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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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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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명·삼락수상레포츠타운 조류경보 ‘해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4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친수 구간인 화명 및 삼락수상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친수 구간의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ml 당 2만 개 이상 초과 시 '관심' 단계, 10만 개 이상 초과 시 '경계' 단계, 2만 개 미만 측정 시 '해제' 발령된다. 부산시가 지난달 23일과 30일 유해남조류 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은 각각 ml 당 3812개, 2869개가 측정됐다.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은 각각 ml 당 5238개, 451개로 측정됨에 따라 지난 8월 29일부터 내려진 조류경보를 36일 만에 해제했다. 이에 친구 구간 내 수상레저, 낚시 등 친수 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이 다시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지난달 20~21일 많은 강우와 수온이 내려가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화명수상레포츠타운 지점 수온은 지난달 19일 30.2도에서 23일 24.7도, 30일 24.6도로 낮아졌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친수 구간의 조류경보가 해제되긴 했으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녹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친수 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노치환 경남도의원, 유치원·학교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제외 추진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고 4일 밝혔다. 노치환 도의원은 “최근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의 초기 대응 및 진화가 어려워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교육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며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른 유치원과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중 충전시설이 지하 공간에 설치되어야 하는 경우 또는 충전시설에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경우 충전시설의 설치를 제외한다는 것이다. 이 조례안은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제418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노치환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도내 유치원과 학교들이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교육 시설에 맡길 수 있게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홍남표 창원시장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은 어르신 헌신 성과”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4일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주관으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을 맞아 1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종효 대한노인회 창원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 2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으로 꾸준히 갈고 닦은 에어로빅 건강 체조 등 어르신이 직접 공연하는 자리도 마련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창원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소속 3개 지회를 중심으로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 시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과 문화 발전은 어르신의 헌신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창원시는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치매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위한 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 확대 등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노동조합과 청렴 정책 실천 위해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이 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부산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4년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부산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에는 김동현 감사관과 송언용 노조위원장, 노조 조합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부산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성과와 올해 갑질 근절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청-노조 간 갑질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호 발전 방안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협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청렴도 향상·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청과 노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현 부산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협의회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 가족 모두의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노조와 함께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부산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외국어·외래어보다 우리말로…울산교육청, 7일부터 ‘우리말 다시쓰기’ 행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노쇼(no show)는 유령예약·잠수예약, 떡상은 '인기몰이·깜짝오름, 드라이브스루는 차내 주문·탑승 주문으로" 지난 6월 울산 지역 중고생들이 일상 속 우리말 사용 방식을 돌아보며 바꿔 쓰기를 제안한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우리말 다시쓰기'는 울산교육청의 대표 우리 말·글·얼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우리말 다시쓰기' 행사를 연다. 이번에 제시된 용어는 '셀럽(celebrity), 어그로(aggro), 국룰(國+rule), 뇌피셜(腦+official)'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 10개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와 외래어, 유행어 등을 우리말로 바꿔 참신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발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울산교육청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출한 알기 쉽고 바른 우리말 순화어들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울산 지역 모든 학교와 기관 등에 배포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4일부터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2024 한글주간' 행사들이 열린다. 578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일상 속 우리말 사용 방식을 돌아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외국어 이름이 붙은 아파트 이름을 우리말로 바꿔보는 '우리집 뭐라고 부를까' 공모전을 연다. 버거킹은 오는 7~9일 매장 400여 곳에서 우리말 전자 메뉴판을 선보인다. '몬스터 와퍼'는 초등학생이 붙인 '거대한 괴물 버거'로, '사이드(side)'는 국립국어원 용어인 '곁들이', '비버리지'(beverage·음료)는 '마실 거리'로 바꾼 메뉴판을 쓴다. 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우리말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바른말과 글을 사용하는 데 앞장서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기자의 눈] 창원문화복합타운이 문화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최근 K-컬처 문화 플랫폼이 될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예술·디자인·문화·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져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고객들을 스토어와 호텔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문화 플랫폼은 21세기 서비스산업으로서 부가가치와 고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성장동력의 하나다. 다행히 창원시가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유통할 수 있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다. 전문가들은 국가 플랫폼 자본주의 심화 속에서 국내 콘텐츠 플랫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급시장 실패의 최소화를 위한 수직적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동시에 범위의 경제의 시너지를 위해 원소스멀티유즈를 통한 플랫폼 확장도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점에서 지난달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에서 4위에 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주목할 만하다. 타임아웃은 “한때 가죽, 인쇄, 제화 산업의 중심지였던 이 공업지역은 지난 몇 년 동안 변화 과정을 거쳤다"며 “성수동을 걷다 보면 붉은 벽돌 창고, 오래된 공장, 선적 컨테이너가 지금은 멋진 카페, 세련된 부티크, 갤러리로 변모했는데, 이 동네가 왜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시를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 도시만의 독자성과 가치 즉 도시의 브랜드와 연결된 스토리텔링이 있는 도시문화, 관광자원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창원문화복합타운에 창원의 독자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담아내면 한류 문화에 관심이 큰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곳이 되지 않을까. 이제 창원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에 돌입하면서 마산항을 해양 친수공간, 해양관광 자원, 수준 높은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런 마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함께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창원문화복합타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자랑해야 한다. 무엇보다 창원은 매년 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 도시라는 점이 가장 훌륭한 콘텐츠다. 그 축제 속에는 랭키파이의 올해 국내 축제 트렌드 지수에서 1위에 오른 진해군항제가 있다. 매년 10월이면 전 세계 100여 개 지역의 누적 관람객 수가 16만9000명에 달하는 창원 K-팝 월드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런 콘텐츠를 창원문화복합타운에서 브랜딩화 해야 한다. 그러면 대표적인 원소스멀티유즈 IP인 '아기상어' 같은 캐릭터를 창원문화복합타운에서도 창작해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창원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이 창원문화복합타운의 브랜드에 강렬하게 매료돼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끔 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그래서 창원시장과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당부하고 싶다. 앞으로 창원문화복합타운을 설계하고 경영하는 데 있어서 창작·유통·소비 등 각 가치사슬 영역에서 눈에 보이는 수익화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여까지 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 lee6654@ekn.kr

