 받았는지를 확인할 의무가 있다"며 "건설 시황 부진에 인수합병 등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처럼 매각 주관사의 정보와 인수 후 실사 정보에 차이가 발생하게 되면 인수합병에 나서는 업체들이 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12월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올해 2월 회생 개시 결정을 받았다. 지난 4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회장은 허위 공시로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삿돈으로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거나 명품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kjh123@ekn.kr

LX공사, 8년 만에 고객서비스헌장 개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8년 만에 ‘고객서비스헌장’을 개정했다. 1일 LX에 따르면 취임 후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30일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지사를 찾아 ‘고객서비스 헌장 개정 서명식’을 갖고 고품질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 사장이 취임식과 간부회의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정보 서비스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한 연장선의 행보다. 이날 LX공사는 고객헌장을 개정하고 선포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정보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개정된 고객헌장에는 신뢰성, 전문성, 고객지향성 등을 명시화했다. 앞서 LX공사는 지적측량 상담을 진행하는 바로처리콜센터를 ‘LX고객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이는 ARS와 AI 기반 상담 전용 시스템 등 도입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어명소 사장은 "경영 위기를 돌파하는 해답은 결국 현장과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서비스헌장 개정과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경영 정상화로 건실하고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cddd LX공사 어명소 사장과 LX 직원이 30일 LX화성지사에서 개정된 고객서비스헌장을 게시하고 있다.

플럭시티,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 플랫폼 Safers v1.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플럭시티가 건설현장을 위한 신규 플랫폼 Safers(세이퍼스) v1.0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afers는 각 Safers Map(스마트 3차원 지도), Safers One(스마트 위험성평가), Safers Live(스마트 CCTV)로 건설 현장 안전에 필요한 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Safers Map은 4D 공정별 가시화를 통해 건설 공정에 필요한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여 위험 공종 작업 시 일정, 작업 조정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에 예방 조치할 수 있다. 3D 위험지수 대시보드로 3차원 공간 정보 내의 위험물과 지수를 시각화하여 주요 안전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험 요소 집중 관리로 현장 재해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fers One은 복잡하고 어려운 위험성 평가 업무를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각종 관련 문서 작업을 간소화시킨 스마트 위험성평가 서비스이다. 관리자와 작업자가 현장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와 현장 간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 Safers Live는 국내 모든 현장 디지털 CCTV의 모니터링 및 원격 조작을 통해 통합 관제를 지원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ision AI를 적용해 쓰러짐이나 헬멧 미착용 등을 감지하며, 화재/연기/불꽃/스마트 펜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여 작업자와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한편, Safers는 Safe(안전)+er(사람)+s(복수형)의 합성어로서 건설현장의 수많은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아내었다. 여기에 로고는 안전고리 형상과 Safety의 S의 형태가 합쳐져 협업,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아 악수하는 듯한 형상을 담았다고 밝혔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기존의 개별적인 건설안전 솔루션들과는 차별화하여, 스마트 시티 내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디지털 트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CCTV 관제와 위험성평가 업무를 디지털 트윈과 결합하여 보다 직관적인 건설안전 관리가 가능한 Safers를 런칭하게 됐다"며 이어 "부가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건설 재해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세이퍼 ㅇㅇ 플럭시티 Safers v1.0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 위험물질 안전운송을 위한 합동 재난 모의훈련 및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교통안전 캠페인은 위험물질 운송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공단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발생 시 사고 정보를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훈련과 캠페인을 주관하고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천안동남소방서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풍세 졸음쉼터(상행) 인근 유휴부지(前 풍세영업소)에서 진행된 재난 모의훈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교통사고로 인해 위험물질이 유출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된 단말장치를 통해 사고정보를 접수한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는 이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 사고정보를 전달받은 충청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장 주변 차량 및 인원을 통제하고 2차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질서를 유지시켰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순찰차 출동으로 사고현장 진입부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차량 우회를 안내했으며, 천안동남소방서는 유출물질에 맞는 방재장비를 소방차에 적재하고 구급차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시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공단과 참여 기관들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을 비롯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교통안전 리플릿 등 홍보용품을 지급해 졸음 및 과속운전과 위험물질 유출사고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빙판길 사고예방 등 겨울철 안전운전수칙 실천을 당부하기도 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동절기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시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교통공단 ㅇ 합동 재난 모의훈련 사진. 교통안전공단

석미건설,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민간임대주택 중견기업 석미건설은 충청북도 증평군에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증평군 증평읍 증평리 661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1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증평군 행정과 교통 중심지인 원도심에 조성돼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세종시 조치원역과 제천시 봉양역을 잇는 충북선 증평역 역세권에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증평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을 비롯해 인근에 형석중·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증평군청, 증평소방서, 증평도서관, 증평병원, 증평군보건소, 증평장뜰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다양한 수요자층을 고려해 59타입, 76타입, 84A타입, 84B타입, 84C타입 등 5개 평면으로 구성됐고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부담이 없고 시세와 상관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특히 10년 임대 기간 만료 후에는 분양 전환도 가능해 내 집 마련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증평역 부근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2023년 12월7일 오픈 예정이다. kjh123@ekn.kr에듀포레 ㅇㅇ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투시도.

