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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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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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6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6일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문을 연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단일 건물로 국내 최대 높이와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오래된 고속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된 탓에 창원시는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속승강기 전면 교체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운행을 중단하고, 사업비 10억8000만원을 들여 승강기 공사를 펼친 끝에 지난달 22일 준공했다. 이로써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최상층(27·28층)의 원형전망대에서 한눈에 인근 진해만 앞바다를 다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오는10일 오후 1시 해양솔라파크 전시동 4층에서 '재개장 축하 연주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관현악 '민들레합주단'의 솔라타워 재개장 사전 축하 기념공연으로 시작한다. 정규용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오는 16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진해해양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시 고층 원형전망대의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 동백패스 사용 후 대중교통 이용 증가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동백패스' 사용 후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는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시민 1만9721명을 대상으로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동백패스 사용 후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증가하고 자가용 이용 일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동백패스 시행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5%가 '동백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했다', 93%가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동백패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92.5%로 나타났다. '동백패스 시행 후 부산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더 좋아졌다'라는 응답이 81.9%를 차지해 동백패스가 대중교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은 환급에 따른 “교통비 부담이 완화되고, 환급금은 부산 내에서 소비하게 돼 부산 경제에 선순환 역할을 한다" “교통비 절감을 위해 이용했는데 대중교통의 매력에 푹 빠졌다" 등 이용 후기를 남겼다. 동백패스 가입자는 계속 증가해 이달 말까지 60여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말 25만6000명에서 지난달 말 57만50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월평균 2만여 명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저신용자와 외국인도 동백패스를 이용하도록 '선불형 동백패스'를 도입했고, 이어 지난 7월 13~18세 '청소년 동백패스'도 역시 도입했다. 특히 지난 8월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자도 동백전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동백패스와 K-패스를 연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동백패스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또한 44.4%로 준공영제 시행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동백패스를 지속 개선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울산 시민, 복지 증진에 깨끗한 환경 정책 필요성 절감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 시민들은 복지 증진을 위해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3820가구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울산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우선 과제로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46.6%)'과 '보건소 등 공공 보건 서비스 증진(44.6%)'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노인복지 시책 확대(41.9%)'와 '저소득층 복지 확대(35.7%)'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 보건 서비스 증진'을 원하는 응답은 2022년 37.7%에서 2024년 44.6%로 대폭 증가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노인복지 시책 확대'를 선호하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노인복지 시책 확대(65.5%)'를, 700만원 이상인 경우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60.5%)'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장애인 복지 관련 우선 사업은 '의료비 지원(41.1%)', '장애인 생활시설 및 복지관 확충(38.1%)', '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 지급(34.6%)'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연금·수당 지급(43.0%)', '의료비 지원(50.2%)', '주거비 지원(25.4%)'을 우선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소득이 높을수록 '고용·직업 재활사업(43.5%)', '생활시설·복지관 확충(42.5%)', '장애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39.1%)'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 확대(64.4%)'와 '노인 일자리 제공(52.4%)'이 높은 비율로 조사됐다. 특히 '소외 노인 지원 강화(가정도우미, 밑반찬 배달사업 등)'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21.7%)은 '70세 이상 노인'과 '1인 가구'에서 다른 연령대 및 가구 구성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울산은 지난 9월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인구의 16.8%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88.2%로 높게 나타났다. 또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은 '의원(외래 중심)'이 55.9%로 가장 높았다. 울산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하는 편'이 39.6%, '보통'이 49.6%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불만족 이유는 '진료 및 입원 대기시간이 길어서(24.2%)'와 '치료 효과나 진료 결과에 대한 불만족(17.1%)' 등이다. 이용한 의료기관별 불만족 요인을 살펴보면 병원과 의원은 '대기 시간이 길어서'가 각각 25.3%, 28.6%로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치과 병·의원은 '거리가 멀어서(24.4%)', 한방 병·의원은 '의료비가 비싸서(21.2%)', 보건소는 '의료시설이 열악해서(33.2%)'라는 이유가 가장 높았다. 지난 1년 동안 울산 외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응답자는 11.1%로 나타났다. 방문 이유로는 '의료진의 실력이 뛰어나서(35.4%)', '다른 지역 병원 추천을 받아서(22.4%)', '의료시설이 좋아서(15.9%)' 등이 언급됐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35.5%)'와 '의료기관(종합병원 등) 유치(31.6%)'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체육시설 확충 및 운동환경 조성'을 원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70대 이상에선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를 원하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는 2019년 조사 이후 건강증진 방안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28.4%에서 2024년 35.5%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관 유치'를 원하는 응답 비율도 2022년 23.1%에서 2024년 31.6%로 대폭 증가했다. 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우선 개선이 필요한 것은 '대기환경 문제(미세먼지 등)(65.2%)', '자연 생태계 보전(45.2%)', '수질 개선 및 식수 관리(34.4%)', '산업공단 환경 개선(33.9%)', '폐기물 처리 및 관리 문제(32.8%)'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이 대기질 개선 정책의 효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7대 특·광역시 평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민들의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환경'에 대한 긍정 응답 비율은 34.5%로, 부정 응답(15.1%)보다 높았다. 긍정 응답은 지난 2022년 30.2%에서 올해 34.5%로 4.3%p 증가했다. 울주군이 43.3%로 가장 높은 긍정 응답을 보였다. 울산시는 '2024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복지 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보완·강화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쓸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진행하는 사회조사는 울산의 생활 실태와 시민 의식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를 활용해 경제·사회 발전에 따른 시민 생활의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 향상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이 해사법원 최적지’…부산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사법원 설립 입법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와 국회의원,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해사법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한 해사법원의 역할과 입법 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한다.