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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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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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에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창원대작전, JUMP UP 20!'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창원시는 평생학습·과학도시로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창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각종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창원시는 평생학습 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각계각층의 시민 300명이 참여한 '창원런웨이'를 진행했는데, 의미 있고 인상적인 개막 퍼포먼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기 유튜버인 긱블(수드래곤)의 특강과 가족 과학 경연대회는 사전접수가 30분 만에 마감될 만큼 호응을 얻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과학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입주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으로 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총 60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최대 7년간(기본 6년, 자녀 출생 시 1년 연장)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00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희망자는 자격요건 등 모집공고를 참고해 오는 8일까지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접수처에서 현장 신청하거나 누리집(apply.bmc.busan.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이후 서류접수와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당첨자가 결정되며, 별도 안내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주거난·결혼·저출산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바,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며 “특히 신혼부부에게 행복주택 등에 최대 7년간 임대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 낳기 좋은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지자체 중 유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물류산업 고도화와 세계적 위상 제고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 2년 연속 선정 추진과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및 국제철도기술산업전 동시 개최 등 노력 결과로 부산시는 분석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사업'을 통해 물류 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사업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저온 창고 공유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부산신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과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일원에서 항만물류 지능형 감지기 국산화 개발 등에도 나섰다. 강희성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물류는 생산과 소비의 지리적·시간적 간격을 극복해 연결하는 산업경제의 동맥이며, 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2024 전국복지대상 ‘교육복지봉사 대상’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제17회 부산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2024 전국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복지봉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하 교육감은 특수교육기관 전면 재구조화로 학생들의 '30분 통학'을 실현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해운대구와 사하구, 부산진구 내 특수학교를 신설해 과밀을 해소하고, 40년 이상 지난 학교들을 개축·리모델링해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 중이다. 또 특수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감각 운동 훈련실과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장애 학생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 교육 전공과를 확대 추진했다. 특히 하 교육감은 부산특수교육원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설립도 추진 중이다. 하 교육감은 “차이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교육복지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부산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려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국방부, 유전자 검사로 6·25 전사자 가족 찾는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연계해 이달 한 달간 '6·25 전쟁 미수습 전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유가족 유전자 대조 자료가 없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 용사들을 위해 유가족 시료를 집중적으로 채취한다. 창원시는 군부대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창구'를 운영하며,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 참여 신청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 가능하다. 구비서류(전사자 제적등본, 유족증, 전사 통지서 중 택 1)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DNA를 검사하게 된다. 신원 확인된 유해는 정중한 예를 갖춰 유가족 통보 후 국립현충원 등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전사자 등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 안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을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마지막 한 분의 전쟁영웅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겠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홍남표 창원시장, ‘헬기 강자’ 레오나르도사와 부품 공급 협력 논의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를 방문해 헬기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원지역 기업들이 레오나르도사에 헬기 부품공급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는 방위와 방재, 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헬기를 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현재 영국과 미국 등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생산기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레오나르도사의 아시아 진출전략과 창원 지역 기업의 강점을 살려 부품공급 분야의 상생 방안을 서로 교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레오나르도사 관계자들의 창원 방문과 MOU 체결을 제안했으며, 레오나드로사는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양측은 협력 창구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에어 모빌리티 분야에 창원시와 레오나르도사 간 협력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오리엔탈정공, 협력기업 공동 지원 협약 체결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리엔탈정공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협력을 통해 한국형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ESG경영 확산에 동참하고, ㈜오리엔탈정공 협력기업에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오리엔탈정공은 협력기업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25억원을 협력자금으로 조성한다. BNK경남은행은 ㈜오리엔탈정공이 조성한 협력자금을 이용해 4배 규모인 100억원 한도로 금융지원하고, 대출금리도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ESG 경영 추진 기업 중 ㈜오리엔탈정공이 추천한 협력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대출금리 0.85%p가 기본 감면된다. 또한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1.5%p 이내로 추가 감면돼 최대 2.35%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리엔탈정공은 지난해 해당 산업 분야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혁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에는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동반성장협력 협약은 지역 기업과 경제 모두가 윈윈하는 뜻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 최고의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을 비롯해 협력기업들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만족도 높은 늘봄전용학교 운영에 최선 다할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명지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운영 전반에 걸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교육청은 전날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학교 여는 날 및 교육감-학부모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명지늘봄전용학교장, 명지 지역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하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에 바라는 점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자녀 보살핌·교육 관련 학부모의 고민,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하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향후 늘봄전용학교 운영 때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지난 9월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다. 남명초 등 명지 지역 초등 8교의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다채로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보살핌 늘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늘봄전용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선 현장과 긴밀한 소통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만남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이 제안한 여러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도 높은 늘봄전용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울산·경남 내년 국비 확보 공동 추진…기조실장 국회 방문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1일 국회를 합동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이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태(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들이 요청할 사업은 총 15개로, 사업비는 1조4565억원 규모다. 이는 8개 공동협력사업과 6개 시도별 현안 사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이다. 주요 공동협력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다. 각 시도의 주요 현안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과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이 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합동으로 국회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 세계 전문가 모여 ‘전쟁 없는 세상’ 논하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세계적 현안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여는 글로벌 포럼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1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전쟁 없는 세상: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로즈마리 디칼로 UN 정무평화구축국(DPPA)사무차장 축사,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축사, 특별대담, 특별강연, 특집방송 순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인 '특별대담'에서는 부산시 명예 영사단 소속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에미상 8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마이크 발레리오 CNN 아시아태평양 주재 특파원, 각종 분쟁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총괄하는 제사 폰테베드라 국경없는 의사회 현장 의료부문 총괄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초연결 시대, 다가올 협력과 더 나은 세계 질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특별강연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케이(K)-문학'을 소재로 차인표 작가가 '우리의 삶과 시대를 투영하는 문학'을 통해 평화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세션인 '특집방송'에서는 가수 김조한 씨와 미얀마 난민출신 가수 완이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로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대담'은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국문·영문 동시통역)된다. 로즈마리 디칼로 UN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은 “부산 세계평화포럼은 세계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리는 UN의 기본 원칙인 평화 증진과 국제 협력을 통해 전쟁의 참화를 종식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야 한다. 세계와 동북아는 대화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부산 역시 전란의 경험을 딛고 일어선 도시인만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며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해 더 깊이 있는 국제 협력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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