LX공사, 인도네시아서 K-공간정보 기술력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간정보 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세안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에서 ‘2023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11월29~30일 자카르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공간정보 전문가, 국내 20개 공간정보 민간기업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K-공간정보기술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인도네시아 지적, 도시개발, 산림,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등 선진화된 K-공간정보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간정보기업의 지원센터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한 와따, 동성아이텍이 참여해 현지 기업과 정부에 공간정보 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LX공사는 인도네시아 토지청과 ?지적, 토지행정, 공간정보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LX공사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토지청과 함께 지적제도 개선 방안 지식공유 사업, 지적정보 통합 마스터 플랜 사업, 3차원 토지소유권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공간정보 분야 협력 강화의 초석이 될 로드쇼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무거워도 함께 지고 가벼워도 같이 든다’는 인도네시아 속담과 같이 공간정보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토지청 도니 에르완 브릴리안토(Dony Erwan Brilianto) 기획협력국장은 "한국의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의 지적제도 개선과 토지정보 관리를 현대화하고, 정책과 기술교류를 통한 양국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2013년도부터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를 개최하여 635건의 비즈니스 미팅 등의 성과를 올리며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kjh123@ekn.krlX 로드쇼 ‘2023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11월29~30일 자카르타)에 참석한 정부관계자, 공간정보 전문가, 국내 20개 공간정보 민간기업 관계자의 단체 사진.

대한민국 아레나 3곳 모두 한화가 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지난 11월 30일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 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오가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를 30년간 맡게 되며서울 동북권최대의 문화복합시설이자 최고의 한류관광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완료한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역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부에총 1만 5000석 규모로 들어서며 콘서트 뿐만 아니라 복싱과 종합격투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대규모 컨벤션, 시상식,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K팝의 성지가 될‘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중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2만석의 실내 좌석과 4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공간이 연계되는 초대형 규모로 지어진다. CJ라이브시티는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인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아레나는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화 건설부문은지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를 건설해 대한민국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 아레나는 3만5948㎡(국제규격축구장의5배) 크기의 돔 지붕과 총 5만 1000여 좌석을 갖췄으며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화가 전담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방식으로 완성됐다.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도 늘어나면서 공연 전문 아레나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는 주로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과 고척 스카이돔(야구장), 잠실 실내체육관등에서 진행됐으나 당초 체육시설 용도로 설립되어 음악 공연에 제약이 많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중음악 공연 대관 수요가 폭발하며 공연장 부족 문제는더욱 심해졌다.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최근 몇 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레나 건설 추진 계획이 다수 발표됐으며 이 분야에서 한화 건설부문은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돔 구조물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우나 강풍, 폭설, 지진 등에 안전하면서도 기둥을 최소화해 탁 트인 내부공간을 갖춘 대규모 아레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아레나들은K팝 및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된무대 환경을 제공해 그간 전문 공연장이 아닌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된 콘서트의 단점이었던 음향과 연출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의 박철광 개발사업본부장은 "한화는 아레나와 마이스(MICE)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외 실적을 모두 갖춘 건설사"라며 "아레나가K팝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공연문화를 한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123@ekn.kr서울 아레나 ㅇㅁ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아레나

삼표그룹, 창립 57주년 기념 ‘블루위크’ 성공적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그룹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블루위크 활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삶’, ‘해양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 등을 주요 테마로 그룹 주요 계열사가 위치한 지역 특색에 맞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삼표그룹은 먼저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경북 영천(SP환경), 충남 천안(SP에스엔에이), 강원 삼척(삼표시멘트), 서울(삼표산업)에서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화재취약 계층에 소화기를 기부하고 노후 소화기를 교체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포항(SP네이처)에서는 SP네이처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과 함께 제빵봉사 활동으로 직접 만든카스테라 빵 130개를 관내 양로원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서울(삼표산업) 성북구에서는 삼표산업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쳤다.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졌던 골목은 페인팅 작업을 통해 밝고 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강태봉 관장은 "골목 전체의 분위기가 밝게 바뀌었다. 이번 삼표그룹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에 동행한 삼표그룹 봉사동호회 회원들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던 생동적인 활동을 하다보니 더 재밌고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블루위크 마지막 활동은 11월 30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해양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삼척시, 삼척시의회, 환경단체, 삼표시멘트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해수욕장 일대로 밀려들어온 해양폐기물을 비롯해 쓰레기를 줍는 한편, 해양보호 캠페인도 전개했다. 덕산해수욕장은 2023년 6월 삼표시멘트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관리해오고 있는 해변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유용재 팀장은 "삼표그룹의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지난 2주 간 지역 사업장 인근에서 안전, 환경, 해양 등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이 함께 한 사회공헌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다시금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h123@ekn.kr벽화 페인틍 삼표그룹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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