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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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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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 달 동안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는 안전한 교통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한 달여간 2024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번호판 가림·훼손과 불법 튜닝 등 안전기준 위반, 불법 명의, 무단 방치 자동차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불법 이륜차에 대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기 개조 등 불법 튜닝을 하거나 번호판 훼손, 기타 안전기준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명의 이전이 안 된 '대포차'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만큼 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남도는 올바른 자동차 운행 질서를 조성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해 시군별 주요 지역에 게시하고, 이·통장 회의를 통해 도민에게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상반기 일제 단속에서 6322건의 불법 자동차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도 불법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강제 폐차, 정비 명령, 고발조치 등으로 대처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민과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자동차 단속을 계속 펼쳐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대학생·작가와 문화·예술교육 환경 만든다

부산=부산교육청은 18일부터 14일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등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대학생, 지역작가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밝음 사이사이'를 주제로 미술 수업전과 협업작품전, 청소년 동시대 작품전 등 프로그램으로 부산학생비엔날레를 운영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영도 놀이마루에서 미술 수업전을 통해 평면·입체·영상 등 학생들의 미술 수업 결과물 1100여 점을 전시한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업작품전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체험형 전시장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14명의 대학생·지역작가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423명이 협업해 작품을 제작했다. 지역작가와 협업작품전을 함께한다. 지역작가 6명과 작가 지망 중·고등학생 42명이 제작한 작품을 영도 놀이마루에서 전시한다. 부산교육청은 비엔날레 기간 중 온라인 전시장(https://bit.ly/2024부산학생비엔날레)도 운영한다. '사이사이 스미다'를 주제로 '청소년 동시대 작품전' 영상 챌린지도 진행한다. 부산교육청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심미·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학생비엔날레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낼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사이 사이에 '밝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천창수 울산교육감 “한강 노벨문학상 계기로 독서교육 활성화해야”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학생 저자책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 중 일부를 대상으로 정식 책 발간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 권역별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매곡도서관에서 북구 지역 학생 저자책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9일과 26일 UNIST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생 인문학교실도 운영한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운영하며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통합적 수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의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독서교육 실천 학급과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지난 5월에는 중고등학생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열고, 학생들이 독서토론 활동으로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국가적 경사에 서점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이나 학부모 사이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봐야겠다는 움직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기를 많이 쓰다 보니 긴 글을 읽거나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지적이 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마다 관련 독서 행사를 여는 등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기자의 눈] 박형준 부산시장, 文 정부 ‘보은 인사’ 그대로 따라하나

고액 연봉에 업무 강도도 세지 않아 정치권 인사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꽃보직'이 된 공공기관 상임감사, 부산에서도 박형준 시장 선거캠프 관련 인사들이 상임감사에 임명되면서 보은성 낙하산 인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 상임감사에 김척수 전 부산시의원을 임명했다. 6대 부산시의원을 거친 김 상임감사는 2016년과 2020년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지난 4월 22대 총선에선 이성권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출마를 접은 여권 인사다. 김 감사는 당시 박 시장의 핵심 측근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 의원의 당선에 조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됐다. 이 상임감사는 정의화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정 전 의원이 국회의장 시절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이 상임감사는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정의화 사단'을 대표해 박 시장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하나같이 해당 분야 경험이나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운 정치인들이다. 박 시장은 2021년 4월 보궐선거 당선 후 6개월 만에 공공기관장 6명을 동시에 선임하면서 “심사숙고해 공공기관을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등용했다"고 했다. 그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조치가 인사다. 그런데 박 시장은 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하거나 선거캠프에서 자신을 도운 사람들을 공공기관으로 불러들였다. 관행이란 이유로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가 판을 쳤다. 지난 3월 홍성률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벡스코 상임감사에 임명되면서 전문성 논란이 일었고, 그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도 사임한 황기식 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 역시 박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선거캠프에 몸담았다고 요직에 기용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최소한의 전문성을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 앞서 2021년 12월 박 시장은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 등을 임명한 후 노사 대표와 시민단체 등을 만나 “최근 공사 기관장 임명 과정에서 나온 여러 의견에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뤄진 공공기관장 인사 면면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 인사가 연상되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의 자기 편 밥그릇 챙기기가 얼마나 유별났던가. 최근 인사가 이뤄진 곳들이 상당한 정책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요 기관들이라 특히 걱정스럽다. lee6654@ekn.kr

