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lee6654@ekn.kr

전체기사

국내 대표 국화꽃 향연…‘마산가고파국화축제’ 26일부터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여태까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한 축제를 올해부터 합포수변공원까지 확장해 연다. 또한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구간을 소망등과 국화화단으로 꾸민 '국화빛 소망길'을 조성한다. 창원시는 작년보다 6만본 더 많은 16만5000본의 국화로 축제장을 꾸민다. 청룡의 해를 맞이해 높이 6m의 대형 황룡게이트를 설치한다. 특히 창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식전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10월의 밤을 빛낸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더욱더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국화 드림퍼레이드에는 해군 취타대와 브리즈온 마칭밴드가 참가해 전시장을 가로지른다.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에는 NC다이노스와 LG세이커스, 경남FC응원단이 공연을 펼친다. 마산어시장 등 지역 상인들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국화축제와 연계해 60여 업체들이 할인 행사에도 동참한다. 축제장에 비치된 국화축제 리플릿을 가지고 행사 참여업체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는다. 창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KTX- 시티투어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KTX 승차권(편도/왕복), 돝섬승선권, 시티버스탑승권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개별 구매에 비해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창원시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작년과 달라진 새로운 콘텐츠가 많이 들어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교육청,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시험장 설치 등 지휘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수능 시험을 한 달 앞두고 수능 시험장 설치와 문답지 운송·보관 등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 시행계획·업무처리 지침 점검과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 대책 마련,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전담한다. 올해 수능 시험은 내달 14일 치러지며,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638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울산 지역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병원 시험장 1개로 모두 27개다. 병원 시험장은 교통사고와 수술 등으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이 절차를 거쳐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과 수험표는 시험 전날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 출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여신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은 대출 한도가 최대 3000만원까지며, 최저 연 5.93%부터 최고 15%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은 △대출 신청일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자 △체류 자격이 E-7 또는 E-9으로 1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체류 기간 만료 일자(근로계약기간)가 13개월 이상 남은 자 △BNK경남은행이 선정한 업체 및 국적에 해당하는 자 등 조건에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 근로자다. BNK경남은행은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 출시와 별도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1만좌 한도로 'K dream 글로벌 통장'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또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 내에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경남은 경기도를 제외하면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노동시장 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이 꿈을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 경쟁률 3.02대 1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1명 모집에 335명이 지원해 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4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치원 교사(일반) 5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6대 1보다 2.2%P 증가한 수치다. 반면 초등교사(일반)는 94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1.86대 1로, 지난해 2.13대 1보다 0.27%P 감소했다. 특수초등교사(일반)는 3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은 내달 9일 제1차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 유의 사항과 시험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내달 1일 울산교육청 누리집(https://www.use.go.kr) '교육·행정정보/시험공고'로 안내될 예정이다. lee6654@ekn.kr

부산학력개발원,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전 학교 공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학력개발원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결과를 전 학교에 공개해 후속 학습에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한다. 부산학력개발원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분석 리포트를 부산형학력향상지원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학력개발원은 교과별 성취 수준과 영역별·역량별 성취율을 제공해 학생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역별·역량별 문항 정오표와 기대 정답 반응률 분석, 문항별 정답률 등 정보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수기 공모전'도 개최한다. 부산학력개발원은 공모전을 통해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와 관련한 학생·학부모·교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듣고 이를 공유한다. 김혜선 부산학력개발원장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제공의 핵심은 학생의 정확한 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체인지를 실현하고, 공교육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실증사업 참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중대형 선박용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행할 특구 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지사·지점·공장 등)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나 기관 등이다. 울산시는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 사업자를 지정한다. 앞서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지난달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 상반기 신규 규제자유특구 공모 과제 기획비와 기술·규제 전문가 자문, 실증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특구 사업자 선정으로 암모니아 연료의 안정성과 경제성까지 검증된다면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 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분석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과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utp.or.kr)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산업에서는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구 사업자의 기업 성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인력난’ 겪는 택시회사 …부산시 “채용박람회로 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오는 1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택시 기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채용박람회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에선 기사 상당수가 돈을 더 벌 수 있는 배달 업계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만649명이던 운수종사자가 올해 6월 5584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셈이다. 올해 6월 기준 법인 택시 가동률도 44%에 그치고 있다. 택시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한 반면 4명만 확보한 것이다. 일할 사람이 줄면서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법인 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1:1 구직자 채용 상담과 부산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채용 상담에는 법인 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권역별로 총 5개 상담 공간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가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 부족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이 급감하는 등 경영난 속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법인 택시 업계의 구인난에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bstax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성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택시업계가 종사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 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끊이지 않는 층간소음…5년간 39만8355건 피해 호소했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지난 7월 20일과 22일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윗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둔기로 내리치고 발로 차며 협박했다. 발단은 층간소음이었다.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입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공동주택 입주민이 층간소음·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한 민원은 총 39만8355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총 11만1959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민원이 발생한 셈이다. 올해 7월까지 통계에서도 이미 6만2715건의 민원이 접수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민원의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수행된 조사만 27만785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5년 동안 공동주택 단지에서 이뤄진 사실조사 사례 가운데 관리주체가 실제 피해를 일으킨 입주민 등에게 층간소음 발생 중단·소음차단 조치·특정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 등을 권고한 건수는 총 20만6422건이다. 전체 조사 건수 대비 권고 발부 비율은 7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가 지속되자 바닥구조의 하자 판정 기준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아파트 바닥 두께가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소음에 피해를 보는 가구 측이 아파트 시공사나 집주인 등에 하자 보수를 요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층간소음과 관련해 수도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층간소음 갈등 전문 심리상담사 방문 서비스도 202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층간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온라인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민홍철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 민원 건수와 권고 발부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며 “국토부가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잘 정착되는 것이 층간소음과 간접흡연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몽골서 ‘의료관광하기 좋은 도시 부산’ 홍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 의료관광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몽골 내각 관방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관광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울란바토르 몽골 정부청사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을 만나 몽골 공무원이 부산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부산시는 동아대학교병원과 함께 부산-몽골 의료기관 간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향후 이를 통해 부산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몽골 환자의 사전상담-진료-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를 열어 부산 관광 포토존과 현지 언론 인터뷰, 교류 강화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부산 유치기관 6곳과 몽골 의료관광업계 18곳이 부산 의료관광 상품을 기획한 결과 총 51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환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23% 수준으로 급증한 2만2000명으로, 몽골에서 K-의료기술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박 국장은 “몽골 현지에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한 후속 지원과 의료기술 교류로 의료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홍남표 창원시장 “전국체전 성공에 최선 다해 지원할 것”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12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조와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마산실내체육관, 창원시립테니스장을 각각 방문해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전날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창원시립테니스장 등 경남 일대 주요 경기장을 찾았다. 장 차관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동반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경남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열띤 승부를 펼친다. 이 중 창원시는 9개 종목 12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창원시는 최근 창원실내수영장과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등을 개·보수했다. 장 차관은 경기장을 둘러보며 전국 최고의 경기장 시설 여건에 만족했다. 그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장 여건에서 대회에 임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남표 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쳐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창원시민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665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