울산시,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 개선…12월 완료 예정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는 인근 현대자동차에서 부품을 싣고 모듈화단지나 부품협력업체로 향하는 대형 화물차량들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시민들의 대책 마련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울산시는 총 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중 개선공사에 들어가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염포로에서 오토밸리로 진입하는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보도 정비 및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일원 염포로의 상습적인 정체가 완화되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중 일부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발표회 연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국제건축제)와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공개 발표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특별건축구역 대상지 최종 심사를 위한 자리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한 세계적 건축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6개 후보지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들의 디자인 발표와 심사가 공개 진행된다. 후보지는 지난 7월 열린 '미래건축혁신위원회'를 통해 1차 선정됐다. 구체적인 후보지와 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계적 건축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DPA △남포동 복합타운-MVRDV △미포 오션사이드호텔-OMA △영도 콜렉티브힐스-MVRDV △용두골 복합시설-2Portzamparc △반여 오피스텔-Meier Partners 등이다. 6개 팀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 공모 누리집(making.busan.go.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개 발표회 방청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발표회와 심사 과정은 발표회 당일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tv-baf)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와 지역건축가들의 협력이 더해져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최근 5년간 뺑소니 사고 사상자 5만 건 육박

김해=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최근 5년간 뺑소니 사고 사상자가 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폭·보복 운전으로 접수된 신고 건도 5만3000건에 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뺑소니 사고 사상자를 분석한 결과 총 5만2744건으로, 일 평균 2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상위 5순위 뺑소니 사고로는 △경기(남부, 북부) 9519건 △서울 3906건 △인천 3760건 △부산 2425건 △대구 2153건 순이었다. 난폭·보복 운전으로 신고된 접수는 △2019년 1만4932건 △2020년 1만2157건 △2021년 9653건 △2022년 7525건 △지난해 8477건이다. 2022년 대비 지난해 난폭·보복 운전 비율은 12.6% 증가했다. 지역별 난폭·보복 운전 순으로는 △1위 경기(남부, 북부) 1만2887건 △2위 서울 5739건 △3위 경북 4401건 △4위 부산 4226건 △5위 대구 3917건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뺑소니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연평균 7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난폭·보복 운전도 12.6%나 비율이 증가해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경찰은 처벌 사례를 더욱 홍보하고,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ee6654@ekn.kr

경남도 LA 사무소, 개천절 경축 리셉션서 특산물 홍보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 LA 사무소는 2일 오후 6시(현지 시각) LA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 리셉션에서 경남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LA에서는 LA 총영사관 주최로 매년 국경일에 개천절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미국 사회에 한국 문화의 힘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천절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미국 정부 인사, 외교단, 동포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남도 LA 사무소는 경남지역 수출기업들의 협조를 받아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 오디푸딩과 하동 알밤, 의령 유기농 구아바를 활용한 쌀국수 등을 마련해 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또한 올가을 한국 단풍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부산과 함께 가볼 수 있는 통영, 거제 등 남해안 관광상품과 가을 축제를 홍보했다. 경남도 LA 사무소 관계자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농수산 식품이 미국 식탁과 일상 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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