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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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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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명지국제도시, AI 산업 메카로 만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올해 개청 20년을 맞이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미래를 책임질 '제조와 AI 융합'에 몰두하고 있다. 경자청은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AI 산업 메카로 만들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수년간 자동차, 조선, 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기업들이 자리를 잡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경자청은 기업에 단순 기술 도입 지원을 넘어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경자청은 현재 명지지구를 국제업무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제학교 및 R&D센터 등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이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통해 IT 기업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부산 명지지구가 동부산의 센텀시티와 함께 IT산업의 쌍두마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IT 기업의 명지지구 유치는 기존의 제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IT 기업들은 제조업체에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을 제공해 공정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등 성과가 기대된다. 제조업체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IT 기업은 제조업체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제조기업과 IT 기업이 서로 윈윈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제조업의 고용 확대와 더불어 IT 기업 유치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인구절벽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등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첨단 IT 산업 확대와 대규모 기업 유치로 청년들이 원하는 튼튼한 일자리를 만들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계획이다. 경자청은 지난 17일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을 목표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강서소방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AI 기술 개발 및 활용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이다. 경자청은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해 명지 지역을 AI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스마트 제조를 도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IT 기술을 구역의 에너지 효율화와 ESG 경영, 의료·바이오 R&D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자청은 구역의 전통산업과 혁신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신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전통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및 IT 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친환경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첨단산업 육성은 청년을 끌어들이는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해법"이라며“명지지구를 IT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역 전통 제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ee6654@ekn.kr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유치 확정…2030년 개관 예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자연유산원은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통합·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전시·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국가기관이다. 이는 정부 기관인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장고와 전시동, 연구동, 자연유산을 전시·보관할 수 있는 종합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3만6654㎡ 규모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으로 건립 위치를 낙동강하구 을숙도 일원 8만㎡ 부지로 확정했다. 내년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국가유산청은 오는 2026년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국립자연유산원 유치로 부산이 세계적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시설을 지역으로 분산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국립자연유산원이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 생태환경과 어우러져 한반도 자연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생태관광의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lee6654@ekn.kr

홍남표 창원시장, 체코 현지서 원전 참여방안 협의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체코 현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체코 정부가 제시한 현지화 생산 비율 가이드라인에 부응하기 위한 창원지역 기업의 참여방안을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시장은 또한 현지 두산스코다파워 관계자로부터 수출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유럽 현지 시장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2009년 인수한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 가스 터빈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 회사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핀란드 등에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공급해 왔다. 향후 체코 원전 건설사업에서도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체코 일정에 이어 31일(현지 시각) 세계적인 방산기업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를 방문해 방산, 모빌리티 분야 각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앞으로 창원시는 역내 기업들이 체코 원전 공급망에 참가하기 위한 인증 등에 대한 제반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항만공사, 내년 9월까지 부산항 용호부두 새 사업계획 수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사업계획을 새로 짠다. 부산항만공사는 31일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의 틀을 새로 짜기 위한 수정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용호부두 일원에 대한 기존 재개발사업계획을 재검토해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 공간 제공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용역 목표로 1년간 진행한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기초자료 및 현지 조사와 기 수행용역 및 관련 계획 검토, 수정 사업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항만재개발 기본계획과 연계되도록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호부두는 2만t급 1개 선석을 갖췄다. 이는 지난 2019년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고, 현재 친수시설로 임시 활용되고 있다. 용호부두는 주거지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광안리 해수욕장과 이기대공원, 유람선 터미널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추진 방향은 해양관광(40.6%), 도입 기능은 관광시설(67.6%)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6654@ekn.kr

‘제동 걸린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창원시, 중앙투자 재심사 신청 계획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가 최근 일각에서 지연 우려를 제기한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을 문화·예술 분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다. 31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의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결과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행안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사업 수지를 분석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거치는 행정절차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실시설계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계획이다. 수익 창출 방안과 유사 시설 중복성에 대한 재검토 사항을 보완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중앙투자 재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립미술관은 창원 의창구 사화공원에 부지면적 7750㎡ 건축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된다. 창원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태까지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로 사업비 조정과 건립 규모 변경에 대한 문체부 협의 절차가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건립사업 규모를 확정했고, 설계 내역 경제성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립미술관이 건립되면 경남도립미술관, 문신미술관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지역 미술사의 가치를 계승하고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즐거운 미술관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이기대 공원을 ‘세계적 예술공원’으로 만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세계적 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각계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의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발표와 유진상 교수의 '글로벌 허브도시 연계 예술문화 활성화 방안' 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천혜 자연경관을 품은 '이기대공원'은 해운대~광안리에서 이어지는 '해양여가관광벨트'와 북항에서 시작된 '해양컨벤션문화벨트'를 연결하는 축이다. 창원시는 자연·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사유지 71만2000㎡) 737억원을 투입해 보상했고, 지난달 수변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해 예술공원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조성 추진'을 목표로 3대 거점(❶오륙도 아트센터 영역 ❷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 ❸국제 아트센터 영역) 최고급 문화·관광 플랫폼을 형성할 계획이다. 먼저 예술공원의 관문 역할을 할 '오륙도 아트센터 영역'에는 오륙도 탐방센터와 아트센터, 옛돌 아트 스트리트, 목조 전망대 등 시설이 들어선다. '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에는 국내외 거장 미술관 6~7개를 유치 조성해 '오륙도 아트센터'와 '국제 아트센터'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 아트센터 영역'에는 아트 파빌리온과 세계적 미술관 등 자연 친화적인 세계적 미술관 센터를 건립한다. 아트 파빌리온의 경우 내년 8월 착공해 2026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특히 도시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지표가 문화와 관광 분야"라며 “세계적 미술관이 만들어지면 세계적 미술관의 엄청난 문화자산을 부산이 공유하는 것이고, 교육과 공적인 문화콘텐츠 협력 확대를 통해 부산문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lee6654@ekn.kr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장 내달 10일까지 자율 관람 계속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마산만을 온갖 콘텐츠로 가득 채운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진한 국화 향기의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창원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자율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화는 추운 날씨에 더 만개하며 유지 기간이 길다는 특성으로 축제 종료 후에도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아직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화 전시를 철거하지 않고 자율 관람을 허용하기로 했다. 연장된 관람 기간에는 공연과 체험 등 축제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안전 관리는 계속된다. 창원시는 행사장에 응급 의료 부스와 종합 안내소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챙길 계획이다.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작년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전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주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관계자 부산항 시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군수 업무 세미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주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관계자들을 31일 초청해 부산항 시찰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가 매년 주관하는 세미나에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의 장성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가했다. 부산항을 방문한 유엔사 회원국 관계자들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돌아보며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 회원국이 제공하는 장비·물자의 하역 및 수송시설 등을 확인했다. 유엔군사령부는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1950년 7월 설립됐으며, 현재 정전협정과 관련한 임무를 맡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유엔군 사령관을 겸직한다. 참가자들은 세계 2위의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의 규모와 시설에 감탄하며 “유사시 장비·물자의 신속한 전개·지원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항만공사, 울산대서 ‘찾아가는 혁신발굴단: Idea-lab’ 운영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 31일 울산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학부생과 함께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과 지역 내 산학 협업과제 발굴, 울산항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 등을 토론했다. 울산항만공사 실무진은 직접 학생들에게 주제 발제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현안 청취·개선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찾아가는 혁신발굴단: Idea-lab'을 운영 중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공사의 현안 해결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주요 현안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할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신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본부장은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와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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