김두겸 울산시장 “경제성장 견인한 삼산·여천매립장 공원화할 것”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산업도시에서 정원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시·울산시설공단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과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과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주택가 인근 공한지도 정원으로 조성하고 기존 수목의 토양개량과 시비 작업 등으로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울산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산업도시 특색을 반영한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기업·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삼산·여천쓰레기 매립장이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도시의 녹지공간을 보다 다양하고 아름답게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물로 버려진 삼산·여천매립장을 공원화해 시민들과 미래세대에 되돌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15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 협약을 마련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복지관 소속 장애인에게 저축과 투자, 신용도 관리,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대출, 부동산, 디지털금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 무빙뱅크를 활용한 무빙뱅크 체험형 금융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꿈토끼 체험형 금융교육 등 '체험형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류학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금융을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금융교육이 지역 장애인복지기관으로 널리 확산했으면 한다"고 했다. 박두희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상무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홍남표 창원시장 “시민 일상이 나은 내일 만드는 데 행정력 집중할 것”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는 1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구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마산합포구, 10일 의창구에 이어 세 번째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각 실·국·소장이 자리했고, 진해구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설명했다. 홍 시장은 올해 초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여러 차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용을 다듬었다. 이날 홍 시장은 진해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혁신성장 사업과 생활 속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PPT를 활용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진해구민이 수년간 원했던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과 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여좌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된 83개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1929억원을 투입·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선 맨발 산책로 조성과 도로 재포장 등 다양한 건의가 제기됐다. 홍 시장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시장은 “전달해주신 건의 사항은 하나도 빠짐없이 살펴보고 고민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지난 2년간 큰 대형사업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면, 후반기에는 시민의 일상이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정치적 편향’ 논란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결국 폐지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안이 경남도의회에서 가결됐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재의를 요구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마을교육공동체 폐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재석 62명에 찬성 46명, 반대 5명, 기권 11명이다. 마을교육공동체 조례는 2021년 7월 제정됐다. 전국 43곳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이 조례를 두고 있다. 지역마다 세부 내용은 다르지만,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포함됐다. 경남 교육계 안팎에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정치적 편향' 논란에 휩싸였던 행복교육지구 행복마을학교 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한다. 박모 경남행복마을학교센터장이 2021년 마을교사 연수 도중에 “우리가 학교에서 동학운동처럼 학교를 점령하자. 학교 교과서도, 조례도 마을교사들이 만들자"고 발언한 사례도 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19일 조례 폐지안을 공고했다. 이후 관련 특위 등을 거쳤고, 이날 특위 위원 14명 중 위원회에 참석한 도의원 13명 찬성으로 폐지안이 통과됐다. 경남교육청 홍보담당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조례 폐지에 대한 경남도민의 의중을 파악하기로 했다"며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경남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이태원 참사 유족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항소심도 선고유예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기소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는 15일 김 시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사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선고과 같은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유지했다. 선고유예는 2년간 불법을 저지르지 않거나 적발되지 않으면 형량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양형이 부당하다며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항소한 사건이지만, 양형을 변경할 만한 사정 보이지 않는다"며 “원심 형은 적정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11~12월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지칭해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화물연대를 향해 '겁도 없이 나라에 반기 드는 가당찮은 또라이들' 등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외에 모욕 등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최종 확정돼야 직을 상실한다. lee6654@ekn.kr

울산항만공사, 부두운영사 대상 항만안전특별법 대응 교육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14일 오후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 안전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개정을 앞둔 '항만안전특별법'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산항만공사는 항만안전특별법에 항만하역 안전시설 기준이 신설될 것을 대비해 안전시설과 장비 등을 설치하기 전 확보해야 하는 안전기준과 안전시설 점검 근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울산항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울산항 중대재해 저감'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사와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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