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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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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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 예산안 5조3351억 편성…올해보다 1.7% 증액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올해보다 872억원(1.7%) 증가한 5조3351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부산교육청은 세입 재원 감소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육정책사업 정비와 기금 3000억원을 보전해 주요 교육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폐지하고, 기초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운영 등 교육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정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부산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 보장 실현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399억원을 투입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 어디에서나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아침체인지에 49억원 등을 편성했다.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771억원을 편성했고, 교육복지와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00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6478억원을 반영했다. 내년 부산교육청의 역점사업 중 하나는 늘봄학교로, 늘봄 수요가 많은 지역이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늘봄전용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9월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에 이어 정관늘봄전용학교, 5개 지원청별 늘봄전용학교 설립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예산안은 제325회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이 악화해 예산 편성 과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인재 양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내년도 예산 5조1578억, 올해보다 7.6% 증액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총 5조1578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3645억원(7.6%)이 증가한 금액이다.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일반회계 2964억원, 특별회계 68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울산시는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과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울산시는 '복지·민생분야'에 1조7022억원 편성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따뜻한 울산을 만든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와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임산부·영아·고령자 교통약자 이동 추가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환경·녹지분야에 2875억원을 들여 친환경 도시 울산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 울산시는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131억원,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에 43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분야에 5243억원을 편성해 도시 경쟁력 제고 기반을 구축하고, 3644억원을 경제·미래·신산업분야 투입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재해·안전 분야에 8086억원을 편성했다. 울산시는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지원 등에 나선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2391억원을 편성했다. 세계적 공연장 건립과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한다. 내년에 눈여겨 볼만한 주요 사업은 여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설치와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등 세계인이 울산을 느끼고 즐길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것이다. 내년 예산안은 이날 울산시의회에 제출돼 제252회 울산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내달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문화·생태·복지가 어우러지는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울산교육청, ‘완전 통합교육 모델’ 서사유치원 건립 착공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 일원에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서사유치원 건립을 시작했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288.6㎡ 규모다.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을 수용한다. 특히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연결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놀이가 곧 최고의 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층마다 열린도서관과 실내놀이터, 모래놀이장,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놀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다운 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유치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사유치원 신축에 필요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용역을 거쳐 최근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난 4일에는 안전 기원제를 열며 공사 시작을 알렸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서사유치원은 단설 통합유치원으로, 유아기부터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완전 통합교육을 실현한다"며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lee6654@ekn.kr

울산 ‘농소~강동’ 동서 연결 도로 만든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천동 북구청장, 시민 등 6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는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IC)까지 총연장 11.1k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두서면에 신설되는 경부고속도로 북울주분기점(JCT)과 가대나들목(IC)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과 연계됐다. 6332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역대 최대 도로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울주군 두서에서 북구 강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산업로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북울산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창평나들목(IC)을 신설한다. 또 오토밸리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호계나들목(IC)을 신설한다. 9개 교량과 5개 터널을 계획해 도로개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 지역업체 수주액 354억원 증가와 지역 인력 333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해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예로, 산업로, 오토밸리로, 국도 3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최적의 교통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농소~강동 도로가 개통되면, 우회로 확보로 도심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강동 관광단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문학관, 2028년 금정구 ‘만남의 광장’ 일원에 들어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 문인들과 문학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최종안을 수용해 부산문학관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문학관 건립은 부산 문학계의 20년 숙원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보궐선거 당선 해인 2021년 12월부터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 과제를 협의해 왔다. 부지는 어린이대공원, 에덴유원지 등도 검토됐다. 하지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차난과 산림훼손 우려, 높은 경사로에 따른 접근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11월 '금정구 만남의 광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연면적은 4000㎡, 사업비는 총 29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건축 미학적·전시콘텐츠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문학관이 되도록 오는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부산문학관 건립 이행안(로드맵)과 소위원회를 재구성해 남은 단계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문학관은 문학전시실과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 문학과 인문 정신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진흥하는데 상당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부산 문학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문학관 건립 추진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부산 문학인들의 열의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노력으로 지자체의 300억 원 미만의 문화·체육시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시 자체 투자심사 대상으로 변경되면, 내년 초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국제공모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中企 정상화에 책임 다한다” 부산시, 캠코·BNK금융그룹과 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가 캠코, BNK금융그룹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모색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캠코, BNK금융그룹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캠코와 BNK금융그룹은 경영 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 및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부산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지원받은 기업이 부산시 고용정책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연간 최대 4000만원의 임대료(이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고용 관련 정책사업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부산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캠코와 BNK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이 속히 정상화되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자리가 더욱 창출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직원 건강과 행복한 삶 지원할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종합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회 부산광역시 교육감배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직접 찾아 개회선언하고, 참가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교육청 소속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5개 종목(오픈부, 신인부, 여성부, 남·여 초보부)으로 진행됐으며, 총 72팀(144명)이 참여했다. 하 교육감은 “평소 바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한 시간을 보내는 작은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아침체인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교직원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7회 진해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전날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7회 진해마라톤대회'를 시민과 군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사관학교 제1체력단련장 등 해군 영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해군 영내를 시민과 군이 함께 달리며 건강 증진과 해군을 전국에 알린 지역 대표 행사다. 대회 출발 장소인 해군사관학교 제1체력단련장에는 화창한 가을 날씨로 3000여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모였다. 참가자 모두 해군 영내 곳곳도 둘러보시면서 건강도 찾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해군창설일인 11월 11일을 기념해 11.11㎞ 특별코스를 신설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고, 참가자들이 기록 측정이 아니라 완주 목적으로 대회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 참가해주신 모든 분이 부상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진해의 자랑인 해군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겨울 눈꽃이 마산 하늘에 흩날렸다. 창동에서 눈 봤니?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올겨울 우리나라 남부의 아름다운 예향 마산 창동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단연 돋보이는 건 창동 사거리에 흩날리는 '눈꽃 향연'. 거리를 밝게 비춘 조명들은 쉬지 않고 내리는 눈꽃을 쫓으며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다. 겨울밤을 빛낸 장관에 “와!"하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창원시는 이달 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24일 동안 마산합포구 창동 사거리 일대에서 '제5회 눈 내리는 창동 거리 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창동거리길 일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인공눈이 내린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5회째인 이 축제는 겨울에 눈을 보기 힘든 창원에서 조명과 인공 눈을 활용한 독특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색적인 행사다. 행사일에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매 정각마다 15분간 창동 거리를 가득 메운 눈이 하늘에서 흩날린다. 축제는 단순한 눈호강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거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겨울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거리 곳곳에 북극곰과 눈사람 등 겨울 테마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도 즐비하다. 홍남표 창원시장 “이번 축제를 통해 창동 거리에서 겨울의 낭만과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원시가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2024 BNK경남은행배 경남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9일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 강화를 위해 '2024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 회장, 참가팀 선수와 응원단 등이 참가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개최 이후 최초로 특별 초청한 베트남과 미얀마 외국인 2팀에게 응원의 의미로 격려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이 대회는 BNK경남은행과 마산동부경찰서, 베트남 마산대유학팀, 미얀마 근로자팀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총 30개 참가팀은 10일까지 양일간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을 비롯해 5개 구장에서 축구 경기를 펼친다. BNK경남은행은 경기 결과에 따라 오는 10일 단체상과 개인상을 시상한다. BNK경남은행은 대회 재미를 더하고자 참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배 축구대회는 지역의 각 기관, 기업체, 생활체육 동호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특별히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팀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은 이제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내년에는 외국인 팀 참석을 확대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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