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해사법원의 역할과 기능'을 정영석 한국해양대 교수가 '22대 국회의 해사법원설치 입법 방향'을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재율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대표를 좌장으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입법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과 이창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김해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회 간사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번 토론회는 물동량 세계 7위이자 환적 세계 2위,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항만을 보유하고, 해양 금융과 해양 교육·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부산에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박재율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대표 등은 토론회에 앞서 각각 해사법원 부산설립 관련 법안을 발의한 전재수·곽규택 의원과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위한 국회 계류 중인 법원조직법 등 관계 법령의 조속한 입법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사법원 설립 방안이 도출돼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길 바란다"며 “부산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 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 항만 업계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전역 장병 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6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에 복무 중인 전역 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과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종복 창원고용센터 소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기관별로 추진 중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해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취업 정보와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장기복무군인의 지역기업과 유급 현장연수 제도 연계 지원 방안, 방산·조선업 등 관련 유망기업과 간담회, 군부대 방문 지역 우수기업 홍보 등 일자리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해군 도시이자 군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방위산업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역 장병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계속 정착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항만공사, PAR서 디지털화 등 미래 도전 과제 협력 방안 논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서 주요 항만들과 함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PAR은 지난 2015년 발족한 글로벌 주요 항만공사 협의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변화의 시대, 혁신적인 항만 : 불확실성에 대한 협력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LA항 등 세계 21개 주요 항만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운 공급망 변화와 탈탄소화, 항만 디지털화 등 미래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과 항만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을 대표해 참석한 이응혁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지원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이 컨테이너 항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부장은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relocation)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데이터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인도 아대륙에서 북미·유럽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여전히 중국발 물동량의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탈중국 현상이 아시아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는 글로벌 항만업계가 직면한 복잡한 도전 과제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기회"라며“부산항은 앞으로도 전 세계 항만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통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교육합창제, 꿈과 희망 메시지 되길 기대한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5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 합창동아리, 교원 노래동아리 36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회 부산교육합창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발표 무대 제공을 통해 학교 합창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합창제를 개최했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의 다양한 선율과 화음들이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돼 감동과 기쁨으로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울산 신정시장·탑마트 마이태그 이벤트’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남BC카드 '울산 신정시장·탑마트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소비자가 모바일뱅킹앱 생활혜택 '마이태그'에서 '울산 신정시장 20%'를 태그한 후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시장 내 BC카드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를 청구 할인해준다. 또 '울산 신정시장 30%'를 태그한 뒤 경남BC카드를 등록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내 온누리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를 청구 할인한다. 여기에 '울산 신정시장 20% 또는 30%'에 참여한 고객이 '울산 신정시장 경품응모'를 태그하면 100명을 추첨해 아르떼 뮤지엄 부산점 입장권(2매)을 지급한다. '탑마트 울산 5개점'을 태그한 후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울산에 소재한 서원유통 탑마트 화봉점, 구영점, 천상점, 남창점, 언양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마이태그 서비스는 고객 소비 성향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혜택 '마이태그'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후 경남BC카드로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해당 기간에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혜택이 제공되는 마이태그 항목은 편의점, 마트, 식당, 여행, 숙박, 항공, 관광지, 도서, 쇼핑 등이 있다. 이동원 BNK경남은행 결제사업부 부장은 “이번 마이태그 이벤트는 울산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신정시장과 탑마트 5곳에서 진행된다. 지역 전통시장 및 마트 소비 촉진과 고객 혜택 제공이라는 컨셉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남BC카드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한국민주주의전당’ 내년 1분기 개관한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의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년 1분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는 건립 초기 시설의 가칭으로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으로 명명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한국민주주의전당'으로 명칭을 정하고, 명칭이 포함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 3층(연면적 7894.95㎡)으로 조성되는 전당의 1층은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민주홀과 교육영상실, 빛의계단, 야외광장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목적전시실과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역사 문화공간으로 민주화운동 전시실과 수장고, 사료열람실 등으로 구성된다. 창원시는 다양한 연령층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재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전시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했다. 또한 카페와 옥상정원, 야외광장 등에서 가족들이 함께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에 건립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창원시는 운영 TF를 꾸려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때 하자 등을 점검한 후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동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한국민주주의전당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염원으로 힘들게 조성된 기념관인 만큼 시민들이 주인이 돼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가꾸어 나가는 시설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e6654@ekn.kr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항 시설 안전 관리 실태 점검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5일 울산항 시설물 파손 여부와 항만시설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는 동절기를 앞두고 울산항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CEO 주관 울산항 항만시설물 하반기 정기 안전 점검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용연부두에서 항만시설물을 점검을 마친 뒤 “인명 구조사다리와 인명구조함 등을 철저히 관리해 울산항 이용자들의 추락재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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